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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코로나 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20.05.11 23:37
최근연재일 :
2020.08.11 00:20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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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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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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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4 돌발 상황

DUMMY

그러다 갑자기 기자들이 벌떼처럼 일어났다.

“당신, 지금 뭐하는 짓이야!! 지금 이거 폭력행위인 거 알아?!”

“맞아, 이건 엄연한 언론탄압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군인이 시민을 폭행하다니,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옳소, 옳소!!”

“······.”

김영웅 대위는 잠시 그들이 뭘 하고 있는지 가만-히 지켜다 봤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서도 소란이 가라앉지 않자, 마이크를 탁탁 두드리고 한 마디 했다.

“정숙. 정숙.”

“뭐, 정숙?!”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가!!”

“존댓말 하는 법 못 배웠냐!!”

기자들 사이에서 고성과 함께 욕설이 오르내렸다. 결국 열 받은 김영웅 대위는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정수욱!!!”

빼애애애애액!!!!!!!!!!!!!!!

“으악!!”

“아악!!”

“내 귀!!!!!!”

기자들이 일제히 귀를 막고 몸을 수그렸다. 그러자 김영웅 대위는 한 마디 했다.

“좋아. 이제 말할 기회가 생겼군. 야이, 기레기 새끼들아. 편안한 방구석에서 인터넷이나 보고 기사나 쳐 쓰면서, 아주 그냥 일이 만만하지?? 응?? 내가 한국에 오고 나서 제일 경악했던 놈들이 바로 너희 새끼들이다, 이 씹새끼들아. 허구헌 날 가짜 뉴스 올려서 선동에, 가짜 뉴스라 밝혀져도 정정보도, 사과 안 해, 아주 그냥 세계에서 가장 날로 먹는 직업이 요즘 너희 기자들일 것이다, 이 씨방새들아.”

“뭐야?!”

“기자의 어려움도 모르는 놈이!!”

“닥쳐엇!!!”

빼액!!!

김영웅 대위는 다시 한 번 항의하는 기자들에게 소리를 질러 그들의 의견을 진압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너희들이 5.18 혁명 당시 택시를 잡아타고 광주로 향한 바로 그 힌츠페터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 군부의 만행에 독일인 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목숨을 무릅쓰고 살육이 벌어지고 있는 광주로 향했고, 그저 평범한 택시운전사였던 김사복 씨 역시 그를 태우고 광주를 갔다가 이후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갑자기 술에 빠져 간암으로 사망했다. 니들이 그런 힌츠페터와 김사복 씨의 발끝만큼이라도 따라간다는 말이냐!!”

“우린 그 당시 활동하던 기자들이 아니······.”

“기자가 기자답게 올바른 글을 쓰지 못할 거라면 펜을 꺾었어야지!! 5.18당시 군부의 압력으로 인해 기사를 쓰지 못하고 신문에 글을 올리지 못하자 몇몇 뜻있는 기자들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이미 그 당시 펜을 꺾은 채 언론계를 떠났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지!! 네놈들은 그런 사람들의 발끝만도 못 따라가는 새끼들이야!! 개 쓰레기 같은 새끼들!! 현장 취재와 팩트 체크라는 개념도 없고, 교차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집에서 유튜브나 TV, 인터넷 방송 같은 거나 쓰면서 기사를 쓰는 새끼들!! 네놈들 중에 단 한번이라도 그 짓 안한 자들이 있어?!”

“······.”

그러자 기자들이 조용해졌다. 김영웅 대위는 한 마디 더 덧붙였다.

“기자가 되기 위한 문턱이 너무나도 좁았던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개나 소나 다 기자가 된다고 들었다. 심지어 시민 기자니, 인턴 기자니 해서 기자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대학생, 일반인들이 기자랍시고 각종 똥글들을 양산하는 세상이다!! 물론 그것도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 과거 소수의 사람들만이 생산, 독점했던 정보와 기사라는 존재를 일반인들도 널리 손쉽게 생산, 유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함량미달의 기자, 그리고 기사들이 생겨났지!! 바로 너희들!! 너희들은 단 한번이라도 사람들에게 의미를 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사를 쓴 적이 있다고 확신하나!! 그럴 수 있나!! 만약 그런 자가 있다면 이름과 기사를 대라!! 모두의 앞에서 검증해 줄 테니!!”

