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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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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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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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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522

작성
21.07.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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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스칸디나비아 전선 (2)

DUMMY

스칸디나비아 전선 (2)


모로스크 주둔지


“참호가 건설되어 있군”


“예, 척후병의 말로는 아주 촘촘히 건설되어 있습니다”


“일단, 전쟁국에서도 참호를 건설하여 신무기가 올 때까지 대기하라 합니다”


“그렇겠지 현재 스칸디나비아 전선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으니”


현재 모로스크는 모든 역량을 스칸디나비아 전선에 쏟고 있다. 그로 인해 몇 달간 토모탄 전선은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다


“참호가 생각보다 꼼꼼하군”


“예, 아마 한곳에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뚫어야겠습니다”


“신무기와 같이 공격한다면 가능하겠지”


“그러려면 스칸디나비아 전선이 빨리 끝나야 하는데..”




* * * * * * * *





스칸디나비아 전선


펑! 펑!


“오늘 안에 요새를 점령해야 한다. 발포하라!”


“지켜라! 오늘만 지나면 지원군이 온다!”


스칸디나비아 전선은 흡사 중세시대와 현대의 만남이었다. 노로드는 요새를 기반으로 방어 전투를 하고 있으며 모로스크는 그것을 현대 무기로 공격하는 모습이었다


“마법부대 발포!”



“마법이다! 숙여라!”


전장에서는 모로스크의 전차, 야포의 포탄과 노로드의 마법으로 폭발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쿠구구궁!!


“성벽이 무너졌다!”


노로드의 성벽은 일반 요새의 강화마법보다 훨씬 더 강력한 마법으로 강화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 성벽이라도 무적은 아니다


“돌격!!!!!!!!!”


무너진 성벽으로 모로스크의 거대한 군인 파도가 들어왔다


“미친”


그 모습을 보던 노로드의 장군은 소리쳤다


“저 숫자로만 공격하는 놈들!”


“무식한 놈들”


무기와 전술이 훨씬 더 뛰어났으나 숫자만 많은 군대로 무시하면서 보는 장군과 그의 부관들이었다


“싸워라! 죽더라도 한 명 더 죽이고 죽어라!”


그러나 장군과 간부들은 뒷문으로 후퇴하고 난 후였다




* * * * * * * *




노로드 런던 의회


“하아~~”


황제가 한숨을 쉬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폐하”


“맞습니다. 극동에서 전투가 일어난다면 우리가 다시 승기를 되찾을 겁니다”


갑자기 의회에 한 명이 급하게 뛰어 들어왔다


“급보입니다!”


“무슨 일인가!”


“발트연합체가 항복했습니다”


“!!!!!”




* * * * * * * *




모로스크 전쟁국


“하하하, 노로드 놈들 골치꽤나 썩겠군”


“그러게 말입니다. 2주 작전이 이렇게 성공하다니요”


2주 작전 그것은 모로스크가 계획한 작전 중 하나로 발트연합체를 2주 만에 정복하는 작전으로 엄청난 수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첫 번째 스칸디나비아 전투 후 많은 수의 전차가 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물론 2주 만에 모든 영토를 정복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으며 사실상 주요 도시와 수도를 정복하여 지도부를 붙잡아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었다


“이로써 승리에 한 발짝 가까워졌군”




* * * * * * * *




다시 돌아와 노로드 런던 의회


“이게 무슨...”


의회의 대부분 사람들이 말을 잃었다


“지금 즉시 극동 공격에 대한 표결을 요청합니다!”


의회파 수장 길포드가 말했다


현재 전쟁을 주도한 의회파는 연이은 패전으로 그 위치가 흔들리며 그들에게 가장 큰 지지층인 사업가, 재벌, 귀족층들이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즉 이들은 성과가 필요했다. 전쟁에 자금과 자신들에게 정치자금을 주던 자들에게 신뢰를 줘야 했다


이들의 의견에 황제와 황제파, 중립파들은 침묵을 지켰다


“허한다”


황제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

.

.


“찬성 107표 무효 93표 극동 공격 안건은 통과시킵니다”


“됐다!”


