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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03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06.28 00:11
조회
11,783
추천
308
글자
18쪽

제 3 장 . 실버룬 기사단장의 실력

DUMMY

=-=-=-=-=-=-=-=-=-=-=-=-=-=-=-=-=-=-=-=-=-=-=-=-=-

제 3 장 . 실버룬 기사단장의 실력

=-=-=-=-=-=-=-=-=-=-=-=-=-=-=-=-=-=-=-=-=-=-=-=-=-



티야르는 마탑을 나와 도착하면서 예약해놓은 고급 여관으로 향했다.


" 티야르님 마탑주님하고 애기는 잘되셧습니까? "

" 네 "

" 보수는 얼마를 달라고 하시든가요? "

" 보수는 필요 없으시다고 하네요. 동생에 상태가 궁금하다며 보수는 마다 하시더라고요. "

" 아 그렇군요. 어떻게 일이 잘풀려 다행입니다. 그런데 출발은 언제 하실 겁니까? "

" 이틀뒤 에요, 탑주님도 이틀뒤에 하던일이 마무리 되신다고 하니 그때 출발 하려고요 "

" 그럼 이틀뒤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

" 네, 단장님 "


티야르와 비야 단장은 바로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 쉬었다.

다음날 아침. 비야 단장은 티야르를 찾아갔다.


" 티야르님 1층에 아침 준비 해놨습니다. 식사하러 가시죠. "

"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층으로 내려온 티야르와 비야 단장은 식사를 시작하였다.


" 어머! 이 집 음식 정말 맛있네요? 호호 "

" 네, 정말 맛있습니다. 여관하나는 잘잡은거 같습니다 하하하 "


그때 였다. 역시나 여관이란 곳에는 꼭 불량한 인간들이 있었다.


" 야 야 져기 앉아있는 져 여자 보이냐? "

" 어디어디? 오~ 엄청난 미인인데? "

" 얌마 니가 져런 미인을 보면 어쩔건데 아무 말도 못할꺼면서 하하하 "

" 야, 야! 내가 어 언제 임마!! "

" 그럼 한번가서 대시 해보든가 후후 "

" 그런데 귀족 자제 처럼 보이는데 괜찮을까? "

" 안 괜찮으면 어쩔껀데 우리가 누구인데? 그런게 겁이나냐 임마 "


이들은 이 수도권내에 상가를 상대로 돈을 뺏고, 모든 악행을 일삼는

뒷골목 강패 집단 녀석들이었다.


" 그래도 져기 앞에 앉아 있는 놈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

" 얌마 우리 마고단에 두려움이란 없다는거 모르냐 우리 대장이 누구냐

얼마나 강한지 너도 알잖아 임마 그러니 두려워 할거 없다고 후후 "


마고단 수도권 뒷골목을 주름잡고있는 대 깡패 조직이다.

마고단의 단장은 칼을 주무기로 쓰는데, 그 경지가 실로 놀라웠다

일반 기사들은 소드 유저 즉 검에 마나를 주입 할 수 있는 경지 인것을

생각하면, 마고단 단장은 놀랍게도 소드 익스퍼드 였다. 즉 검에

형상화된 검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한다. 일게 깡패가 검기라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 깡패두목에 이름은 가이온 옛날에

아크만 기사학교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던 검사였다. 아크만 제국에서는

뛰어난 기사 육성을 위해 신분제 상관없이 누구나 기사학교의 입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명목상 취지는 그러했지만, 역시 귀족들은 권력이라는 힘으로

평민들이 기사가 될 수 없게 압력을 행사 했다. 역시 가이온도 평민이였다.

아무리 실력이 뛰나도 귀족이 아닌이상 기사가 될 수 없었던 것이 였다.

간혹 평민이 기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들은 귀족 자재들한테 뇌물 공세나

아부로 마음을 얻어 기사가 된경우 였다. 하지만 가이온은 그렇게 까지해서

기사가 되고 싶진 않았다. 기사가 무엇인가? 명예의 죽고 사는 존재아니던가!!

그래서 가이온은 기사가 되느니 차라리 깡패가 되서 기사들 등쳐먹고 살겠노라

다짐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게 뒷골목계의 패자 마고단에 탄생배경이였다.

