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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코로나 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20.05.11 23:37
최근연재일 :
2020.08.11 00:20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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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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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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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DUMMY

‘저 새끼 진짜 부대로 돌아가기만 하면······.’

‘바로 죽여버린다······.’

지금 독나방 부대원들이 하고 있는 생각이었다. 특수부대원들답게 독나방 부대원들 역시 뛰어난 체력은 물론이고 각종 무술에 능통했으며, 그 전투력은 엄청나다.

여럿이서 상대한다면 제아무리 김영웅 대위라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었고, 그렇게 이길 수 있냐 없냐 이전에 열 받는 것이 사실이었다.

기자들 앞의 광대가 된 듯한 느낌이 되어 독나방 부대원들의 얼굴이 굳어졌다.

관자놀이에 힘줄이 올라오고 빡친 표정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한편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영웅 대위는 웃으며 껄껄거렸다.

“하하!!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대한민국은 안전합니다, 하하!! 저를 비롯해 모든 군인, 경찰, 공무원 등이 여러분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충, 성!!”

“!!”

“충, 성!!”

처척!!

본래 이런 건 최선임자가 해야 하는 행동이나, 김영웅 대위가 하자 어쩔 수 없이 분위기에 휘말려 다른 독나방 부대원들도 하고 말았다.

그러자 특히 중대장 박소영 대위와 행보관 이소희 상사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국방부 장관 강경두의 옆에 누군가 다가와 뭐라고 속닥거렸다.

검은 양복을 입은 자가 그렇게 말하자, 장관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는 김영웅 대위 등에게 다가와 말했다.

“긴급 사태네. 이태원 클럽 등에서 코로나 감염체가 발생하여 현재 날뛰고 있다고 하네. 자네들이 바로 가주어야겠군.”

“!!”

독나방 부대원들이 움찔했다. 강경두 장관이 다시 물었다.

“장비는 가지고 왔나??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만든 그 CV웨폰인가 뭔가 하는 것들 말이야.”

“혹시 몰라 가지고 온 상태입니다. 바로 출동하면 되겠습니까??”

“그리 하게.”

“충, 성!!”

“충성.”

강경두 장관이 경례에 화답하고 먼저 손을 내리자 중대장 박소영 대위도 따라 손을 내렸다.

그리고 그녀는 부대원들에게 말했다.

“들었지?? 긴급 상황이다!! 지금 바로 출동해서 이태원 클럽에 나타난 코로나 감염체들을 처치해야 한다!! 반복한다!! 이것은 긴급 상황이다!!”

“옛!!!”

부대원들이 힘차게 대답하고 바로 기자회견장을 나섰다. 그리고 김영웅 대위는 그들을 따라나서다 마침 아까 자신에게 머리를 얻어맞은 조동일보 기자가 이제 막 일어서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가격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막 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으로 보였는데, 김영웅 대위는 그걸 보고 지나가다 들고 있던 마이크로 기자의 머리를 한방 더 갈겼다.

깡!!

털썩!!

조동일보 기자는 다시 한 번 쓰러졌다. 그 모습을 신경 쓰지도 않고 김영웅 대위는 그저 묵묵히 달려 부대원들을 쫓아가고 있었다.


부르르르르릉!!

특수 개조된 독나방 부대 전용차량이 이태원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나미호 국방과학기술연구소 부연구소장이 직접 개조한 이 차량은, 마치 멧돼지의 엄니처럼 매우 위협적인 한 쌍의 쇠기둥이 차 앞에 달려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두렵게 했다.

옆을 지나가던 차량들이 기겁하며 거리를 벌렸고, 이로 인해 이들의 차량은 마치 고급 스포츠카처럼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충분히 거리를 질주하고 있었다.

긴급출동이라 속도제한은 적용되지 않았고, 이에 운전수인 이민희 하사는 신이 나 있었다.

“얏호, 신난다!!”

“이민희. 나대지 말고 운전에나 집중해.”

“옛······.”

이민희 하사는 박소영 대위의 말에 주눅 든 듯 그렇게 대답했지만, 엑셀을 밟는 발길에서는 여전히 흥이 느껴지고 있었다.

훌륭한 드라이버인 이민희 하사에 의해 일행은 금방 이태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요?? 감염체가 발생했다고 분명히 소식이 전해졌을 건데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임수진 하사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 그녀의 말대로 이태원은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누가 보면 절대 코로나 감염체가 발생했다고 믿어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때 저 멀리에서 뭔가 소란이 발생했다.

쿠당탕, 와직!!

“가보자!!”