길포드는 투표 결과를 듣고 안심했다


“공격은 약 3달 뒤에 이뤄질 것입니다”


군부 관련 인사가 말했다


“더 빠르게 못 합니까?”


“적어도 최소한의 훈련이 최소한은 되어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 * * * * * *




온타리오 ‘세계의 중심’ 인근 저택


“반갑습니다. 공화국 정부 임시 대통령 ‘카를 손’입니다”


“반갑습니다. 아로스군 사령관 존 스미스입니다”


“전투는 준비가 되었습니까?”


“예 내일 새벽 3시 전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뒤에 계신 분은?”


“유토피아 그레이트 나이트입니다”


“정말요!”


“위대한 황제께서 신경을 써주었군요”


주위 간부들이 감탄했다


“그는 전투 시 국왕과 전쟁파 수장 생포를 맡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대들에게 이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습니다”


“그럼 전 이만”


.

.

.

.

.


다음날 새벽 3시


‘세계의 중심‘ 정문


“하아아아~~”


“이봐”


“미안. 어제 잠을 못 잤어”


“곧 있으면 전쟁이 터질 텐데 정신 차려”


“근데 꼭 전쟁을 해야 하나”


“몰라 윗분들이 하자면 해야지 그게 군인이야.”


“그렇지”


궁전의 정문 경비병들이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래서 말인데 자네 곧 결혼한다지?”


“그래”


군인이 웃으며 말했다


“축하한다”


“전쟁만 아니면 더욱더 행복할 텐데”


“그러게”


“그래도 전쟁이 끝나...”


탕!


말하던 남자의 머리가 총알에 관통됐다


“기습이다! 기습이..”


탕!


기습을 외치던 남자의 머리도 뚫렸다


“돌격! 적군은 수도 방위군만 있다 공격!”


현재 대부분의 군대는 국경에 배치되었으며 수도공격은 사실상 아로스군이 대부분을 맡고 있다


“막아라! 폐하를 보호하라!”


.

.

.


왕의 침실


“폐하!”


군인 한 명이 침실을 박차고 들어갔다


“무슨 일인가?”


왕이 자다 깬 얼굴로 물었다


“반역입니다!”


“뭐라!”


“지금 반란군이 침투한 상황입니다, 어서 왕궁 밖으로 나가야..”


말을 하던 군인의 목이 떨어졌다


머리가 떨어진 후 순식간에 왕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왔다


“가시죠”


왕은 단 한마디를 듣고 알았다. 말을 안 따르면 죽는다는 것을


나이트는 왕을 끌고 지휘실로 데려갔다


“온타리오 공화국 만세!, 혁명 만세!”


이미 왕궁은 점령이 끝났으며 수도를 중심으로 반란군 아니 혁명군이 동시다발적으로 도시들을 점령 중이었다


“반갑습니다. 폐하”


임시 대통령 카를이 지휘실로 들어오는 왕을 보고 인사했다


“네놈이 반역을 일으켰구나!!!”


“폐하! 옥체는 괜찮으십니까?”


전쟁파 수장도 같이 잡혀 왔다


“폐하, 이미 혁명은 성공했습니다. 여기 문서에 서명하시죠”


카를이 문서를 내밀며 말했다


“이 문서는?”


“온타리오의 왕조를 폐지한다는 문서입니다”


“뭐라!!”


“재상(전쟁파 수장), 당신도 서명하시오”


화를 내려 했으나 이미 끝났음을 인지한 왕이었다


“난 이런 문서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


재상이 갑자기 소매에서 작은 병을 꺼내 마셨다


“커 헉”


그렇게 재상은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다


“헉”


“만약 폐하께서 이 문서에 서명하신다면 남은 여생은 부슈리아에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좋다, 서명하도록 하지”


“현명한 선택입니다”


해당 문서 서명 이후 남아있던 저항군들도 항복하기 시작했다


.

.

.


몇 달 뒤


수도 광장


“오늘부로 온타리오 공화국의 건국을 선언합니다”


“와~~~”


“온타리오 공화국 만세!”


“온타리오 공화국 만세!”