그래서 기사들은 마고단이 벌이고 다니는 사건 사고들을 그냥 무시해버리곤 한다. 왜 아니겠는가! 쟈신들의 실력으로 가이온을 상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가이온은 기사들을 무척 실어 하기때문이기도 하다. 한번 걸리면 묵사발로

만들기 때문이다. 죽지 않을 정도로....


" 이 멍청아 지금은 우리 두목이 없잖아! "

" 괜찮아 곧 오신다고 했으니 금방 오시겠지 크크 두목도 좋아할거야 저런

스타일 좋아 하시니 크크크 스읍! "


단원들중 한명이 티야르를을 보면 침을 흘렸다.

그때 비야단장은 모든 대화를 듣고 있었다. 가만히 있자니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더 이상 티야르를 희롱하는 말을 듣고 싶지 않던 비야는 마고단이 있는 테이블로향하려고 했다. 하지만 제지하는 사람이 있었다 티야르 였다.


" 비야 단장님 그냥 참고 계세요..우리는 싸움하러 온게 아닙니다. "

" 하지만 티야르님 져 놈들이 티야르님을 희롱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말을듣고 참을 수 있습니까!! "

" 져쪽은 10명이 넘어요 져의는 두명뿐이고요, 아무리 비야단장님께서 검술 실력이 좋으시더라도 이곳은 져기 있는 사람들에 구역이에요 자칫 큰일이 날 수도 있습니다. "

" 그렇더라도.. "

" 아버지께서 모라고 명령을 내리셧죠? 비야단장님? "


티야르는 화를 삼키며 비야단장에게 물었다.


" 그. 그게 아무일 없이 티야르님을 보필하여 무사히 귀환하라는 명이 였습니다..

죄송합니다. 티야르님.. "

" 알고 계시다면 그냥 식사 마져 하고 방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

" 네.. "


비야는 지금 티야르가 내색은 안하지만 속으로 엄청 화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소에 티야르는 아주 착하다. 하지만 한번 화가나면 아부르백작도 두손 두발 다 들정로

무섭다. 비야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가만히 티야르에 말에 따랐다.

그렇게 다시 식사를 하고 있는데, 문쪽에서 한 인물이 들어 왔다.


" 이 녀석들 보게 야 이놈들아 대낮 부터 누가 술먹고 다니래 앙? 죽고싶어? "


거침없이 폭언을 행사하는 이가 바로 그 유명항 마고단의 단장 가이온이 였다!!


" 아하하하 형님 왜 그러십니까 저희가 한두번 그런것도 아닌데 큭큭큭 "

" 어쭈 이젠 대 놓고 말대답이네? 너 오늘 하번 죽어보자 일로 왓!! "


퍽!퍽!퍽! 가이온은 거침없이 말대답 하던 부하를 팻다. 그것도 아주 야무지게..


" 까불고 있어 미쳐가지고, 니들도 말대답 하려면 해봐 아주 잘게잘게 밟아 줄테니! "

" 아이 형님 왜 그러십니까? 오늘 유달리 더 그러신다 이쪽으로 오셔서 같이 한잔해요

네? 형님.. "

" 흠흠 허허 니가 사회생활좀 할 줄 아는구나, 내가 너때문에 참는다 하하하 "


가이온은 부하 하나는 잘둔거 같다는 생각이 쬐금은 들었다.

아부하던 부하가 가이온한테 한잔 권했다.


" 그럼요 이런 부하 어디있겠습니까? 후후 자 한잔 받으시죠 대장 "

" 그럼 어디 한잔 마셔볼까? "


시원한 맥주가 맥주잔에 가득찼다.


" 자 져놈은 빼고 한잔들 들자고 쟈 마고단을 위하여! "

" 위하여~ "

" 캬~ 쥑인다. 이 맛에 내가 산다니깐 후후 응? "


그떄 가이온 시선에 식사를 하고 있던 티야르 일행이 눈에 띄였다.


" 오호! 우리 수도에 져런 미인이 있었나? "

" 아까 형님 오시기전에 져 여자보고 한 입담 했었죠 큭큭큭 "

" 고놈 여자볼줄 아는구나 하하하 "

" 그럼요 져런 여자는 보기 힘들지 말입니다. 보기에는 어느 지방 귀족 자재 같은데.. "

" 그럼 이 가이온님이 가만히 있을수 없지 어디 "


가이온은 티야르가 있는 테이블로 걸음을 옮겼다. 그러면서 티야르를 뚫어져라 처다봤다.