그러자 기자들은 그러지 못했다. 그들이 쓴 기사는 대부분 정치 논리, 진영 논리, 성별 논리에 사로잡혀 독자들을 선동하고 호도하는 기사뿐이었다. 심지어 그들도 그것을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언론들은 중립이 없이 각자 자신들이 믿는 진영 논리에 휩싸여 왜곡된 정보를 생산하기가 일쑤였고, 기자들도 그걸 알면서 먹고 살아야 해서, 아님 그게 맞다고 자신을 속이며 오늘도 꾸역꾸역 선동과 날조 글을 양산하는 중이었다.

한편 이 기자회견은 현재 실시간으로 지상파 3사 및 각종 뉴스 채널, 인터넷 등을 통해 중계 중이었다. 사람들은 이 뜬금없는 사건에 대해 놀라면서도 각종 의견들을 쏟아냈다.

- 저 새끼 진짜 대박이네 ㅋㅋ 아니 어떻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 대가리를 마이크로 깜?? 저 새끼 레알 대박 아님?? ㅋㅋ

-그러게. 나 살다 살다 저런 새끼 처음 본다. 그런데 시원하긴 한데 저 새끼 부대 돌아가자마자 바로 영창에 입갤하는 거 아님?? 인생퇴갤 맑은 소리 영창이오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생방송하는 기자회견장에서 기자 머리를 후려치는 게 말이 됨?? 저건 그냥 폭행범이지······. 아무리 의견이 옳아도 저런 식으로 폭력과 감정에 호소해서 일을 진행하려 하면 오히려 반감만 삼. 저건 잘못된 행동임 ㅇㅇ

-아 또 씹선비 새끼 나왔네. 꺼져 이 틀딱 쉰내 나는 노인네 새끼야. 저런 인간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세상이 재밌지. 안 그래? ㅋㅋ

-니 말이 맞다 븅쉰아 ㅋㅋ 그보다 아까 기자쉑 대가리 깨질 때 속이 다 시원 꺼어억 ㅋㅋ 그 동안 그딴 기사들 쓰면서 저 쉐끼들 꿀빨았자너 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실시간으로 이 상황이 생중계되고 있었다. 주로 젊은이들의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엔 중장년층도 인터넷을 은근히 많이 해서 의견은 상당히 갈렸다.

게다가 젊은 층에서도 저건 아니지······라며 눈살을 찌푸리는 자들도 있었고, 나이든 층에서도 의외로 김영웅 대위의 행동을 속 시원하다며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갑자기 나타난 한 인터넷 스타의 행동으로 인해 온라인 세계가 혼란스러울 무렵, 김영웅 대위는 기자들의 반론을 잠재우고 국방부 장관 옆으로 다가갔다.

그는 장관 강경두 옆에 딱 서더니 팔을 장관 목에 딱 걸치고 말했다.

“그럼 이제 정신들 좀 차렸을 것 같으니 자유롭게 질문을 받겠습니다. 다만 아까 한 것처럼 쓸데없는 질문을 하면······.”

휘릭. 김영웅 대위의 손에서 마이크가 휘리릭 돌았다. 기자들의 간담이 서늘해졌다. 그리고 김영웅 대위는 한 마디 했다.

“문제없죠?? 장관님??”

“으, 응, 그래. 자네 알아서 하게. 허허, 요즘 장교들은 아주 신세대구만 허허······.”

장관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으며 겨우 말했다.

한편 인터넷으로 그 상황을 보고 있던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폭소를 터트렸다.

