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코로나 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20.05.11 23:37
최근연재일 :
2020.08.11 00:20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7,374
추천수 :
350
글자수 :
519,940

작성
20.07.17 01:54
조회
31
추천
1
글자
14쪽

4-6 너무나 먼 얘기

DUMMY

“김영웅 대위님?! 그런 걸 말해도 됩니까?!”

임수진 하사가 충격을 받아서 말했다. 아버지가 전과자이기만 해도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인데, 아버지가 테러리스트라니. 이것은 상상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김영웅 대위는 태연하게 말했다.

“네, 뭐 사실이니까요. 어차피 속인다고 해서 득 되는 것도 없고. 사실 한국에서 그 먼 중동까지 가서 테러리스트나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가능성이야 항상 존재하죠. 정신 나간 자라면 충분히 할법한 일입니다. 바로 패러사이트처럼 말이죠.”

“왜 그를 패러사이트라고 부르는 거죠??”

“말 그대로 기생충이니까요. 놈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모사드든, IS든, 하마스든, 오만 조직과 다 접촉을 하죠. 그놈의 지독한 점은······. 자기가 낳은 자식도 도구로 이용한다는 겁니다. 소년병으로 키워서 그걸로 돈을 벌죠. 그래서 패러사이트.”

“······.”

부대원들은 할 말을 잃었다. 설마하니 자기 자식까지 이용할 정도라니. 그래서는 정말로 패러사이트다. 말 그대로 기생충.

그제서야 부대원들은 왜 김영웅 대위가 자기 아버지를 패러사이트라고 부르는지 알게 되었다.

“확실히 그건 패러사이트네요.”

“네, 뭐······. 그 대신 놈들은 대놓고 자기가 피 빠는 대상을 호스트라고 부르죠. 말하자면 숙주.”

“그런 대상들이 많이 있나요??”

“저 뿐만이 아닙니다. 놈이 도구로 이용하는 자식들은 수도 없이 많지요. 아시다시피 남자가 자식을 싸지르려고 하면 끝도 없으니 말입니다. 제대로 책임지려고 하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낳을 수 있죠. 어차피 낳는 건 여자니······. 놈은 난봉꾼이라 수도 없이 여자를 안았고, 강간 등도 꺼려하지 않아서 더욱 더 피해자는 늘어났습니다. 거기다가 여성 인권이 낮은 중동 지역에, 전쟁 범죄를 일으키는 테러리스트 놈들이다 보니 더욱 그 피해는 커졌죠. 저도 성인이 되고나서야 그의 실체에 대해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 주변국들의 정세를 조사를 하여 곧바로 탈출을 했죠. 패러사이트와 조셉이 저를 포섭하려고 하는 이유는 코로나에서 제가 회복되어서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체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지만, 그 원한도 있을 겁니다. 말이 포섭이지, 제가 넘어간다면 바로 제 자유를 빼앗고 철저하게 실험체로만 써먹다 폐기처분하겠죠. 놈들은 그런 놈들입니다.”

“그 외 모사드의 수장이었던 조셉이 당신을 노리는 이유는 당신이 모사드의 요원들을 죽였기 때문인가요?”

“바로 그렇습니다. 제가 뭣도 모르고 소년일 때부터 이스라엘을 위해서 패러사이트의 민간군사회사에서 싸우고 있었을 때는 이미 패러사이트는 조셉이 수장으로 있던 모사드와 협력관계였습니다. 그쪽 요원을 몇 번 본적도 있죠. 하지만 전 놈이 민간군사회사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 저 같은 소년병들을 다루고,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충격을 받았죠. 곧바로 팔레스타인으로 탈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격도 받았죠.”

“팔레스타인으로 향한 이유는 뭔가요?”

“이스라엘에서 제일 가까우니까요. 또한 그곳으로 가면 질리도록 이스라엘 놈들과 싸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한때는 패러사이트에게 속아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멋도 모르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인 저였기에, 그 속죄를 하고 싶었죠.”

“패러사이트가 뭐라고 속였던가요?”

