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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님의 서재입니다.

혼계의 지배자(묵야 묵혼)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chunmimu
작품등록일 :
2018.06.26 23:25
최근연재일 :
2018.08.14 08:01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17,369
추천수 :
163
글자수 :
417,086

작성
18.06.30 20:42
조회
321
추천
3
글자
16쪽

22, 하늘이 없는 자(者)!

DUMMY

그리 오래도 아닌 이십사년전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그들을 마교(魔敎)라 하고 자신들은 천마신교(天魔神校)라 부르는 곳에 있는 소교주 부부 사이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강자존 마교에서 별다른 실력없이 교주의 딸과 혼인으로 인하여 교주가된 최초의 인물과 자신의 사내를 교주로 앉히기 위해 사형과 사제들을 일일히 찾아다니며 양보를 얻어낸 여인의 첫 아이다,

자신들의 비루함을 만회 하기 위하여 뱃속에 있을때 부터 약물과 개정대법, 천마비고에서 발견한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사술을 썼다,


"휴! 단전은 굳었고 혈맥은 모두 막혔습니다!"

마의가 태어난 아이를 바로 진맥해보고 말했다,


"흑!"

아이의 어미인 염소미가 눈물을 흘린다,


천신만고의 노력을 했음에도 무재(武材)는 고사하고 부작용으로 단전이 굳고 혈맥이 막힌채로 반병신이 되어 태어난 아이가 순간 야속하여 아이의 어미인 염소미는 젖도 물리지 않고 밀쳤다,

아이의 할아버지인 천강마제 염리강은 아이를 안아들고 나간다, 아이는 할아버지와 교주전에서 산을 하나 넘어서 있는 원로원에서 살기 시작하고 훗날 태어난 동생들은 교주전에서 부모와 산다,

가끔 원로원으로 할아버지를 찾아 오는 동생들은 소천을 형이라 부르지도 않고 오라버니라고 하지도 않는다,


염소미가 가 몸을 추스리고 정신을 차리자 순간의 야속함이 이제는 자신들의 욕심으로 비롯된 미안함으로 바뀌어 아이를 쳐다 볼 수가 없었다,

일년후 다시 아이를 가졌고 열달후에 둘째 수천이가 태어났다,


"할부지 내가 바보라서 어무니가 오지 않는 거야?"

네살먹은 소천이 할아버지인 염리강에게 말했다,


"어느놈이 그런 이야기를 하던!...우리 소천이는 절대 바보가 아니다! 내 손주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단다!"

염리강이 안스럽게 쳐다보며 말했다,


"밖에서 들었쪄!"

누군가 강자존인 신교를 말하며 한 이야기를 소천이 들은 것 같다고 염리강은 생각했다,



장진무와 염소미가 소천이를 통해 이루려고 했던 것을 수천이에게 쏟아 붓는 동안 다시 세월이 흘렀다,

염소미는 소천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가끔 보고 싶으면 교주전과 원로원 사이 산 위에 있는 집마성 동쪽 망루 가까운 곳에 가서 아이를 숨어 바라 보았다,

아이는 여섯살쯤 부터 비가와도 눈이와도 매일 동쪽 망루로 올라 간다고 한다, 이제는 그동안 만나지 못한게 더 미안해서 다가갈 수가 없었다,

소천에 대한 미안함이 커질수록 염소미는 소천에게 다가서려는 노력보다 수천에게 더욱 공들이며 잊혀지는 방법을 택했다,



그날 소천은 도마 마중기의 딸 마군화에게서 파혼당했다, 소천이 원한 혼사도 아니다 할아버지의 두째 제자인 마중기가 천마비고에서 이상한 사술

같은 책을 소천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가져다 주어 강할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한 사람의 딸이다,

도마(刀魔)는 사부인 교주의 눈치를 보다 마군화를 소천과 맺어주기로 혼약하고 사부가 교주에서 물러나자 훗날 마군화가 원치 않아 파혼을 한다 하였다,

오늘 망루로 마군화가 다녀갔다, 마군화는 소천에게 자신은 강한자와 혼인하겠다고 말하고 돌아 갔다, 소천에게 있어서 마교는 지옥이었다,


"소천 오라버니!"


"구화 왔구나!"


"사람들 하는 소리 들었어요!"

