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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코로나 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20.05.11 23:37
최근연재일 :
2020.08.11 00:20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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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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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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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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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1-9 두 번째 교전

DUMMY

“지금 그걸 말이라고?!”

“아,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먼저 갑니다?? 하핫!!!!!!”

탕!!

김영웅 대위가 땅을 박차고 용수철과 같이 튀어나갔다. 한편 그는 돌진하는 코로나 감염체들에게 들고 있던 담배를 던졌다.

확!!

그러자 순식간에 담뱃재가 크게 퍼져버렸다. 김영웅 대위가 단 한모금의 숨으로 순식간에 담배를 빨아들인 탓에, 담배가 전부 타버려 이젠 재만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저 이젠 재가 담배형상으로 남아있을 뿐이었는데, 용케 담배는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가 김영웅 대위가 던지니 그때서야 퍼져버렸다. 그리고 사방에 자욱한 연기가 깔린 것이다.

“?!”

코로나 감염체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마치 연막이 깔린 것처럼, 사방이 자욱했다.

본래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지속적으로 흩어져 이렇게 까진 자욱하게 남지 않는데, 담배 한 개비 분의 재가 사방으로 날리자 코로나 감염체들은 순식간에 김영웅 대위를 놓쳐버렸다.

그때 연기 속에서 김영웅 대위가 슬라이딩을 하며 나타났다.

“여기다, 이놈들아!!!!!!”

“칵!! 카각!!”

김영웅 대위가 무릎 뒤편을 내려치자, 코로나 감염체 하나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그러자 적당한 높이가 된 코로나 감염체의 머릴 김영웅 대위는 쿠크리 단검으로 썰어버렸던 것이다.

써걱!!

김영웅 대위는 쓰러지는 코로나 감염체를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지나치더니, 다른 코로나 감염체들을 향해 다시 연기를 뱉어냈다.

화악!!

김영웅 대위는 어느새 두 번째 담배를 꺼내 순식간에 불을 붙이고 태운 후였다.

그러자 똑같은 방식에 의해 다시금 연기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던 것이다.

“크학!! 콜록콜록콜록!!”

“!!!!!!”

“코로나 감염체들에게 담배 연기가 통한다?!”

“이건 귀중한 정보로군!! 반드시 유용하게 활용해야 해!!”

강한별 중사와 오세영 중사가 흥분해서 외쳤다. 사실 이때는 몰랐지만, 알고 보니 코로나 감염체들에게 담배연기 공격이 통한 이유는 그들의 폐가 손상되었기 때문이었다.

코로나19에 한번 감염되면 호흡기 쪽에 주로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가능성이 있는데, 감염체들 중에 특별히 호흡기가 약한 개체들이 담배 연기에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김영웅 대위는 한번 힐끗 살펴 그런 개체들의 수와 위치를 파악한 후, 순식간에 먼저 달려가 그들 먼저 처리했다.

써걱!! 써걱, 써걱, 써걱!!

지금 김영웅 대위는 그저 물 만난 고기였다. 코로나 감염체들이 막대한 호흡기 장애에 힘이 약해진 동안, 종횡무진 쏘아 다니며 사방에서 쿠크리 단검을 휘둘렀던 것이다.

그런데 김영웅 대위에게도 문제점이 나타났다.

“헥, 헥!! 계속해서 담배 연기를 내뿜으려니 내가 먼저 죽겠군!! 헥, 헥!!”

김영웅 대위는 지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아무리 초인적인 신체를 가진 그라지만 단번에 한 호흡만으로 담배 한 대를 다 태우고, 그것을 계속해서 연기를 내뿜고 있으니 폐가 괴로워졌던 것이다.

폐에 마치 석탄가루라도 낀 듯이, 따갑고 뜨거운 감촉만이 느껴졌다.

김영웅 대위는 급히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부대원들에게 물었다.

“저기, 혹시 여러분!!”

“??”

김영웅 대위의 부름에 모두들 의아해했다. 왜 부르나 싶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곧 의문은 분노로 바뀌었다.

“여러분 중에 혹시 꼴초가 있으십니까?! 혹시 꼴초가 있으시다면 저 대신 담배 연기 좀 대신 내뿜어주실 분들?? 헥, 헥!!”

“지금 장난치십니까, 대위님?!”

“아니, 그보다 지금 사방이 자욱해서 지원공격도 못 하겠잖아요!! 이러니 대체 어떻게 도우라는 겁니까?!”