“그건 성전이라고 했지요, 후후후······. 극단주의적 종교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소리입니다. 전부 다 자기네 전쟁은 신성한 것이고, 모두 다 의미가 있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전쟁이라고 하죠. 하지만 개소리입니다. 세상에 옳은 전쟁은 없죠. 그저 죽는 자와 죽이는 자, 범죄와 증오, 고통과 참상만이 남을 뿐입니다. 그곳에 구원은 아무데도 없죠.”

“······.”

부대원들은 침묵했다. 확실히 그렇다. 그들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는 감염체들을 상대로 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그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 사명감이 줄어드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왠지 모를 회의감, 허무함······.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없이 정부와 질본 등이 강조하고 있으나, 이 악물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발생하는 감염체들.

물론 뭐 해외입국자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체도 많지만, 그 외에도 최대의 감염사태였던 대구사태를 생각해보면 해외입국자만을 탓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더한 일이 일어났기에.

해외입국자의 감염이라고 해봤자 일평균 몇 십 건 정도······. 그러나 대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사이비 종교인들이 집단감염을 일으켜 수천 명이 감염돼버렸다.

그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 투입된 자금, 그리고 인력, 그들의 스트레스······. 그것은 보통 수준이 아니다.

과로사를 하는 공무원들이 생겨나고 있는 지금, 꼭 필요한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놀러 나가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라 할 수 있겠지.

나 하나쯤이야 라고 하고,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는데 언제까지나 집에 있을 순 없다고, 답답함을 호소하며 놀러나가는 자들. 그런 자들로 인해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길어지고 있지. 그런 것들을 생각할 때마다 독나방 부대원들은 물론이고 각종 군인들, 공무원들, 의료진들은 갈수록 지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언젠간 한계가 오겠지.

흔히 말하는 의료붕괴의 단계다. 그렇게 되면 손 쓸 수가 없어지는데, 독나방 부대원들이 느끼는 허무함과 마찬가지로 김영웅 대위도 이미 예전부터 비슷한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사실 전쟁이라는 것은 허무한 겁니다······. 이스라엘의 편을 들든, 팔레스타인의 편을 들든, 그것은 결국은 허무한 것······. 아무도 승자는 없죠. 그저 높으신 종교쟁이들의 기분에 따라, 군인과 국민만 죽어나는 겁니다. 그곳에 구원은 없죠······. 저도 팔레스타인에 가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한국으로 올 것을······.”

“······.”

부대원들은 말을 잃었다. 태어날 때부터 선택지가 잘못된 사람의 이야기.

가령 태어날 때부터 부모가 세뇌를 하여, 사람을 죽이게 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만 가르친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될까. 물론 거부할지도 모른다.

천성이 선해 본능적으로 무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거부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실제론 대부분 그렇게 되지 않는다.

세계 각지의 소년병들은 모두 어른의 이념에 의해, 본인이 죽지 않기 위해,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그런 것만을 배워왔기 때문에 소년병이 되어 범죄를 저지른다.

심지어 본인도 미성년자이면서 똑같은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죽이는 일들도 허다하다.

그런 건 인간의 인생이 아니지. 김영웅 대위는 입을 열었다.

“올바른 인간의 인생이 무엇이냐에 대하여서는 나름 이견이 있겠지마는, 적어도 소년병이 되는 건 옳은 인간의 인생이 아니겠지요. 그건 분명히 아닐 겁니다. 저는 과거 수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좋은 인간, 나쁜 인간, 가리지 않고 죽였죠. 아니, 좋은 인간, 나쁜 인간이란 뭣일까. 그것조차도 이제 와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총을 든 인간이기에 나쁜 인간인 것인가? 아님 인간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나쁜 인간인 것인가? 그런 건 도저히 알 도리도 없지요. 후후.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고. 전장에서는 그런 걸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보고 총을 겨누면 그 전에 내가 쏴버려야 하는 것이 바로 전장이죠. 그러지 않으면 죽기 때문입니다.”

“······.”

박소영 대위를 비롯해 모두는 생각을 했다. 만약 소년병의 삶을 산다면 그것은 어떠한 것일까. 아마도 지옥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다 각자의 인생이 힘들지마는, 그렇다고 해도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다.

대한민국 학생의 삶이 힘들다고 해도 그것은 소년병에 비할 것이 아니다.

제 아무리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집이나 학원에 가서 또 공부를 하고, 학생 때는 수능 및 성적에 스트레스를 받고, 성인이 되어선 취업이나 기타 문제로 머리가 아파도 소년병에 비하면 양반이겠지.