" 이야~ 가까이서 보니 더 이쁜데? 이봐 아가씨 어디서 왔어? "

" 그 쪽이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 오호~ 목소리도 고운데? 어이 이쁜언니 져런 딱딱한 기사놈 말고 나랑 같이 재미나게

노는게 어때? "

" 댔으니 가서 밥이나 드시죠? "

" 에헤이 딱딱하게 굴지말고 같이 놀자고 "


가이온이 티야르에 손목을 잡아 끌었다.

가이온의 행동에 격분한 비야가 말했다.


" 그 손 놓지 못할까! 이분이 어떤분 이신줄알고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느냐하느냐! "

" 그 손 놓지 못할까! 이분이 어떤분 이신줄알고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느냐하느냐 까고 있네,

어이 기사양반 다치기전에 그냥 찌그러져 있어 그러다 다친다 난 기사라는 작자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시르니깐!! "


그러면서 가이온에게서 광폭한 기운이 폭사되었다.

그 기세를 받던 비야는 피식 웃었다.


" 풋 겨우 그런 기세로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나한테 덤비려고 하는가? 애송이군 후후 "


비야의 말투가 냉냉해 졌다. 그후 비야에게서 기운이 방출됬다.

가이온으로써는 무시할 수 없는 기운이 자기를 덥쳐오자 약간 흠칫 했다.


" 이거 오늘 운이 좋은걸 후후 기사단장급 기세라니 딱 좋아 하하하하 "


가이온은 숨기고 있던 기운을 더 끌어 올렸다.


" 오호 애송이 치곤 제법 괜찮은 기도군. 후후 재미있겠어 "


쟈신이 최대한 끌어올린 기세를 받으며 여유있게 말하는 비야를 보며 당황했다..


" 뭐. 뭐야! 내가 오늘 이 어여쁜 레이디때문에 봐주려고 했는데 머? 애송이? 그래 오늘

임자 잘만났다 밖으로 나와! "


격분한 가이온은 상황파악을 못하고 대결을 신청했다. 부하들이 보는 앞이라 자존심이

무지 상해있었다.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자 티야르는 짐짓 화가 많이 났다.

비야는 그런 티야르를 보며 말했다.


" 티야르님 문책은 일을 처리하고 와서 받겠습니다. "


티야르는 차가운 목소리로 비야에게 말했다.


" 비야단장님 "

" 네. "

" 져 놈들 모두다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세요 그렇게 못하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겠어요!

알겠어요!!!! "

" 네, 네 알겠습니다. 티야르님;; "


비야는 티야르에 뜻밖에 말에 깜짝놀랐다. 잠시 잊고 있었다 티야르가 화가나면 어떻다는 것을..

가이온은 비야가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밖에는 싸움 구경을 하러온 많은 인파들로

분주했다.


" 이봐, 마고단 단장이 또 기사랑 시비가 붙었다매? "

" 그러게, 한두 번도 아니고 기사만 불쌍하겠어, 그 깡패 두목놈이 또 한 검술 하잖아 "

" 그래도 우리 한테는 재미난 구경거리 아닌가 큭큭큭 "

" 그렇지 후후 우리 이럴게 아니라 판 돈 한판 거는게 어떤가? 여러분~ 마고단 두목이 이길지

아니면 기사님이 이길지 우리 크게 판돈 한번 걸어봅시다~ "


구경 하려고 모인 시민들이 그 소리의 귀가 솔깃했다.


" 쟈쟈 그냥 구경만하면 재미없으니 판 돈들 걸어요 내기에서 이기면 낸돈 두배로 돌려 받습니다. "

" 난 마고단 두목에게 걸겠수! "

" 나도 나도 마도단 두목에게 걸겠어! "

" 난 기사님한테 걸겠어 반대로 가는사람이 있어야 할거아니요 후후후 "


그렇게 구경하던 시민들은 너도 나도 판 돈을 걸기 시작했다. 대충 배팅이 완료되자 결과과 나왔다.


" 이거이거 너무 마고단 두목한테 너무 쏠린거아냐? 75대25 라니 이거 따도 돈 별로 못받겠어 흠.. "


배팅 결과는 이렇다 가이온 75%, 비야 25% 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상황은 이미 사전에 마고단 단장이

부하들에게 일러둔 결과 였다. 싸움이 시작하기전에 사람들을 동요시켜 배팅을 하게 만들도록..지시한 것이다.