그렇게 카를 손은 득표율 91%라는 엄청난 지지와 함께 초대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이후 아로스 시위대는 치안 안정이 완료된 후 귀환하였다




* * * * * * * *




유토피아 황궁


황제의 집무실에서 아론과 황제가 단둘이 있다


“그래 자네 군대의 실력은 잘 봤네, 우리 유토피아군에 뒤처지지 않더군”


“감사합니다”


“그래, 자네가 시험은 통과했네”


“감사합니다”


“내가 대대적인 지원을 해주지”


“감사합니다”


계속하여 고맙다고 하는 아론이었다


“사실 남아메리카 동부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려고 했지”


“그렇습니까?”


“대신 자네가 아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됐으면 좋겠군”


“꼭 그런 국가를 건국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라 이름은 무엇으로 할 건가?”


“대한, 대한왕국입니다”


“이름이 아주 좋군. 하하하!!”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괴수지역 토벌을 해야겠지?”


“그렇습니다. 폐하”


“황실 친위대 1만 명을 내주마”


“예?!!!!!!”


유토피아 황실 친위대, 그들은 대부분 임페리얼 나이트로 이뤄진 테라상 가장 강력한 군대다


“그리고 황실 친위함대도 내주마”


유토피아 황실 친위함대. 항공모함 4척을 보유한 강력한 함대이다


“대신 해당 군대는 왕국으로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영토를 수복하는 것에만 도움을 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폐하”


“그럼 군대 출발은 언제쯤이면 가능합니까?”


“이미 가 있네”


“예?”


“자네 군대가 온타리오에 가기 전에 이미 갔네”


“그 말은 ”


“그래. 자네가 성공할 줄 알았지. 그리고 뭐 자네가 실패해도 그 지역은 원래 식민지로 만들 계획이었고”


황제의 준비성에 다시 한번 감탄하는 아론이었다


“가보게, 할 일이 많을 텐데”


“예,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

.


아로스 서울 지부 회의실


회의실에 아론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여있다


“아메리카에 시위대 전부를 투입하게”


“예”


“드디어. 대한왕국의 건국을 시작한다”


옆에 있던 크리스가 말했다


“모든 인부, 장비, 자금을 투입하도록 하죠”


“군수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우리 대한 왕국에 집중한다”


현재 유토피아의 군수업 아니 전 테라의 군수업은 최고조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


“이제 토모탄의 경우 참호전으로 가기 때문에 엄청난 군수품이 양국에 필요할 거다”




* * * * * * * *




스칸디나비아 방어군 주둔지


“장군. 또 패배하였습니다....”


“하아~~~”


“지금껏 한 번도 이기지 못했어! 단 한 번도!”


“할 말이 없습니다”


“방어선으로 후퇴한다”


“예?”


“아직 싸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싸운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장군의 부관들이 그를 말리고 이었다


“이미 반 이상이 공격을 당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보다가는 수복도 못 할 정도로 피해를 입을수도 있다”


“하오나...”


“후퇴한다. 방어선에서 지원군을 기다린다”




* * * * * * * *




모로스크 황궁


“우리 모로스크군이 계속해서 대승을 이어가고 있군”


차르가 웃으며 말했다


“온타리오 혁명이 성공했다지”


“그렇습니다. 폐하”


“대사관 설치를 추진하게”


“예”


“그래서 나를 만나자고 하는 손님이 있다고?”


“예, 물 건너온 귀~~한 손님입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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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공화국 21.08.02 201 4 11쪽
14 신무기 +4 21.07.30 371 4 9쪽
13 극동 전투 +3 21.07.29 191 5 10쪽
» 스칸디나비아 전선 (2) +2 21.07.28 197 5 10쪽
11 스칸디나비아 전선 (1) +4 21.07.27 219 4 9쪽
10 전쟁 선포 21.07.26 235 3 12쪽
9 전쟁의 전조(3) 21.07.23 231 6 13쪽
8 전쟁의 전조(2) +1 21.07.22 245 4 12쪽
7 전쟁의 전조(1) +3 21.07.21 290 5 12쪽
6 사업 확장(3) +3 21.07.20 300 6 12쪽
5 사업 확장(2) +1 21.07.20 326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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