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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코로나 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20.05.11 23:37
최근연재일 :
2020.08.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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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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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흉계

DUMMY

한편 인터넷 세상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찬반양론이 펼쳐지고 있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장관이 이렇게 기자들한테 욕설이나 내뱉고 막말을 해도 됨?? 아무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부의 힘이 강해졌다지만 막 나가네······. 이 선 넘는 새끼들 어떻게 좀 제재 좀 안 되냐??

-풉. 그런 게 싫었으면 선거에서 이겼어야지. 총선에서도 지고 대선에서도 진 븅쉰들 ㅋㅋ 맨날 입으로 이러쿵저러쿵 하면 뭐함??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선거가 전부고 선거로 지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데 ㅋㅋ

-선거에서 이기면 저렇게 막 나가도 되냐?? 와 완전 깡패나 할 법한 발상이네······정말 대단하세요 ㅋㅋ

-깡패 짓은 이명박근혜 시절 니들이 한 짓이구요 ㅋㅋ 정작 수많은 사람들 블랙리스트에 올려 피해 입히고 밥줄 끊기게 만든 니들이 할 말임?? ㅋㅋ


그렇게 인터넷 세상에서 다시 한 번 키배가 오가는 가운데, 누군가 물었다.

-근데 그 김영웅 대위란 놈은 대체 뭐하는 놈임?? 고작 대위에 불과한데 존나 나대네······. 씨벌 영관이나 장성들도 저렇게 싸가지 없게는 못 한다 ㅋㅋ 근데 기자 대가리 깨고 다니고 아무리 이 시국에 술 처마시러 돌아다닌다지만 시민 대가리 깨고 다니고 뭐 저런 군인이 다 있음??

-야 근데 그건 그렇고 기레기랑 똥오줌 못 가리고 코로나 감염체 처리 현장에서 다가오는 취객놈 대가리 깼을 때 시원시원하긴 하더라. 둘 다 마이크랑 병으로 머리를 깡!! 하고 박살내버렸는데 솔직히 시원하지 않았냐?? 야 난 개인적으로 걔를 깡 대위라 부르고 있다.

-깡 대위 ㅋㅋ 그거 말 되네 ㅋㅋ

-난 개인적으로 걔 원펀맨이라 부르는데 ㅋㅋ

-원펀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티즌들은 허구헌날 주먹을 휘두르고 다니는 김영웅 대위를 깡 대위라든가, 항상 한방 만에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다닌다 하여 원펀맨 대위라 부르기 시작했다.

one punch man captain. 단 한 주먹으로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다니는 대위이다.

그러나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에 부주의하게 감염의 위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막 감염체를 처치한 독나방 부대원들에게 접근하는 취객을 제지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과정이나 방법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일었다.

언론은 물론이고 인터넷 상에서도 수많은 비판과 욕설이 잇따랐다.

-군인이 시민을 폭행하고 다니는 세상, 이래도 괜찮은가?!

라는 조동일보 기자의 사설을 비롯해서, 인터넷 상에서도

-폭력 군인 처벌하라!!

-여기는 북한이 아니다!!

-제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라며 수많은 비판이 연달아 일어났다. 곧이어 국방부에서는 곧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아, 여러분들의 비판,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도 김영웅 대위의 각종 폭력 행위는 너무 지나치다고 판단하여, 지난 번 작전 이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할 겸 이미 군기교육대를 보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할 터이니, 많은 각계부처와 국민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대변인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비판은 가라앉지 않았다.

-군기교육대는 무슨 군기교육대!! 영창을 보내라!!

-아니 육군교도소다!!

국방부는 다시 한 번 성명을 발표했다.

“영창은 군인법 개정으로 인해 이미 폐지되었고, 앞으로 군인의 징계는 휴가제한이나 근신, 강등, 군기교육대 입소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도를 지나친다면 육군 교도소를 가겠지마는, 그건 군사법원의 재판으로 이루어질 터이니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뭐야, 결국 지들이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라는 거잖아!!

-이게 당나라 군대냐!!

그렇게 수많은 비판들이 일어났지만 결국 김영웅 대위도 반성하고 군기교육대에 들어가 있다고 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하자 곧 여론도 가라앉았다.