“옛!!”

박소영 대위의 지휘에 따라 독나방 부대원들은 얼른 무장을 하고 달려갔다.

그곳엔 몇 마리의 코로나 감염체들이 사방을 활보하며 건물을 부수고 있었다.

그들은 벽을 부수고, 지나가던 사람들을 죽이며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런데 독나방 부대원들이 충격을 받은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도망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 저게 코로나 감염체로구나!! 야 임마, 한판 붙자!!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파삭!!

어떤 취객이 건물을 부수고 있는 코로나 감염체의 등을 맥주병으로 내리쳤다.

등허리에서 뭔가 간지러운 감촉을 느낀 듯 코로나 감염체가 돌아섰다.

순간 아무 감정이 없는 차가운 무생물 같은 코로나 감염체의 눈이 그 취객과 마주쳤다.

“어?!?”

콰직!!

순간 취객은 드디어 정신이 들었지만 이미 늦어있었다. 그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순간 코로나 감염체의 주먹이 그 취객의 머리통을 뜯어 날려버렸다.

사방으로 피를 흩뿌리며 조각난 머리통이 데굴데굴 굴러갔다.

“꺄아아아아악!!”

사방에서 술 취한 여자들이 도망쳤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자들이 있었다. 그야말로 술에 만취가 된 자들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절대 왜 그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지만, 술 취한 자들의 상식은 작동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금 정신병자나 다름없었다.

괜히 술 취했을 때라곤 해도 사람이 심신미약자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덩치 좋은 남자들이 주먹을 뚜둑거리며 코로나 감염체들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맨주먹으로 코로나 감염체들에게 펀치를 날렸다.

쾅!!

제법 싸움 좀 하는 녀석들인지 상당한 소리가 났지만, 코로나 감염체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순간 어떤 감염체가 남자들 중 하나의 머리를 잡고 가볍게 쥐었다.

그러자 머리가 박살났다.

파삭!!

마치 여름철 시멘트 바닥에 던진 수박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었다.

한편 달려오다가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 독나방 부대원들이 곧바로 CV웨폰을 전개하고 달려들었다.

그들이 지난 2주간 대구 사태 이후 정비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CV웨폰은 더욱 더 진화한 상태였다.

나미호 부연구소장은 사이비 교주 이백희가 감염체로 변해 내뿜은 신축성 있는 채찍 같은 혀를 분석하여, CV웨폰의 크기를 좀 더 소형화하는데 성공했다.

이것은 마치 일종의 형상기억합금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했는데, 형상기억합금이 보통 온도에 의해 모양이 달라진다면 이것은 전기 자극에 의해 달라졌다.

그것도 사람마다 미묘하게 다른 생체전기 신호에 의해 작동을 했는데, 평소에는 작은 막대기 같은 형태로 있다가 생체전기가 인식된 사용자가 그것을 잡고 작동시키면 원래 크기로 커지는 방식이다.

코로나 감염체의 근육은 기존 생물이나 인간과 달리 매우 근밀도가 높았고, 이로 인해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신축이 자유로운 것이었다.

아무튼 그런 원리를 통해 모두들 자신의 CV웨폰을 작동시켰다.

파창!!

심지어 개개인마다 생체전기 파장이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에 등록된 본인이 아니면 타인의 병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제일 먼저 달려간 김영웅 대위가 CV소드로 코로나 감염체 하나의 머리를 내리쳤다.

그런데 놈의 머리는 갈라지지 않았다.

쾅!!

“?!”

김영웅 대위는 순간 의아해하다 코로나 감염체가 주먹을 날리자 허리를 뒤로 젖혀 그 주먹을 피했다. 그리고 그는 백덤블링을 하여 자세를 바로 잡고 다시 이번엔 검을 찔렀다.

그러나 이번에도 공격은 통하지 않았다.

카득!!

CV소드가 단단한 감염체들의 외피를 긁고 지나갔다. 그 모습을 보고 김영웅 대위는 인상을 찡그렸다.

“씨발, 좇같네······.”

“김영웅 대위, 왜 그래?!”

“이놈들, 공격이 안 통합니다!! 한층 더 진화했어요!!”

“!!”

김영웅 대위의 말에 박소영 대위를 비롯한 모두가 경악했다. 사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코로나 감염체들이 감염이 반복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른바 진화를 하는 것인데 처음 K-1소총에도 쓰러지던 놈들이 이젠 그보다 더욱 강한 화기에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고, 이젠 심지어 이 CV웨폰에도 타격을 받지 않는 것이었다.