안미희 하사와 김미영 중사가 크게 대노해서 외쳤다. 지금 김영웅 대위는 자신이 뿜어놓은 연기 속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졌다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니 아군을 오인 공격할까봐 쉽게 무기를 휘두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날고 기는 김영웅 대위라도 지금 저런 강력한 코로나 감염체들관 달리, 눈먼 창이나 톱에 맞고 버틴다는 보장은 없었다.

물론 아직 맞춰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거 그냥 확 맞춰버려도 됩니까, 행보관님??”

“으음, 전쟁터에서 상관살해가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로군요······.”

중대장 박소영 대위와 행보관 이소희 상사가 어처구니없는 듯한 눈빛으로 김영웅 대위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박소영 대위는 슬쩍 자신의 CV언월도를 쓰다듬으며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짬과 계급 두 가지 조건에서 이런 발언을 농담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박소영 대위밖에 없었다.

물론, 이런 발언도 만약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지 만은 뭐 아무래도 좋다. 방금 그 말을 들은 것은 아마 이소희 행보관 뿐인 것 같으니깐.

그런데 다른 이들도 방금 그 말을 들었는지 귀를 후비고 말을 했던 것이다.

“아아, 갑자기 귀가······. 중대장님, 전 그 말 못 들었습니다. 아, 그건 그렇고 자꾸 제 CV톱이 굉음을 울리며 발동하려 하는군요. 아 물론, 김영웅 대위가 아니라 코로나 감염체들을 향해서 말입니다.”

“차, 참아!! 강한별 중사!! 비록 병신이라곤 해도 일단 공격하기만 하면 그것만으로도 군법재판에 회부될 거라고!!”

“제길!!!”

퉷!!

하고 강한별 중사가 침을 뱉었다. 솔직하게 저런 나대는 김영웅 대위를 코로나 감염체와 함께 갈아버리고 싶지만, 절대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일견 정신병자처럼 보여도 그래도 현재 김영웅 대위는 저런 코로나 감염체들을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동기인 오세영 중사의 만류에 못들은 척 톱을 내려놓은 것이다.

“하아, 어쩌다 우리 군이 이 지경이 됐는지······. 뭐, 좋다!! 김영웅 대위를 맞추지 않게 하면서 최대한 코로나 감염체들을 견제해라!! 이것은 명령이다!!”

“네, 중대장님!!”

박소영 대위의 말에 따라 부대원들은 일제히 공격에 들어갔다.

투다다다다닷!!

숙련된 정예 요원들답게, 이들 독나방 부대는 금방 CV웨폰들에 익숙해져 최대한 김영웅 대위를 피해가면서 코로나 감염체들을 견제해나갔다.

그리고 욕이 나오긴 했지만 막상 담배연기로 만든 연막은 나름 효과가 있어, 호흡기에 고통을 느끼고 시야가 흐려진 코로나 감염체들은 이들 독나방 부대를 쉽게 쫓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김영웅 대위와 그 외 독나방 부대원들은 제2파로 몰려온 코로나 감염체들을 모두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헉, 헉!!”

“아아, 전역하고 싶다!! 아아, 지금 그저 격렬하게 전역하고 싶다!!!!!!”

그저 가쁜 숨을 내쉬기만 해도 바쁜 임수진 하사의 뒤로, 강한별 중사가 욕지기를 내뱉으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자 행보관 이소희 상사가 조용히 한 마디 한 것이다.

“지금 전역해봤자 군인연금 얼마 나오지도 않아. 그냥 얌전히 다물고 일이나 해라.”

“옙.”

강한별 중사의 불만이 순식간에 들어갔다. 결국 먹고 살려면 좇 같아도 군 생활은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곧 다시 강한별 중사의 불만은 터져 나왔다.

“아이고, 행보관님!! 이럴 바에는 그냥 기술이나 배울 걸 뭐 하러 나라 지킨다고 제가 부사관 자리에 지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흥, 네 머리 가지곤 밖에서 허드렛일밖에 더 하겠냐?? 헛소리하지 말고 태세를 가다듬고 휴식에 들어가라. 또 언제 3파 코로나 감염체들이 몰려들어올지를 모른다.”

“옛!!”

강한별 중사는 경례를 하고 곧 빠릿빠릿한 동작으로 지시이행에 들어갔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숙련된 군인인 것이다.

“후······.”

중대장의 허가가 떨어지자 모두는 방탄모를 벗었다. 땀에 젖은 방탄모에서 고약한 땀에 쩐내가 나자 모두들 인상을 찌푸렸다.

적들은 딱히 총알을 발사하거나 그런 것들은 아니었지만, 워낙 무시무시한 완력을 갖고 있기에 방탄모를 쓰는 건 필수였다. 그러지 않고 한 대 얻어맞았다간 두개골이 박살날 수도 있는 것이다.