그렇게 공부를 하고 취직을 한다는 가능성조차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

마치 소말리아의 해적들이 제대로 된 일을 하느니 그냥 해적이 되는 게 벌이가 훨씬 쏠쏠해 해적이 되는 것처럼, 중동 및 세계 각지의 소년병들은 그저 태어날 때부터 소년병이 되는 운명에 걸렸다.

그야말로 저주받은 운명. 선택지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그들은 사로잡혔다.

그런 곳에선 태어난 것조차 저주이겠지.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나았을지도······.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영웅 대위는 지지 않았다.

그런 저주받을 운명에 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감 있게 말했다.

“패러사이트와 조셉을 쓰러트릴 겁니다. 하지만 그놈들을 가둘 수 있는 감옥은 현실적으로 없죠, 가둔다 해도 감염체로 변해버리면 그 어떤 감옥이든 놈들은 뚫고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죽이겠습니다. 두 놈들 모두 다.”

번쩍!!

김영웅 대위의 눈이 빛났다. 그때 그의 눈빛은 마치 중동 시절과 같은 야수의 눈빛을 떠오르게 했다. 중동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사대적들과 혈투를 벌였던 시절. 그 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부대원들은 모두 모골이 송연해졌다.

움찔!!

이들도 모두 죽음을 수도 없이 바라본 특수부대원들이라 잘 알고 있지만, 모든 물체는 반드시 다 그 기운이 있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특유의 그 기운이 있었고, 특히나 센 동물이나 인간들에게서는 더욱 강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것이 바로 살기다.

그러나 말이 살기지, 실제로 그렇게까지 짙은 살기를 뿜어내는 인간은 그리 드물다.

그런데 김영웅 대위의 살기는 그야말로 핏빛 살기였던 것이다. 마치 피를 뿜듯이 짙은 살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 살기를 느끼고 부대원들 몇몇은 침을 삼켰다.

꿀꺽!!

그리고 그들은 생각을 했다. 이런 살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을 적으로 둔 자들은 엄청나게 불행한 거라고. 그들은 절대 곱게 죽지 못할 거라고 부대원들은 생각을 했다.

박소영 대위가 입을 열었다.

“그래······. 상부에서 결론이 나겠지만 아마 무조건 죽이는 쪽으로 가겠지. 그 둘은 너무 위험해.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이고. 그건 우리가 다 겪어봐서 알지를 않나?”

“······.”

부대원들은 그 말에 입을 열지 못했다. 확실히 그랬다. 사람은 누군갈 오래 본다고 해서 무조건 잘 아는 건 아니지마는, 때로는 아주 잠깐만 봐도 그 사람을 알 수 있을 때가 있다.

조셉과 패러사이트가 바로 그랬다. 그들의 호전성, 독기, 잠깐 대화만 나눠 봐도 알 수 있는 인성. 그들을 잠깐 겪어봤지만 부대원들이 느낀 감정은 바로 이것이었다.

상종해서는 안 된다. 같이 엮이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재앙을 불러올 듯한 저주받은 놈들. 그것이 바로 그 둘에 대한 인상이다.

그 둘의 호전성, 그리고 위험성 등은 잠깐 겪어봤지만 독나방 부대원들에게 확실히 각인되었다. 만약 임무만 아니면 절대로 엮이고 싶지 않은 대상들이다. 절대로 말이다.

그 정도로 혐오스러웠는데, 이소희 상사가 입을 열었다.

“뭐, 곧 군 상층부에서 지침이 내려오겠지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지······. 어쩌면 놈들과 교섭을 할지도 모릅니다.”

“놈들이요? 교섭에 응하리라곤 생각되지 않는데······. 어지간한 미끼를 가지곤 놈들은 낚이지 않겠죠.”

“어지간한 미끼라면 말이죠. 김영웅 대위님을 건다면??”

“!!”

김영웅 대위는 물론이고 모두가 움찔했다. 강한별 중사가 외쳤다.