-아니 저 새끼 미친 새끼 아님?? 어디 대위 나부랭이가 국가원수 다음으로 국가 안보를 전담하는 실질적 최고직인 국방부 장관 어깨에 손을 올림?? 저 새낀 진짜 부대 복귀하고 뒤졌다 ㅋㅋ

-야 나 이렇게 되면 진짜 저 새끼 정체가 궁금해진다. 저 새낀 대체 뭐냐?? 생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모르지 국방부 장관 애인일지도. 아님 어쩌면 비선실세 아니냐 ㅋㅋ

-그게 맞네 ㅋㅋ

인터넷에선 온갖 괴이한 논리들이 수도 없이 오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어느 기자가 용감하게 손을 들고 질문을 했다. 김영웅 대위가 그에게 발언권을 주었다.

“말씀하시죠.”

“에······. 한경 일보의 김관철 기자입니다.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지금 발언하고 회견을 주최하는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

“그게 왜 궁금하죠??”

“당연히 이상하지 않습니까?? 뻔히 국방부 장관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앉아있는데 일개 대위가 이렇게 도를 넘어선 행동을 하다니. 당신 소속과 배경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오, 저 기자 용감하네 ㅋㅋ 근데 저러다 다시 깡!! 당하는 거 아님? ㅋㅋ

인터넷에선 그런 의견들이 오가고 있었는데 김영웅 대위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한편 김영웅 대위가 다시 마이크로 머리를 내려칠지도 몰라 조마조마해 하던 독나방 부대원들, 국방부 장관, 다른 기자들은 및 인터넷 등으로 보고 있던 사람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휴······.’

그들이 모두 그러고 있는데, 김영웅 대위가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뭐 딱히 꿀릴 것도 없으니 전부 말씀드리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김영웅!! 계급은 대위!! 아, 임관은 불과 한 한 달 전에 한 낙하산 대위랍니다~”

“아니, 그게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

“전시에선 상상도 되지 않는 온갖 일들이 일어나죠······. 상관살해, 아군살해, 그런 일들이 아니더라도 상관의 사망으로 인한 말도 안 되는 속도의 진급. 사실상 진급하는데 있어 가장 빠른 수단은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거거든요······. 살아만 있으면 윗대가리들이 모두 죽어 자연히 그 빈자리로 들어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전국에서 발발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체에 대항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바로 나입니다. 바로 나, 김영웅 대위!! 그래서 군은 내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지위로 대위직을 내린 겁니다!! 그리고 더 이상 무엇을 숨기랴!! 얼마 전 대구 코로나 사태에서 사이비 교주 이백희의 목을 딴 게 바로 납니다!! 잇츠 미!!”

“뭐라?!”

“이건 특종이다!! 김영웅 대위님!! 여기 보고 한번 웃어주세요!!”

“여기도요!!”

찰칵찰칵찰칵!!

사방에서 플래시가 터졌다. 현재 국방부에서는 어느 한 영웅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 전체가 코로나 감염체에 대항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 김영웅 대위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김영웅 대위가 이를 밝혀버렸고, 국방부 장관 강경두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하······.’

이래선 계획이 틀어져 버린다.

그가 특별히 이 독나방 부대원들을 이번 기자회견에 데리고 온 이유는 실제 그들이 가장 위험하고 강도 높은 작전인 사이비 교주 이백희 포획작전을 펼쳤기 때문에 이에 관해 브리핑하라고 데리고 온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꼴이 나다니······.

국방부 장관 강경두 역시 평소 김영웅 대위가 저지르는 만행들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본래는 거기까지 보고되지 않아야할 일개 대위의 만행이 장관에까지 다이렉트로 들어가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김영웅 대위가 중요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나타난 제1호 감염체를 비롯해 대부분의 감염체들을 그가 몰살했다.

한 자루 쿠크리 단검만 가지고 전부 그렇게 해버렸는데, 최신식 화기를 가지고도 피해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의 존재는 절대적이었다.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그동안 그런 돌발행동들도 묵인해준 것인데 여기서도 저지르다니······.

강경두 장관은 머리가 아파져 골을 문질렀다.

‘결국 저 놈이 해내는 구나!! 적어도 이런 자리에서는 조금이라도 자중할 줄 알았더니만!!’

그러나 김영웅 대위는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놈이었다. 통제가 되지 않는 몬스터다. 괴물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김영웅 대위를 임무에서 배제할 순 없었기에, 강경두 장관은 깊은 생각에 들어갔다.