오토바이를 탈 때 헬멧을 쓰는 것이 상식이듯이, 코로나 감염체들을 처치하러 출동할 때 방탄모를 쓰는 것도 상식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강한별 중사가 입을 열었다.

“후······. 이놈의 엿 같은 방탄 헬멧 좀 안 쓰면 안 되나?? 답답해 죽겠네!!”

그러자 김영웅 대위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강한별 중사님. 그러다 팀킬을 당합니다. 마치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것처럼.”

“예?? 그게 무슨 말입니까??”

“말하는 대롭니다.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입대한 주인공이 분대장 직을 맡게 되는데, 자기 분대원 헬멧에 문제가 생겼다고 실탄을 사용하는 모의전 중에 헬멧을 벗겼다가 부하 하나를 죽이고 말잖아요.”

“아, 지금 장난치십니까??”

“예??”

“아, 오늘 그 영화 볼려고 했는데!! 아!! 대위님 때문에 스포 다 당했네!!”

“······.”

김영웅 대위는 어처구니가 없는 눈빛으로 강한별 중사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말한 것이다.

“구라치지 마세요. 1997년에 나온 영화를 아직까지 안보다가 이제 와서 하필 오늘 본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쳐왔을 때 개봉한 영화라구요?? 아니 그때, 태어나기는 했습니까??”

“태어나기는 태어났죠.”

“몇 살이었는데요??”

“그때 당시 한 살이요.”

“뭐야, 완전 애기였구만!!!!!!”

“그런 대위님은 대체 몇 살이십니까?!”

강한별 대위가 샐쭉해진 얼굴로 물었다. 그녀의 나이는 현재 24살. 1997년생이다.

딱 외환위기가 올 때에 태어난 것이다. 24살이면 뭐, 해군이나 공군, 해병대와는 달리 보통 육군이라면 중사로 진급하는 시기이다. 이르면 23살에 진급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데 강한별 중사의 말에 김영웅 중위가 싱긋 웃었다.

“비밀입니다.”

“우씨!! 빨리 말 안 하십니까?!”

“아니, 그보다······. 마침 스타쉽 트루퍼스 이야기를 하니 현재 상황이 그 상황인 것만 같군요.”

“무슨 상황 말입니까??”

“주인공 일행이 아무 지원 없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외계 생명체들에게 포위되는 순간이요. 저 봐요. 지금 당장도 놈들이 몰려오고들 있잖아요.”

“?!”

강한별 중사 및 모두는 움찔해 김영웅 대위가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과연 그 쪽에서 제3파 코로나 감염체 떼가 몰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씨발!!!!!!”

강한별 중사가 욕을 내뱉었다.

“헉, 헉!!”

모두는 완전히 지친 채였다. 심지어 그 까불까불하던 김영웅 대위마저도 아무 말이 없이 그저 담배만 뻑뻑 피워댔다.

“후······.”