구화(15)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내가 원해서 한 혼약도 아니지 않느냐!"


"소천 오라버니 같은 신랑이 어디 있다고! '군화' 그 아이도 눈이 삐었어!"

구화가 소천을 위로 해주려고 한 말이다,


"검마 숙부는 만나 보았느냐?"


"내일부터 검마 사부님 소축에서 구진과 함께 지내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구화야, 이검 받아라!"


"그건 태상 교주님이 소천 오라버니에게 오래전에 주신 검 아니에요?"


"구화야,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소용없지 않느냐!, 그래도 너를 주고 싶다!"


"소천 오라버니 오늘 충격이 컷던 것 같아요!"


"구화야, 이것도 받아라! 언젠가 너를 꼭 만나러오마!"

소천은 품에서 전낭을 꺼내 구화에게 주고 구화는 엉겹결에 받아든다,

소천은 겉옷을 벗어 망루위에 내려 놓고 미련을 갖지 않으려는 듯 계단을 뛰어 내려가 어느새 성밖 들판을 걸어간다,


"소천 오라버니!"

구화 눈에 눈물을 쏟고 눈물 때문에 소천이 보이지 않을까 자꾸만 눈을 흠친다, 소천이 저 멀리 한점이 되어 떠나가고 있다,

데리러 온다고 하지도 않고 만나러 온다고 한다, 구화는 무공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소천이 밖에나가 살다보면 약속 또한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소천나이 열여섯에 신교를 떠나서 옛말에 '부모가 하늘 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름도 없을 무(無)를 써서 '무천(無天)!' 즉 하늘이 없는 사람이 되어 살아간다,


그날부터 동쪽 망루에는 두 여인이 한 사람을 기다린다,


집마성 소성주 장수천은 장례식은 살아 있을 때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봉청성과의 전쟁으로 매일 죽은 자들이 불 태워진다,

일년전 그곳에 장수천도 함께 섞어 태워져 연기로 올리고 회색빛 재만 남았다,

집마성 소성주 장수천 봉청성 전쟁중 사망' 이것이 신교 사당에 붙어있는 한 줄의 글귀가 전부다,

장수천이 죽었다 하여 부모만 슬픔을 느끼지 집마성 그 어느 누구도 울지 않고 여동생인 수화마저 외면해 버렸다,

교주 부부가 온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키웠다, 장수천은 나이 십오세에 천마십이검과 천마군림보를 구성에 이르렀다,

모두가 놀라고 차기 교주감이라고 하였고 자신의 계획대로 형과 파혼한 신교제일미 마군화와 혼약도 하였다,

장수천은 그것까지다, 스믈두살까지 무공의 진척이 더디었다, 천마십이검이 십성에서 멈추고 더 이상 크게 진전이 없다,

부모는 천마신교의 교주로서 장수천을 오만하고 키웠고 사람들은 싸가지없게 키웠다고 했다, 무공의 진척이 없자 오만함은 광폭함으로 바뀐다,

스스로를 통제 할 수없는 지경에 이르자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난다, 그리고 자신도 일년전 생(生)을 떠났다,



신교 사당에서 봉청성과 전쟁으로 매일 죽은 자들의 애도를 위한 이름이 불려지는 소리에 천마신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아침을 맞는 여인이 있다,

둘째 아들 장수천을 일년전에 보내고 과거에 소천과 말 한번 섞어 보지 않고 생일 한번 차려 주지 않은 염소미(47)이다,

오늘이 바로 구년전 열여섯 이른 나이에 신교를 떠난 소천의 생일이다, 염소미는 밤새 동쪽 망루 요철 틈에 앉아 후회의 상념에 잡혀있다,

이상하게도 추억이 많은 수천이 보다, 추억이 없는 그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 결국 둘다 보낸 것에 대한 회한이다,


아침이 되자 봉청성과의 매일 치열한 전투로 집무실에서 밤새 보고를 받고 나오던 신교 교주 장진무는 동쪽 망루를 한동안 쳐다 보더니 긴 한숨을 내뱉고 경신법을 펼쳐서 망루에 앉아 있는 염소미에게 다가간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습니까?"


"...알고 있소!"


"살아 있어도 힘들게 살고 있을 것 같군요!"


"휴! 아마도 그럴것이오!"