그때 밖으로 나온 비야는 가이온을 응시하며 마주 봤다.


" 무대는 이정도면 되겠지? 후후 "


가이온은 그 말과 함께 검을 뽑아들고 비야에게 달려들었다. 아직 검도 뽑지 않은 비야 한테!!

가이온에 검에는 어느 순간 검기가 서려있었다.


" 호~ 애송이 인줄알았는데 나를 놀라게 만드는구나? 아직 20대 정도로 보이는데 검기를 자유자재로

다를 줄알다니? 소드 익스퍼드 초입의 막들어섰군 그래 재미있겠어 후후 "


비야는 그렇게 말하면서 언제 칼을 뽑았냐는듯 가이온에 공격을 막고있었다, 역시 비야에 검에도

어느 순간 검기가 서려있었다. 그것도 가이온보다 더 색갈이 짙었고 검날 위에 3미터 가량 검기가

솟아 올랐다. 그 말은 비야의 경지가 소드 익스퍼드 상급이라는 증거였다. 막 소드익스퍼드에

입문한 검사와 소드익스퍼드 상급에 들어선 검사는 그 경지가 상상초월했다. 구지 표현을 하자면

애들이랑 어른 싸움이라고 할까? 하지만 어떻게 하랴 이미 싸움은 시작 된것을..


" 기사 치고 제법 하는데 하악하악! "


거세게 몰아 부치던 가이온은 목까지 숨이 턱턱 막혔다.

하지만 그에 반에 비야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가이온을 재밌다는 듯이

보고 있었다.


" 난 아직 몸도 안풀린거 같은데 벌써 지치면 쓰나? 후후 "


그 말과 동시에 비야에 몸이 잔상을 남기며 앞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푸른검기가 실린 검으로

가이온을 덮쳤다.


" 크헙! "


가이온은 기겁을 하며, 비야에 검을 힘들게 막았다. 하지만 막았다고 느끼는 순간 비야에 검이

가이온에 검날을 타고 쭉 올라와 쟈기 손목을 베려는 것이 아닌가!! 급하게 뒤로 물러난 가이온은

손목이 잘릴뻔한 아찔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비야는 빠르게 달라 붙으며

공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가이온으로써는 정말 죽을 맛이였다. 일이 잘못되도 크게 잘못 됬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겼다. 또한 구경하던 사람들도 가이온이 압승으로 이길줄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자 크게 당황했다.


" 이 이러다가, 져 깡패놈이 지는거 아니야? "

" 그러게 말일쎄 져 기사님이 져렇게 까지 강할 줄이야 놀랐네.. "

" 아까 져 깡패놈이 져 기사님보러 기사단장이라고 하지않았나, 그 말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내 돈이 날라가게 생겼구만 흑흑 "

" 어이 깡패두목 좀 분발해봐 그렇게 밀리고만 있을거야!! "

" 그러게말이야 쫌 제대로좀 하란 말이야! 짜증나게!! "


구경하던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 기사단장이라니!! 가이온한테 배팅한 사람들은

가이온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한편 비야에게 배팅을한 구경꾼들은 크게 환호하며, 너도 나도

기분이 좋은지 농을 섞으며 이야기들을 하였다.


" 우하하하 들었어 기사단장님 이라잖아 역시 난 져 기사단장님이 이길거 같았다니깐 후후 "

" 그러게 말일쎄 나도 기사님한테 배팅하길 잘했다니깐, 오늘 마누라가 날 가만히 냅두지

않겠어 후후 "

" 왜 그러는데? 내가 큰돈 따왔는데, 마누라가 가만히 있겠나? 이사람아! "

" 아하하하 이 친구 부럽구만 "


너무나 다른 희비 교차였다. 가이온은 더이상 안되겠다 싶은지 도망갈 궁리를 하였다.


" 큭, 모 이런 검술이 다있어! 이건 반칙이잖아 어떻게 하수에게 그런 검술을 쓰는거야;; "


참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가이온이였다. 그에 명성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싸움을 구경하던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 에휴, 내가 져런 놈을 믿고 내기를 걸었으니 어이쿠 집에가면 쫏겨나게 생겼... "

" 그러게 말일세, 우우우 그냥 졌다고 하고 용서를 빌어라 쯧쯧 "


사람들은 너도 나도 야유를 보냈다. 가이온의 명성은 이 사건때문에 깡패 패자에서

동네 양아치로 절락하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가이온은 결단을 내렸다.