그러나 현재 김영웅 대위는 군기교육대에 있지 않았다. 그는 북한강 쪽에 위치한 어느 펜션에 투숙하고 있었다. 심지어 독나방 부대원들도 같이 다.

딩가딩가딩~~

김영웅 대위는 심지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대체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중동 노래가 분명할 그 노래가 끝나자 부대원들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짝짝.

“김영웅 대위. 생각보다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하는군. 대체 어린 시절부터 소년병에 용병으로 살아왔다면서 그런 건 언제 배운 거야??”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중대장 박소영 대위가 묻자, 김영웅 대위는 웃으며 답했다.

“뭐, 군대에서는 의외로 기타를 배우기 쉽죠. 혹독한 전투에서 버티기 위해 밤에는 기타 정도는 쳐주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거든요??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매복하거나 침투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 되겠지만, 본거지에서는 살짝 기타를 쳐줘야 하는 법이죠. 그래야만이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 사기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뭐 RPG로 치면 일종의 바드 같은 거 입니다. 버프를 거는 거죠.”

“무슨 말인지 알 듯 모르겠군.”

“뭐, 듣다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띵가띵까띵~

다시 한 번 김영웅 대위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강한별 중사가 볼멘소리로 말했다.

“대위님, 거 죄송한데 영어 발음 좀 똑바로 해주시면 안 됩니까?? 너무 중동식이라 뭔가 좀 거슬리는데요??”

“음······. 노력해보겠습니다. 가자 지구에서는 이런 게 먹히는데 대한민국은 역시 뭔가 좀 다른가보군요.”

“아니 뭔가 좀 동남아스러운데요······.”

강한별 중사는 난처한 표정으로 그리 말했다. 동남아식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없었지만, 김영웅 대위의 영어발음은 희안했다.

그는 이제 Yesterday라는 비틀즈의 명곡을 부르고 있었는데, 본래 예스터데이~~하고 자연스럽게 나와야 할 발음이 거의 예스또르데이~ 수준이라 강한별 중사가 결국 지적을 한 것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아니 저도 딱히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닌데 발음이 너무 이상하네요. 중동에서는 원래 그런 식인가요??”

“음······. 아무래도 영미권 본토 발음과는 좀 다르죠. 영어라는 게 미국하고 영국이 발음이 또 다르고, 한국이 다르고 아무튼 전 세계마다 나름 현지화 되서 발음이 다르니까 말입니다. 중동 전체가 다 그런 건 아닌데 아무튼 저는 그렇게 배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 마음에 안 드시면 본토발음 식으로 불러드리지요.”

띠리링~~

그리고 그는 기타 줄을 가다듬더니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렀다.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t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모든 문제가 멀리 사라져 버린 듯 했지만 다시 여전히 있고 옛날을 그리워한다는 그 가사에 모두가 집중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을 조사하면 무조건 1위를 한다는 그 노래.

비틀즈의 Yesterday. 그런 명곡을 김영웅 대위와 같은 개망나니가 부르자 주변은 진지하게 조용해졌다. 노래가 끝나고 임수진 하사는 물었다.

“대위님도 그런 노래를 부를 줄 아시네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하하. 이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되고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이잖아요. 폴 매카트니가 꿈에서 들은 멜로디를 통해 만든 곡. 폴 매카트니는 분명 천사나 혹은 악마에게서 그런 멜로디를 들은 건지도 모르죠, 후후.”

“그런 명곡을 아마 악마가 가르쳐주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뭐 그건 그렇네요.”

그들은 한동안 그렇게 여유롭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자가 격리 겸 군기교육대에 입소했어야 할 김영웅 대위가 이곳 북한강 펜션에 온 이유는 단 한 가지.

김영웅 대위가 제안했고 국방부의 높으신 분이 이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저기 XX님, 어차피 저희 작전 끝나서 다시 2주 동안 자가 격리도 들어가야 하고, 그동안 계속해서 연달아 작전에 투입되느라 솔직히 좀 지쳤습니다. 적당히 북한강 펜션에 들어가 저희끼리 좀 놀고 있으면 안 됩니까?? 아 물론 대외적으로는 개돼지, 아니 기자들에게 군기교육대 입소해서 뺑이치고 있다고 보도자료 배포하구요. 그리고 저희 부대원들도 제가 가면 다 같이 격리되는 게 나으니 함께 모여 있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가능합니까??”