"오래전 망루에서 구화가 요리에 관한 책을 보고 작게 소리내어 외우고 있기에 왜 요리 이름을 외우냐고 하니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뭐라고 하였소?"


"그때 열일곱 밖에 되지 않는 구화가, 그 높은 교주 부인인 나의 눈을 똑 바로 쳐다 보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라버니는 무공도 없고, 가진 돈도 없어서 다른 일은 못하고 등에 괘를 짊어지고 물건을 팔러 다니는 별 볼 일없는 상인이 되어서 저를 데리러 올 것입니다, 그때는 저도 오라버니를 따라나서 그 별 볼 일 없는 상인의 여인이 되어 세상 곳곳을 함께 다니며 각 지역마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 것 입니다!' 라고 했지요!"


"할 말이 없구려!"


"저와 교주는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 것입니다, 휴!....., 거기다 죽은 수천이와 어린 수화까지 그 아이를 무시했고...흑!"


"모두 내가 죄가 많아서 그렇소!"


"맞습니다! 교주는 죄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는 더 많은 계집이고요!"

장진무와 염소미가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염리강이 망루로 올라왔다,


"예서, 뭐하고 있느냐!"


"아버님,혹시 그 아이에게서 무슨 소식이라도..."


"그걸 왜 나에게 묻느냐!"


"아버님이나 구화에게는 혹여라도 소식을 전 할까 해서..."


"소미야, 네가 그 아이 소식을 물을 자격이라도 있느냐? 장장 십육년을 지옥으로 만들었으면 충분하지 않느냐!, 왜,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려고 그러느냐?"


"사부님, 미매는 그런 뜻이 아니라 어떻게 지내는 알고 싶은 것입니다,"


"구년전 떠나가 전에 그렇게 하지 열여섯살 된 아이가 떠나고 나니 가슴이 아프더냐?"


"흑..흑..흑! 아버님! 어떻게 사는 지 알려 주십시요?, 가까이 가지도 않을 것이고, 만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분명 어렵게 살고 있을 텐데 돕고 싶습니다,"


"소미야, 사는 것을 알아서 뭐 하겠다는 것이냐?"


"그 아이 열여섯 이른 나이에 빈몸으로 나갔습니다, 제대로 살 수나 있겠습니까?, 모진 풍파 다 격었을 것이고 지금도 격으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그 아이의 부모가 아니기에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나설 수도 없고....단지 저희가 해줄 수만 있다면 보태주고 싶습니다, 그 아이 장사를 한다면 남 모르게 물건도 사주고, 집이 허름 하다면 집도 지어 주고, 가끔 멀리서 라도 바라만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소천이가 좋아 할 것이라 생각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아이는 이미 우리를 남이라고 생각 하고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어렵게 산다면 그 아이 마음과 다르게 받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힘들고 어렵게 살아도 마음 편히 살고있는 아이를 찾아서 또 너희와 연이 만들어져 다시 고통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느냐?

진무야, 소미야, 세월이 십년 가까이 지나도 너희가 그렇게 했기에 그 아이가 나간 것를 아직도 모르겠느냐?,

갈! 이제 그만 정신 좀 차려라!"

천강마제 염리강이 엄하게 소리를 치자 장진무가 아차 싶어한다,


"사부님! 제자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십시요!"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미안해서 볼 수 없다!, 죄스러워서 말도 못 붙인다!, 멀리서 바라본다!, 생일날 그 아이가 먹지도 않는 음식 시비 통해 던져 놓고 가듯! 지금은 또 남모르게 도와준다!,

너희 부부가 구년전 까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소천이 집을 나갔다는 것을 왜 모르느냐 말이다!"


"흑!..."


"생일날 아이가 왜 새벽부터 산속에 숨었고, 매일 너희 거처에서 가장 잘 보이는 동쪽 망루에 밤 늦게까지 있었는지 아느냐?"


"흑! 이제야, 알겠습니다, 저희를 부르는 것이 었습니다! 사부님!"


"흑!..."