“김영웅 대위님을 넘겨준다?! 그건 미친 짓입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김영웅 대위님 외에는 코로나 감염체들을 그렇게 쉽게 소탕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저희들로서도 무리죠! 김영웅 대위님 한 사람의 전투력은 특수부대 일개 분대를 능가합니다! 단순한 계산으로 분대급이 아니라, 김영웅 대위님만이 대항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감염체들이 나타났을 때 실제 저희는 그리 대항하지 못했죠! 대부분 김영웅 대위님이 다 처리했습니다!!”

“아니, 그건 아니죠. 여러분들도 나름 할 만큼 했습니다. 다른 감염체들을 처치를 하고, 제가 온전히 그런 특수한 감염체들에 집중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죠. 그것은 사실입니다.”

“아니, 그렇다 해도······.”

강한별 중사가 인상을 구겼다. 김영웅 대위의 힘은 직접 옆에서 살펴본 그녀들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 김영웅 대위는 인간이 아니다.

말 그대로 벽을 박차고, 고층에서 떨어져도 안 죽고, 남들보다 손쉽게 감염체들을 죽이고 아주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일반 부대원들이 많이 모여도 결국은 1대1의 신체 스펙으로는 감염체들을 당하지 못하고, 작전과 준비, 통솔과 지휘, 전략과 전술을 통한 전투로밖에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김영웅 대위와 같은 자의 전력은 그 규모는 달라도 전술 핵무기와 그 특징이 비슷하다. 변수를 통해 전술이 전략을 부술 수 있지.

어지간해서는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전술이 너무 강하면 전략도 부술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전략 선에서만 가능한 거지만. 그때 얘기를 듣고 있던 나미호 부연구소장이 한숨을 쉬었다.

“후우······. 너도나도 골치 아픈 얘기들이로군요······. 김영웅 대위님의 가족사라든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투쟁의 이야기. 연구나 하고 산 저에게는 너무나 먼 일이에요.”