‘저 놈을 대체 어떻게 한다······.’

한편 김영웅 대위는 실컷 포즈를 취하다 문득 뭐가 생각났는지 회견장 한구석에 있던 다른 독나방 부대원들을 데리고 왔다.

강제로 뒤에서 미는 김영웅 대위에 그들은 저항했지만, 워낙 힘의 차이가 나 어쩔 수 없었다.

이들 독나방 부대원들은 남자에게도 밀리지 않는 체력과 완력을 갖춘 특수부대원들이었지만, 김영웅 대위는 무려 10년을 넘게 실전을 경험한 베테랑인데다가 거기에 코로나 감염체가 될 뻔하다가 돌아온 특이 케이스였다.

그로 인해 힘은 감염체와 비슷하면서도 외모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야말로 사기라고나 할까??

아무튼 자신들을 회견장 중앙으로 끌고 오는 김영웅 대위에 대항하며 중대장 박소영 대위는 따졌다.

“김영웅 대위!! 이게 무슨 짓이야!! 부대로 돌아가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어!!”

“에이, 그렇게 딱딱한 소리 하지 마시구요······. 여러분!! 이들이 바로 저와 함께 사이비 교주 이백희의 목을 딴 수방사 직할 특수부대원들인 독나방 부대원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와아아아아아!!”

“모두들 포즈 좀 취해주세요!!!”

“······.”