짙은 담배 연기가 석양을 따라 사라졌다. 곧이어 회의에 참석했던 중대장 박소영 대위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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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4-24 에필로그 +2 20.08.11 50 1 13쪽
87 4-23 재생 +2 20.08.09 30 1 15쪽
86 4-22 상념 +2 20.08.08 25 1 12쪽
85 4-21 새로운 시작 +2 20.08.07 24 1 13쪽
84 4-20 검 +2 20.08.05 25 2 13쪽
83 4-19 Death & Rebirth +2 20.08.02 31 1 12쪽
82 4-18 감염과 감염 +2 20.08.01 28 1 11쪽
81 4-17 감염체 +2 20.07.31 29 1 14쪽
80 4-16 저주 +2 20.07.29 30 1 13쪽
79 4-15 발견 +2 20.07.27 45 1 16쪽
78 4-14 검격 +2 20.07.26 41 1 13쪽
77 4-13 맹공 +2 20.07.25 29 1 14쪽
76 4-12 생각 +2 20.07.24 37 1 12쪽
75 4-11 환호성 +2 20.07.22 24 1 12쪽
74 4-10 작열하는 전기톱 +2 20.07.21 49 1 12쪽
73 4-9 뒤덮는 화염 +2 20.07.20 37 1 13쪽
72 4-8 악전고투 +2 20.07.19 28 1 14쪽
71 4-7 실책 +2 20.07.18 30 1 13쪽
70 4-6 너무나 먼 얘기 +2 20.07.17 31 1 14쪽
69 4-5 진실 +2 20.07.16 49 1 15쪽
68 4-4 업그레이드 +2 20.07.15 40 1 13쪽
67 4-3 전투 +2 20.07.14 47 2 14쪽
66 4-2 불쾌한 재회 +2 20.07.13 38 2 16쪽
65 4-1 그 남자의 과거 +2 20.07.12 44 2 13쪽
64 3-22 대립 +2 20.07.11 40 2 14쪽
63 3-21 반격의 봉화 +2 20.07.10 53 2 13쪽
62 3-20 격전 +2 20.07.09 39 2 13쪽
61 3-19 실전과 훈련 +2 20.07.08 65 2 12쪽
60 3-18 아버지 +2 20.07.07 45 2 12쪽
59 3-17 소문의 대상 +2 20.07.06 52 2 15쪽
58 3-16 논란 +2 20.07.05 40 2 12쪽
57 3-15 격통 +2 20.07.04 40 2 15쪽
56 3-14 미묘한 상황 +2 20.07.03 39 2 13쪽
55 3-13 경직 20.07.02 48 2 13쪽
54 3-12 지옥의 전조 20.07.01 41 2 12쪽
53 3-11 포장마차 +2 20.06.30 38 3 13쪽
52 3-10 노약자석 +2 20.06.29 46 2 14쪽
51 3-9 시험 +2 20.06.28 39 2 14쪽
50 3-8 짧은 휴식 +2 20.06.27 45 3 12쪽
49 3-7 건배 20.06.26 46 3 15쪽
48 3-6 명령 +2 20.06.25 50 4 15쪽
47 3-5 부적응자 +2 20.06.24 52 3 12쪽
46 3-4 사투의 끝 +2 20.06.23 50 2 12쪽
45 3-3 일어서는 거인 20.06.22 52 3 12쪽
44 3-2 놈은 분명 웃고 있었다 20.06.21 45 3 13쪽
43 3-1 임전태세 +2 20.06.20 55 3 12쪽
42 2-20 분노 +2 20.06.19 54 2 14쪽
41 2-19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2 20.06.18 130 3 15쪽
40 2-18 의외의 모습 +2 20.06.17 55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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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15 폭주 +2 20.06.14 63 2 12쪽
36 2-14 죽일 놈 +2 20.06.13 51 3 14쪽
35 2-13 돌변 +2 20.06.12 6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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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11 선녀와 나무꾼 +2 20.06.10 61 3 13쪽
32 2-10 흉계 +2 20.06.09 52 2 14쪽
31 2-9 코로나 통제법 +2 20.06.08 60 2 15쪽
30 2-8 불만 있으면 따지시든가 +2 20.06.07 62 3 14쪽
29 2-7 떨어지는 가면 +4 20.06.06 60 3 12쪽
28 2-6 불타는 이태원 +4 20.06.05 60 5 12쪽
27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2 20.06.04 65 2 11쪽
26 2-4 돌발 상황 +4 20.06.03 64 4 13쪽
25 2-3 깡 +2 20.06.02 66 2 13쪽
24 2-2 파란의 중심 +2 20.06.01 76 4 13쪽
23 2-1 분노의 명령 +2 20.05.31 74 3 14쪽
22 1-22 파란 +2 20.05.30 75 4 13쪽
21 1-21 전쟁의 기운 +2 20.05.29 82 4 16쪽
20 1-20 한숨 +2 20.05.28 100 4 14쪽
19 1-19 변이 +4 20.05.27 95 3 12쪽
18 1-18 전우 +2 20.05.27 77 3 12쪽
17 1-17 사망 선고 +2 20.05.26 80 2 12쪽
16 1-16 추락하는 매 +2 20.05.26 72 4 14쪽
15 1-15 질주 +5 20.05.25 89 4 13쪽
14 1-14 지옥의 성채 +2 20.05.24 78 2 12쪽
13 1-13 분전(奮戰), 혹은 분전(分戰) +2 20.05.23 94 4 12쪽
12 1-12 사투 +4 20.05.22 100 8 12쪽
11 1-11 시작부터 꼬인 작전 +2 20.05.21 148 5 13쪽
10 1-10 전율 +3 20.05.20 113 4 13쪽
» 1-9 두 번째 교전 +2 20.05.19 132 2 11쪽
8 1-8 도발 +2 20.05.18 148 5 14쪽
7 1-7 첫 교전 +2 20.05.17 142 2 13쪽
6 1-6 충격 +2 20.05.16 157 5 11쪽
5 1-5 출동 +2 20.05.15 209 8 13쪽
4 1-4 원수 같은 동기 +2 20.05.14 264 7 13쪽
3 1-3 실험 +6 20.05.13 403 15 12쪽
2 1-2 국방과학연구소로 +4 20.05.12 476 19 11쪽
1 1-1 최악의 만남 +30 20.05.11 1,078 9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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