나미호 부연구소장이 한숨을 쉬는 건 당연했다. 그녀에게는 정말로 먼 얘기였던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코로나 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리메이크를 완료했습니다. +4 20.05.26 188 0 -
88 4-24 에필로그 +2 20.08.11 50 1 13쪽
87 4-23 재생 +2 20.08.09 30 1 15쪽
86 4-22 상념 +2 20.08.08 25 1 12쪽
85 4-21 새로운 시작 +2 20.08.07 24 1 13쪽
84 4-20 검 +2 20.08.05 25 2 13쪽
83 4-19 Death & Rebirth +2 20.08.02 31 1 12쪽
82 4-18 감염과 감염 +2 20.08.01 28 1 11쪽
81 4-17 감염체 +2 20.07.31 29 1 14쪽
80 4-16 저주 +2 20.07.29 30 1 13쪽
79 4-15 발견 +2 20.07.27 45 1 16쪽
78 4-14 검격 +2 20.07.26 41 1 13쪽
77 4-13 맹공 +2 20.07.25 29 1 14쪽
76 4-12 생각 +2 20.07.24 37 1 12쪽
75 4-11 환호성 +2 20.07.22 24 1 12쪽
74 4-10 작열하는 전기톱 +2 20.07.21 49 1 12쪽
73 4-9 뒤덮는 화염 +2 20.07.20 37 1 13쪽
72 4-8 악전고투 +2 20.07.19 28 1 14쪽
71 4-7 실책 +2 20.07.18 30 1 13쪽
» 4-6 너무나 먼 얘기 +2 20.07.17 32 1 14쪽
69 4-5 진실 +2 20.07.16 49 1 15쪽
68 4-4 업그레이드 +2 20.07.15 40 1 13쪽
67 4-3 전투 +2 20.07.14 47 2 14쪽
66 4-2 불쾌한 재회 +2 20.07.13 38 2 16쪽
65 4-1 그 남자의 과거 +2 20.07.12 44 2 13쪽
64 3-22 대립 +2 20.07.11 40 2 14쪽
63 3-21 반격의 봉화 +2 20.07.10 53 2 13쪽
62 3-20 격전 +2 20.07.09 39 2 13쪽
61 3-19 실전과 훈련 +2 20.07.08 65 2 12쪽
60 3-18 아버지 +2 20.07.07 45 2 12쪽
59 3-17 소문의 대상 +2 20.07.06 52 2 15쪽
58 3-16 논란 +2 20.07.05 40 2 12쪽
57 3-15 격통 +2 20.07.04 40 2 15쪽
56 3-14 미묘한 상황 +2 20.07.03 39 2 13쪽
55 3-13 경직 20.07.02 48 2 13쪽
54 3-12 지옥의 전조 20.07.01 41 2 12쪽
53 3-11 포장마차 +2 20.06.30 38 3 13쪽
52 3-10 노약자석 +2 20.06.29 46 2 14쪽
51 3-9 시험 +2 20.06.28 39 2 14쪽
50 3-8 짧은 휴식 +2 20.06.27 45 3 12쪽
49 3-7 건배 20.06.26 46 3 15쪽
48 3-6 명령 +2 20.06.25 50 4 15쪽
47 3-5 부적응자 +2 20.06.24 52 3 12쪽
46 3-4 사투의 끝 +2 20.06.23 50 2 12쪽
45 3-3 일어서는 거인 20.06.22 52 3 12쪽
44 3-2 놈은 분명 웃고 있었다 20.06.21 45 3 13쪽
43 3-1 임전태세 +2 20.06.20 55 3 12쪽
42 2-20 분노 +2 20.06.19 54 2 14쪽
41 2-19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2 20.06.18 130 3 15쪽
40 2-18 의외의 모습 +2 20.06.17 55 5 13쪽
39 2-17 유튜버 김영웅 대위 +2 20.06.16 59 3 15쪽
38 2-16 전쟁 +2 20.06.15 59 6 14쪽
37 2-15 폭주 +2 20.06.14 63 2 12쪽
36 2-14 죽일 놈 +2 20.06.13 51 3 14쪽
35 2-13 돌변 +2 20.06.12 61 2 13쪽
34 2-12 다음 희생자 +2 20.06.11 55 2 12쪽
33 2-11 선녀와 나무꾼 +2 20.06.10 61 3 13쪽
32 2-10 흉계 +2 20.06.09 53 2 14쪽
31 2-9 코로나 통제법 +2 20.06.08 60 2 15쪽
30 2-8 불만 있으면 따지시든가 +2 20.06.07 62 3 14쪽
29 2-7 떨어지는 가면 +4 20.06.06 60 3 12쪽
28 2-6 불타는 이태원 +4 20.06.05 60 5 12쪽
27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2 20.06.04 65 2 11쪽
26 2-4 돌발 상황 +4 20.06.03 64 4 13쪽
25 2-3 깡 +2 20.06.02 66 2 13쪽
24 2-2 파란의 중심 +2 20.06.01 76 4 13쪽
23 2-1 분노의 명령 +2 20.05.31 74 3 14쪽
22 1-22 파란 +2 20.05.30 75 4 13쪽
21 1-21 전쟁의 기운 +2 20.05.29 82 4 16쪽
20 1-20 한숨 +2 20.05.28 100 4 14쪽
19 1-19 변이 +4 20.05.27 95 3 12쪽
18 1-18 전우 +2 20.05.27 77 3 12쪽
17 1-17 사망 선고 +2 20.05.26 80 2 12쪽
16 1-16 추락하는 매 +2 20.05.26 72 4 14쪽
15 1-15 질주 +5 20.05.25 89 4 13쪽
14 1-14 지옥의 성채 +2 20.05.24 78 2 12쪽
13 1-13 분전(奮戰), 혹은 분전(分戰) +2 20.05.23 94 4 12쪽
12 1-12 사투 +4 20.05.22 100 8 12쪽
11 1-11 시작부터 꼬인 작전 +2 20.05.21 148 5 13쪽
10 1-10 전율 +3 20.05.20 113 4 13쪽
9 1-9 두 번째 교전 +2 20.05.19 132 2 11쪽
8 1-8 도발 +2 20.05.18 148 5 14쪽
7 1-7 첫 교전 +2 20.05.17 142 2 13쪽
6 1-6 충격 +2 20.05.16 157 5 11쪽
5 1-5 출동 +2 20.05.15 209 8 13쪽
4 1-4 원수 같은 동기 +2 20.05.14 264 7 13쪽
3 1-3 실험 +6 20.05.13 403 15 12쪽
2 1-2 국방과학연구소로 +4 20.05.12 476 19 11쪽
1 1-1 최악의 만남 +30 20.05.11 1,078 9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