“음, 그렇게 하게나. 한동안 수고 했네. 잘 쉬고 다시 복귀하게나. 휴가 기간은 2주면 충분한가?? 더 필요 없고??”

“더 필요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감염체들이 저흴 그리 놔둘 것 같지 않군요. 게다가 얼마 전 이태원을 활보한 얼간이들 때문에 저희가 격리를 끝낼 때쯤 되면 다시 감염이 창궐할 것 같습니다. 그럼 좀 쉬고 나중에 적당히 부대로 복귀하겠습니다. 아, 물론 사태가 심각해지면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구요.”

“음, 그렇게 하게.”

삑. 그렇게 통화는 끝났다. 대체 그 높으신 분은 누구인지, 그는 어째서 이렇게까지 김영웅 대위에게 잘해주는지는 정말 의문이었다.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일까.

아무튼 김영웅 대위는 그렇게 몇 가지 노래를 부르더니 만족했는지 손을 번쩍 들며 외쳤다.

“하하!! 어떻습니까, 여러분!! 1박에 20만원 가까운 이 럭셔리 룸들!! 지금 성수기라 그 정도 가격이지만 다행히 코로나 사태 때문인지 이 펜션엔 사람 하나 없군요!! 게다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저 시설까지!! 하하!! 정말로 완벽하지 않습니까?!”

“후후, 김영웅 대위님의 평소 행실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할 말이 많지만 이것만큼은 정말로 마음에 드는군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턱!!

이민희 하사가 김영웅 대위와 손을 맞잡았다. 김영웅 대위는 크게 환호하며 말했다.

“2주 동안 마음껏 노십시오 여러분!! 식대는 방값에 포함되어 있고, 뭐 2주면 나름 지출이 크긴 합니다만 어차피 돈은 쓰라고 있는 것!! 제가 한 턱 내겠습니다!! 후하하하하하!!”

“김영웅 대위님 멋쟁이!!”

“에헴!! 크크크크크크!!”

주변의 환호에 김영웅 대위는 잘난 척을 해보였다.

이 펜션은 1인실은 없고 기본 2인실부터 있었는데, 하루 방값이 20만원이고 그걸 여섯 개 빌리며 2주 동안 빌리니 방값은 총 1680만원이 나오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군인의 씀씀이라면 절대 감당하지 못할 방값이다. 하지만 김영웅 대위는 그냥 쏴버렸다. 그는 김영웅 대위이니까.

“근데 김영웅 대위님,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다 부담하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방값이 그냥 한두 푼이 아닌데······.”

임수진 하사가 걱정 어린 얼굴로 말하자 김영웅 대위는 껄껄 웃으며 말했다.

“하하, 괜찮습니다!! 다 이러려고 용병 시절 돈을 벌어둔 거니까요!! 전쟁이란 말이죠,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단 말입니다!! 쏘는 로켓포, 미사일, 모두 말도 안 되는 가격이고, 대전차로켓 같은 경우에는 최소 몇 십 만원에서 최대 수 천 만원까지 나가죠. 그것도 그냥 일회용인데 말입니다. 그런 거에 비하면 용병 몸값은 의외로 싸다고 해야 하나······. 뭐 초봉은 대략 1억 정도밖에 안 되니 말입니다. 쓰고 버리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사람 몸값이 거의 비슷한 편인데, 뭐 그런 걸 보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죠. 그리고 돈을 벌어도 딱히 쓸 데가 없다고 해야 하나······. 용병시절에는 매일매일 작전을 수행하거나 작전 끝나면 쥐 죽은 듯이 잤으니 말입니다. 이제 와서 돈을 펑펑 써보니 참 여한이 그지없습니다, 하하!!”

놀랍게도 김영웅 대위의 말은 진실인 듯 보였다. 그 말을 듣고 임수진 하사와 모두는 어떤 이야기를 떠올렸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대형 병원이나 로펌 등에서 일하는 의사와 변호사는 쉴 시간이 거의 없다.

대형 로펌의 변호사들이 흔히 한탄하는 것이 돈은 많이 버는데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해서 사건 기록 읽어보고 업무를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인 새벽이 다가온다.