" 이봐요. 기사단장님, 우리 그냥 좋게 좋게 끝내면 아되겠습니까요? "


바로 숙으리고 들어가는 작전!!


" 멍청한 놈, 좋다 그럼 너의 손목을 내놓고 가라 그러면, 내가 용서를 해주마 "

" 아니, 기사님 그건 쫌.. 져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손목을 내놓으면 져는 어떻게

합니까요... "

" 그건 너의 사정이다. 아니면 끝까지 가보자 꾸나. "

" 아! 니, 이 기사단장님께서 왜 그러실까.. 내가 잘못했다니깐요.. "


비야는 가이온의 행실이 마음에 안들었다.


" 갈! 너의 행동은 죽음으로써 씻을 수 없는 죄 이거늘! "

" 에라 모르겠다. 애들아 우리는 뒷골목에 패자다 여기서 쫄필요 있냐 그냥 튀자! "


가이온은 그렇게 애기하고 얼른 도망을 쳤다. 부하들 역시 대기하고있었는지 벌써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을 쳤다. 비야는 바로 쫏아가 가이온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어디선가 나무통이 날라왔다.


쾅!


비야는 칼을 이용해 쉽게 막았다. 나무통이 날라온 쪽을 봤지만 이미 아무도 없었다.

또한 아차 싶은 순간 가이온을 놓치고 말았다.


" 이런 젠장! 그놈을 잡았어야 하는데, 이거 티야르님이 크게 화내시겠는 걸... "


비야는 가이온을 놓친것도 아쉽지만, 티야르가 크게 분노할 것을 생각하니 눈 앞이

막막하였다.


" 에휴, 어쩔 수 없지 돌아가야지.. "


비야는 한숨을 푹 쉰후 티야르가 있는 여관으로 향했다.


티야르는 밥을 다먹고 차를 마시며 비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여관 문이 열리며, 비야가 들어왔다. 비야의 표정을 보는 순간 일이

잘 안풀렸다는 것을 짐작하였다.


" 티야르님 실버룬 기사단장 비야 막 복귀하였습니다... "

" 수고했어요. 비야단장님 그런데, 표정을 보니 상황이 많이 안좋았나보죠? "

" 네, 그자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 됬습니다, 그냥 없었던 일로 하죠, 하지만 다음부터 이런일 없도록 하세요. "

" 네 알겠습니다... "


티야르는 그래도 고생한 비야를 보며, 차분한 목소리로 용서를 해주었다.

쟈기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됬으니, 비야 잘못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기때문이다.


그렇게 시끄러운 하루가 지나 티야르는 이틑날이되어 프리즌 마탑으로 향했다.

에드몽 탑주를 만나러 가기 위해.


그 시각 아크랄 아니 최 홍은 침대에 묶인 상태로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 흠 도대체 여기가 어디며, 왜 난 여기있으며,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아니라는

말이야, 또 여기 건물 구조를 보면 옛날 중세유럽식 건물인데... 이거 혹시?

아니겠지? 그럼 아닐거야 설마 진짜로 그런일이 있을려고 분명히 부모님이

장난치는 걸꺼야 암 그렇고 말고... "


최 홍은 쟈기에게 닥친 상황을 이상한쪽으로 합리화 시키는 중이였다..

멍청하게 말이다...


작가의말

글을쓰는게 점점 힘들어 지내요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이 안나오는 점 죄송하구요

4장까지는 주인공 이야기가 안나올거 같습니다. 5장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에
대 서사시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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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 5 장 . 피는 하늘을 부르고 ( 2 ) +6 13.07.30 6,706 160 9쪽
7 제 5 장 . 피는 하늘을 부르고 ( 1 ) +1 13.07.22 5,911 165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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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 4 장 . 백작령으로 돌아가는 길. (1) +1 13.07.04 7,518 239 8쪽
» 제 3 장 . 실버룬 기사단장의 실력 +4 13.06.28 11,784 308 18쪽
3 제 2 장 . 7서클 대마도사 애드몽 +4 13.06.25 12,840 325 9쪽
2 제 1 장 . 어라? 여기가 어디지? +8 13.06.23 15,220 325 18쪽
1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프롤로그 +7 13.06.21 17,289 26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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