CV웨폰은 코로나 감염체의 사체로 만든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죽은 감염체의 세포는 산 감염체의 세포에게 독 같이 작용했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라니······.

김영웅 대위는 얼른 추측해 입을 열었다.

“이놈들 갑옷이 엄청 단단합니다!! 그리고 모두 두꺼워요!! 모두들 조심, 응?!?”

콰직!!

순간 코로나 감염체 한 마리의 외피가 박살이 났다. 그리고 쓰러지는 감염체의 뒤로 김미영 중사가 보였다.

“후후, 대위님. 쓰러져 있는 동안 힘이 너무 약해지신 거 아닙니까?? 아무래도 따로 재활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큭······.”

김영웅 대위가 인상을 찌푸렸다. 김미영 중사의 무기는 바로 망치.

갑주가 단단한 적을 상대할 때 이만한 무기도 따로 없는 법이었다.

마치 과거 갑옷으로 중무장한 기사들이 무조건 검뿐만이 아니라 둔기, 할버드, 도끼 등을 이용했듯이, 정말 갑주가 단단한 적을 상대로는 이런 무기가 더욱 좋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과연 자신과 같은 날붙이를 쓰는 박소영 대위나 이소희 상사와는 달리, 도끼를 쓰는 오세영 중사나 톱을 쓰는 강한별 중사는 거침없이 적들을 파괴하고 있었다.

심지어 글러브를 쓰는 임수진 하사도 적들을 능욕했다.

“하압!!!”

쾅!!

임수진 하사의 훅에 맞은 코로나 감염체의 얼굴 반쪽이 박살났다. 코로나 감염체가 미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둥거릴 동안, 그녀는 다시 반대쪽 얼굴을 날려 박살냈다.

코로나 감염체가 쓰러졌다.

쿵!!

임수진 하사의 CV웨폰은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상태였는데, 처음엔 가장 단순했던 무장인 글러브가 이젠 징 박힌 풀 플레이트 건틀릿과 같이 변해있었다.

당연히 그 방어력은 물론이고 공격력 역시 비약적으로 상승해있다.

게다가 아무리 가볍고 얇게 만들어도 행동의 제약이 어느 정도 생길 수밖에 없는 풀 플레이트 아머에 비해, 손과 팔만을 감싸는 CV 건틀릿은 행동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막대한 위력을 보장해주었다. 그야말로 공방 일체의 무기.

쾅!!!

임수진 하사는 다시 한 번 주먹을 날려 코로나 감염체를 휘청거리게 한 후, 전투화 끝으로 코로나 감염체를 걷어찼다.