다시 한 번 카메라를 미친 듯이 눌러대는 기자들 앞에 독나방 부대원들의 얼굴은 완전 흙빛이 되었다. 그리고 썩은 표정으로 이에 화답해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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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4-24 에필로그 +2 20.08.11 50 1 13쪽
87 4-23 재생 +2 20.08.09 30 1 15쪽
86 4-22 상념 +2 20.08.08 25 1 12쪽
85 4-21 새로운 시작 +2 20.08.07 24 1 13쪽
84 4-20 검 +2 20.08.05 25 2 13쪽
83 4-19 Death & Rebirth +2 20.08.02 31 1 12쪽
82 4-18 감염과 감염 +2 20.08.01 28 1 11쪽
81 4-17 감염체 +2 20.07.31 29 1 14쪽
80 4-16 저주 +2 20.07.29 30 1 13쪽
79 4-15 발견 +2 20.07.27 45 1 16쪽
78 4-14 검격 +2 20.07.26 41 1 13쪽
77 4-13 맹공 +2 20.07.25 29 1 14쪽
76 4-12 생각 +2 20.07.24 37 1 12쪽
75 4-11 환호성 +2 20.07.22 24 1 12쪽
74 4-10 작열하는 전기톱 +2 20.07.21 49 1 12쪽
73 4-9 뒤덮는 화염 +2 20.07.20 37 1 13쪽
72 4-8 악전고투 +2 20.07.19 28 1 14쪽
71 4-7 실책 +2 20.07.18 30 1 13쪽
70 4-6 너무나 먼 얘기 +2 20.07.17 32 1 14쪽
69 4-5 진실 +2 20.07.16 49 1 15쪽
68 4-4 업그레이드 +2 20.07.15 40 1 13쪽
67 4-3 전투 +2 20.07.14 47 2 14쪽
66 4-2 불쾌한 재회 +2 20.07.13 38 2 16쪽
65 4-1 그 남자의 과거 +2 20.07.12 44 2 13쪽
64 3-22 대립 +2 20.07.11 40 2 14쪽
63 3-21 반격의 봉화 +2 20.07.10 53 2 13쪽
62 3-20 격전 +2 20.07.09 39 2 13쪽
61 3-19 실전과 훈련 +2 20.07.08 65 2 12쪽
60 3-18 아버지 +2 20.07.07 45 2 12쪽
59 3-17 소문의 대상 +2 20.07.06 52 2 15쪽
58 3-16 논란 +2 20.07.05 40 2 12쪽
57 3-15 격통 +2 20.07.04 40 2 15쪽
56 3-14 미묘한 상황 +2 20.07.03 39 2 13쪽
55 3-13 경직 20.07.02 48 2 13쪽
54 3-12 지옥의 전조 20.07.01 41 2 12쪽
53 3-11 포장마차 +2 20.06.30 38 3 13쪽
52 3-10 노약자석 +2 20.06.29 46 2 14쪽
51 3-9 시험 +2 20.06.28 39 2 14쪽
50 3-8 짧은 휴식 +2 20.06.27 45 3 12쪽
49 3-7 건배 20.06.26 46 3 15쪽
48 3-6 명령 +2 20.06.25 50 4 15쪽
47 3-5 부적응자 +2 20.06.24 52 3 12쪽
46 3-4 사투의 끝 +2 20.06.23 50 2 12쪽
45 3-3 일어서는 거인 20.06.22 52 3 12쪽
44 3-2 놈은 분명 웃고 있었다 20.06.21 45 3 13쪽
43 3-1 임전태세 +2 20.06.20 55 3 12쪽
42 2-20 분노 +2 20.06.19 54 2 14쪽
41 2-19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2 20.06.18 130 3 15쪽
40 2-18 의외의 모습 +2 20.06.17 55 5 13쪽
39 2-17 유튜버 김영웅 대위 +2 20.06.16 59 3 15쪽
38 2-16 전쟁 +2 20.06.15 59 6 14쪽
37 2-15 폭주 +2 20.06.14 63 2 12쪽
36 2-14 죽일 놈 +2 20.06.13 51 3 14쪽
35 2-13 돌변 +2 20.06.12 61 2 13쪽
34 2-12 다음 희생자 +2 20.06.11 55 2 12쪽
33 2-11 선녀와 나무꾼 +2 20.06.10 61 3 13쪽
32 2-10 흉계 +2 20.06.09 53 2 14쪽
31 2-9 코로나 통제법 +2 20.06.08 60 2 15쪽
30 2-8 불만 있으면 따지시든가 +2 20.06.07 62 3 14쪽
29 2-7 떨어지는 가면 +4 20.06.06 60 3 12쪽
28 2-6 불타는 이태원 +4 20.06.05 60 5 12쪽
27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2 20.06.04 65 2 11쪽
» 2-4 돌발 상황 +4 20.06.03 65 4 13쪽
25 2-3 깡 +2 20.06.02 66 2 13쪽
24 2-2 파란의 중심 +2 20.06.01 76 4 13쪽
23 2-1 분노의 명령 +2 20.05.31 74 3 14쪽
22 1-22 파란 +2 20.05.30 75 4 13쪽
21 1-21 전쟁의 기운 +2 20.05.29 82 4 16쪽
20 1-20 한숨 +2 20.05.28 100 4 14쪽
19 1-19 변이 +4 20.05.27 95 3 12쪽
18 1-18 전우 +2 20.05.27 77 3 12쪽
17 1-17 사망 선고 +2 20.05.26 80 2 12쪽
16 1-16 추락하는 매 +2 20.05.26 72 4 14쪽
15 1-15 질주 +5 20.05.25 89 4 13쪽
14 1-14 지옥의 성채 +2 20.05.24 78 2 12쪽
13 1-13 분전(奮戰), 혹은 분전(分戰) +2 20.05.23 94 4 12쪽
12 1-12 사투 +4 20.05.22 100 8 12쪽
11 1-11 시작부터 꼬인 작전 +2 20.05.21 148 5 13쪽
10 1-10 전율 +3 20.05.20 113 4 13쪽
9 1-9 두 번째 교전 +2 20.05.19 132 2 11쪽
8 1-8 도발 +2 20.05.18 148 5 14쪽
7 1-7 첫 교전 +2 20.05.17 142 2 13쪽
6 1-6 충격 +2 20.05.16 157 5 11쪽
5 1-5 출동 +2 20.05.15 209 8 13쪽
4 1-4 원수 같은 동기 +2 20.05.14 264 7 13쪽
3 1-3 실험 +6 20.05.13 403 15 12쪽
2 1-2 국방과학연구소로 +4 20.05.12 476 19 11쪽
1 1-1 최악의 만남 +30 20.05.11 1,078 9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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