그렇게 새벽에 퇴근해서 아침에 출근하는데, 정말로 쪽잠자고 옷 갈아입을 시간 밖에 없다.

한편 의사의 경우 더하면 더해서, 특히 대형 병원 응급실이나 외상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1년에 집에 몇 번 들어갈까 말까하고 잠도 대부분 병원에서 수술실 바닥에 누워 쪽잠을 자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에 비하면 훈련이 없을 때 대부분 정시에 퇴근해서 주말은 쉬는 대한민국 군대는 나은 편이라 해야 하나······.

물론 휴일에도 간부숙소에서 선임들에게 털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뭐 아무튼 그런 것이었다.

임수진 하사는 말했다.

“그래서 김영웅 대위님이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는 거군요.”

“예. 어릴 적부터 꿈의 차였거든요······. 말하자면 드림 카죠. 의사나 변호사들도 골프 회원권 끊어놓고 못 가고, 슈퍼 카 사놓고 주차장에 짱 박아놓고 먼지만 뒤집어씌우고 있는 거에 비하면 저는 아주 행복한 편입니다. 아, 그건 그렇고 여러분!! 모처럼 수상 레저가 가능한 펜션에 왔으니 물놀이라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곳 관리인 분들에게 말을 하여 이미 허락을 받아놨습니다!!”

“아, 그럴까요?!”

“김영웅 대위님 짱!!”

젊은 하사와 중사들이 소리 질렀고, 중대장 박소영 대위와 행보관 이소희 상사가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그녀들도 곧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들도 그동안 반복된 코로나 감염체와의 사투에 지쳐있었고, 재충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곧 여자 부대원들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래시가드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김영웅 대위는 혼자 눈을 번뜩이며 뭔가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번쩍!!