그러자 턱 부분이 박살나며 코로나 감염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파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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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4-22 상념 +2 20.08.08 26 1 12쪽
85 4-21 새로운 시작 +2 20.08.07 24 1 13쪽
84 4-20 검 +2 20.08.05 25 2 13쪽
83 4-19 Death & Rebirth +2 20.08.02 31 1 12쪽
82 4-18 감염과 감염 +2 20.08.01 28 1 11쪽
81 4-17 감염체 +2 20.07.31 29 1 14쪽
80 4-16 저주 +2 20.07.29 30 1 13쪽
79 4-15 발견 +2 20.07.27 45 1 16쪽
78 4-14 검격 +2 20.07.26 43 1 13쪽
77 4-13 맹공 +2 20.07.25 29 1 14쪽
76 4-12 생각 +2 20.07.24 37 1 12쪽
75 4-11 환호성 +2 20.07.22 24 1 12쪽
74 4-10 작열하는 전기톱 +2 20.07.21 49 1 12쪽
73 4-9 뒤덮는 화염 +2 20.07.20 37 1 13쪽
72 4-8 악전고투 +2 20.07.19 28 1 14쪽
71 4-7 실책 +2 20.07.18 30 1 13쪽
70 4-6 너무나 먼 얘기 +2 20.07.17 32 1 14쪽
69 4-5 진실 +2 20.07.16 49 1 15쪽
68 4-4 업그레이드 +2 20.07.15 40 1 13쪽
67 4-3 전투 +2 20.07.14 47 2 14쪽
66 4-2 불쾌한 재회 +2 20.07.13 38 2 16쪽
65 4-1 그 남자의 과거 +2 20.07.12 44 2 13쪽
64 3-22 대립 +2 20.07.11 40 2 14쪽
63 3-21 반격의 봉화 +2 20.07.10 54 2 13쪽
62 3-20 격전 +2 20.07.09 39 2 13쪽
61 3-19 실전과 훈련 +2 20.07.08 65 2 12쪽
60 3-18 아버지 +2 20.07.07 45 2 12쪽
59 3-17 소문의 대상 +2 20.07.06 52 2 15쪽
58 3-16 논란 +2 20.07.05 40 2 12쪽
57 3-15 격통 +2 20.07.04 40 2 15쪽
56 3-14 미묘한 상황 +2 20.07.03 39 2 13쪽
55 3-13 경직 20.07.02 48 2 13쪽
54 3-12 지옥의 전조 20.07.01 41 2 12쪽
53 3-11 포장마차 +2 20.06.30 38 3 13쪽
52 3-10 노약자석 +2 20.06.29 46 2 14쪽
51 3-9 시험 +2 20.06.28 39 2 14쪽
50 3-8 짧은 휴식 +2 20.06.27 45 3 12쪽
49 3-7 건배 20.06.26 46 3 15쪽
48 3-6 명령 +2 20.06.25 51 4 15쪽
47 3-5 부적응자 +2 20.06.24 52 3 12쪽
46 3-4 사투의 끝 +2 20.06.23 50 2 12쪽
45 3-3 일어서는 거인 20.06.22 52 3 12쪽
44 3-2 놈은 분명 웃고 있었다 20.06.21 45 3 13쪽
43 3-1 임전태세 +2 20.06.20 55 3 12쪽
42 2-20 분노 +2 20.06.19 54 2 14쪽
41 2-19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2 20.06.18 131 3 15쪽
40 2-18 의외의 모습 +2 20.06.17 55 5 13쪽
39 2-17 유튜버 김영웅 대위 +2 20.06.16 59 3 15쪽
38 2-16 전쟁 +2 20.06.15 60 6 14쪽
37 2-15 폭주 +2 20.06.14 63 2 12쪽
36 2-14 죽일 놈 +2 20.06.13 51 3 14쪽
35 2-13 돌변 +2 20.06.12 61 2 13쪽
34 2-12 다음 희생자 +2 20.06.11 55 2 12쪽
33 2-11 선녀와 나무꾼 +2 20.06.10 61 3 13쪽
32 2-10 흉계 +2 20.06.09 53 2 14쪽
31 2-9 코로나 통제법 +2 20.06.08 60 2 15쪽
30 2-8 불만 있으면 따지시든가 +2 20.06.07 62 3 14쪽
29 2-7 떨어지는 가면 +4 20.06.06 60 3 12쪽
28 2-6 불타는 이태원 +4 20.06.05 60 5 12쪽
» 2-5 진화에 대응하는 진화 +2 20.06.04 66 2 11쪽
26 2-4 돌발 상황 +4 20.06.03 66 4 13쪽
25 2-3 깡 +2 20.06.02 66 2 13쪽
24 2-2 파란의 중심 +2 20.06.01 76 4 13쪽
23 2-1 분노의 명령 +2 20.05.31 74 3 14쪽
22 1-22 파란 +2 20.05.30 75 4 13쪽
21 1-21 전쟁의 기운 +2 20.05.29 82 4 16쪽
20 1-20 한숨 +2 20.05.28 100 4 14쪽
19 1-19 변이 +4 20.05.27 95 3 12쪽
18 1-18 전우 +2 20.05.27 77 3 12쪽
17 1-17 사망 선고 +2 20.05.26 80 2 12쪽
16 1-16 추락하는 매 +2 20.05.26 72 4 14쪽
15 1-15 질주 +5 20.05.25 89 4 13쪽
14 1-14 지옥의 성채 +2 20.05.24 78 2 12쪽
13 1-13 분전(奮戰), 혹은 분전(分戰) +2 20.05.23 94 4 12쪽
12 1-12 사투 +4 20.05.22 100 8 12쪽
11 1-11 시작부터 꼬인 작전 +2 20.05.21 148 5 13쪽
10 1-10 전율 +3 20.05.20 113 4 13쪽
9 1-9 두 번째 교전 +2 20.05.19 132 2 11쪽
8 1-8 도발 +2 20.05.18 150 5 14쪽
7 1-7 첫 교전 +2 20.05.17 142 2 13쪽
6 1-6 충격 +2 20.05.16 157 5 11쪽
5 1-5 출동 +2 20.05.15 209 8 13쪽
4 1-4 원수 같은 동기 +2 20.05.14 264 7 13쪽
3 1-3 실험 +6 20.05.13 403 15 12쪽
2 1-2 국방과학연구소로 +4 20.05.12 476 19 11쪽
1 1-1 최악의 만남 +30 20.05.11 1,078 9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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