그의 눈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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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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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4-24 에필로그 +2 20.08.11 50 1 13쪽
87 4-23 재생 +2 20.08.09 30 1 15쪽
86 4-22 상념 +2 20.08.08 25 1 12쪽
85 4-21 새로운 시작 +2 20.08.07 24 1 13쪽
84 4-20 검 +2 20.08.05 25 2 13쪽
83 4-19 Death & Rebirth +2 20.08.02 31 1 12쪽
82 4-18 감염과 감염 +2 20.08.01 28 1 11쪽
81 4-17 감염체 +2 20.07.31 29 1 14쪽
80 4-16 저주 +2 20.07.29 30 1 13쪽
79 4-15 발견 +2 20.07.27 45 1 16쪽
78 4-14 검격 +2 20.07.26 41 1 13쪽
77 4-13 맹공 +2 20.07.25 29 1 14쪽
76 4-12 생각 +2 20.07.24 37 1 12쪽
75 4-11 환호성 +2 20.07.22 24 1 12쪽
74 4-10 작열하는 전기톱 +2 20.07.21 49 1 12쪽
73 4-9 뒤덮는 화염 +2 20.07.20 37 1 13쪽
72 4-8 악전고투 +2 20.07.19 28 1 14쪽
71 4-7 실책 +2 20.07.18 30 1 13쪽
70 4-6 너무나 먼 얘기 +2 20.07.17 31 1 14쪽
69 4-5 진실 +2 20.07.16 49 1 15쪽
68 4-4 업그레이드 +2 20.07.15 40 1 13쪽
67 4-3 전투 +2 20.07.14 47 2 14쪽
66 4-2 불쾌한 재회 +2 20.07.13 38 2 16쪽
65 4-1 그 남자의 과거 +2 20.07.12 44 2 13쪽
64 3-22 대립 +2 20.07.11 40 2 14쪽
63 3-21 반격의 봉화 +2 20.07.10 53 2 13쪽
62 3-20 격전 +2 20.07.09 39 2 13쪽
61 3-19 실전과 훈련 +2 20.07.08 65 2 12쪽
60 3-18 아버지 +2 20.07.07 45 2 12쪽
59 3-17 소문의 대상 +2 20.07.06 52 2 15쪽
58 3-16 논란 +2 20.07.05 40 2 12쪽
57 3-15 격통 +2 20.07.04 40 2 15쪽
56 3-14 미묘한 상황 +2 20.07.03 39 2 13쪽
55 3-13 경직 20.07.02 48 2 13쪽
54 3-12 지옥의 전조 20.07.01 41 2 12쪽
53 3-11 포장마차 +2 20.06.30 38 3 13쪽
52 3-10 노약자석 +2 20.06.29 46 2 14쪽
51 3-9 시험 +2 20.06.28 39 2 14쪽
50 3-8 짧은 휴식 +2 20.06.27 45 3 12쪽
49 3-7 건배 20.06.26 46 3 15쪽
48 3-6 명령 +2 20.06.25 50 4 15쪽
47 3-5 부적응자 +2 20.06.24 52 3 12쪽
46 3-4 사투의 끝 +2 20.06.23 50 2 12쪽
45 3-3 일어서는 거인 20.06.22 52 3 12쪽
44 3-2 놈은 분명 웃고 있었다 20.06.21 45 3 13쪽
43 3-1 임전태세 +2 20.06.20 55 3 12쪽
42 2-20 분노 +2 20.06.19 54 2 14쪽
41 2-19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2 20.06.18 130 3 15쪽
40 2-18 의외의 모습 +2 20.06.17 55 5 13쪽
39 2-17 유튜버 김영웅 대위 +2 20.06.16 59 3 15쪽
38 2-16 전쟁 +2 20.06.15 59 6 14쪽
37 2-15 폭주 +2 20.06.14 63 2 12쪽
36 2-14 죽일 놈 +2 20.06.13 51 3 14쪽
35 2-13 돌변 +2 20.06.12 61 2 13쪽
34 2-12 다음 희생자 +2 20.06.11 55 2 12쪽
33 2-11 선녀와 나무꾼 +2 20.06.10 61 3 13쪽
» 2-10 흉계 +2 20.06.09 53 2 14쪽
31 2-9 코로나 통제법 +2 20.06.08 60 2 15쪽
30 2-8 불만 있으면 따지시든가 +2 20.06.07 62 3 14쪽
29 2-7 떨어지는 가면 +4 20.06.06 60 3 12쪽
28 2-6 불타는 이태원 +4 20.06.05 60 5 12쪽
27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2 20.06.04 65 2 11쪽
26 2-4 돌발 상황 +4 20.06.03 64 4 13쪽
25 2-3 깡 +2 20.06.02 66 2 13쪽
24 2-2 파란의 중심 +2 20.06.01 76 4 13쪽
23 2-1 분노의 명령 +2 20.05.31 74 3 14쪽
22 1-22 파란 +2 20.05.30 75 4 13쪽
21 1-21 전쟁의 기운 +2 20.05.29 82 4 16쪽
20 1-20 한숨 +2 20.05.28 100 4 14쪽
19 1-19 변이 +4 20.05.27 95 3 12쪽
18 1-18 전우 +2 20.05.27 77 3 12쪽
17 1-17 사망 선고 +2 20.05.26 80 2 12쪽
16 1-16 추락하는 매 +2 20.05.26 72 4 14쪽
15 1-15 질주 +5 20.05.25 89 4 13쪽
14 1-14 지옥의 성채 +2 20.05.24 78 2 12쪽
13 1-13 분전(奮戰), 혹은 분전(分戰) +2 20.05.23 94 4 12쪽
12 1-12 사투 +4 20.05.22 100 8 12쪽
11 1-11 시작부터 꼬인 작전 +2 20.05.21 148 5 13쪽
10 1-10 전율 +3 20.05.20 113 4 13쪽
9 1-9 두 번째 교전 +2 20.05.19 132 2 11쪽
8 1-8 도발 +2 20.05.18 148 5 14쪽
7 1-7 첫 교전 +2 20.05.17 142 2 13쪽
6 1-6 충격 +2 20.05.16 157 5 11쪽
5 1-5 출동 +2 20.05.15 209 8 13쪽
4 1-4 원수 같은 동기 +2 20.05.14 264 7 13쪽
3 1-3 실험 +6 20.05.13 403 15 12쪽
2 1-2 국방과학연구소로 +4 20.05.12 476 19 11쪽
1 1-1 최악의 만남 +30 20.05.11 1,078 9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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