"맞다! 아이는 자신이 산속에 숨으면 생일날 만큼은 부모가 찾으러 올 줄 알았고, 망루에 늦게까지 있으면 부모가 걱정되서 찾으러 올 줄 알았던 것이야!,

그것이 그 아이가 너희를 부르고 투정을 부린것 이란 말이다,"


"흑!..이년은 그 아이가 부르는 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너희 가족이 매일 소축 정자에 모여 앉아 수천이에게 천마십이검을 어디까지 성취했느냐?....수화는 무엇을 가지고 싶으냐?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을 매일 이 망루에서 그 아이는 바라보고 있었다, 너희는 소천이를 버린것도 모자라서 학대를 한 것이야!"


"흑! 어떻게 합니까, 이 죄많은 년이 어떻게 그 아이에게 사죄를 해야 합니까?"


"아이는 십육년 동안 아무리 부르고 투정을 부려도 대답이 없자 결국 증오와 원망, 외로움이 커져서 집을 나간 것이다, 그것을 또 다시 하려고 하는 너희는 참으로 미련하다,"


"흑!...아버님! 이 미련한 년은....,"


"구화 말마따나 등에 괘를 짊어지고 다니는 별 볼 일없는 장사꾼이 되었어도 행복하면 되는데...너희와 연을 만들면 너희는 다시 똑 같이 할것 아니냐!"


"아버님! 절대로 그런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살아있다면 스믈다섯인데 너희가 무엇을 해주겠다는 것이냐, 그 나이에는 부모가 아니라 여인이 필요한 나이야! 이 답답한 것들아!"


"흑!.. 맞습니다, 아버님! 부모가 필요한게 아닙....흑!"

염소미는 말을 잊지 못한다, 그동안 아이로만 생각했지 그 아이는 이제 부모가 필요한 나이가 아닌것이다, 줄것이 아무것도 없다,


"너희는 부모가 되서 소천이가 몇번씩 죽임을 당할수도 있었는데 모르고 아니 관심도 없었다!"


"예?..무슨일이 있었습니까?,사부님!"


"독을 사용해서 죽이려 하였다, 죽은 수천이가 소천이에게 어머니가 전병을 가져다 주라고 해서 가져 욌다고 해서 소천이가 먹었다고 하더라,

다행이 마의가 빨리 발견하고 처음부터 대부분의 혈맥이 막혀있어 죽지는 않았다, 그 독있는 전병을 누가 죽은 수천이에게 전해 주었겠느냐 그리고 왜 독까지 써서 죽이려고 하였겠느냐?"


"흑!...,"


"독이 든지 모르고 전해 주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사부님!"


"소천이가 고통으로 흙 바닥에 딩굴고 있는데 수천이가 웃으며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마의가 말해 주었다,"


"흑!...,"


"수천이 한테 두드려 맞은 것은 아느냐?"


"흑!...,"


"독을 먹여도 다시 살아 나니까, 이번에는 소천이 나가기 몇달전에 수천이가 천마십이검을 익힌다고 내력을 사용해 목검으로 지 형을 죽도록 팼다!

그때 군화는 옆에서 구경하고 있었고, 혼약한 여인과 여동생이 구경하고 동생한테 두드려 맞는 소천이 마음이 어떠하였겠느냐?"


"흑!..."


"그래서 안된다는 것이야, 너희는 강자를 키운게 아니라 악귀를 키운 것이야! 태어나면서 부터 장장 이십오년을 고통에 몸부림 치며 살았는데 그 당사자들은 자신들 속편하자고 앞으로 잘 해줄테니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용서해 달라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아버님! 그것도 마군화 때문입니까?"


"그렇다!, 그래서 살아나니 다시 마군화를 데리고 가서 내력도 없는 제형을 죽도록 두드려 패고서 이겼다고 하는 놈이 수천이다! 이미 죽어버렸지만!"


"흑!...,"아버님! 그러면 독이든 전병은 어디서 난 것입니까?"


"독을 애들이 함부로 구할 수 있느냐! 꼭 필요한 자가 구했을 것 아니냐!"


"아버님, 갈철주입니까?"


"추측을 하고 있는데...그래도 섯 부르게 움지이지 마라!"


"흑!...,"


"젖은 고사하고 말한 섞어보지 않은 애미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전병을 주었다고 하니 마음 한구석에서는 ...좋아서 먹다 그랬다고 하니 휴!...악한 것들..악한 것들 어휴..어휴!.."

염리강은 울분한 나머지 가슴치며 말했다,


"흑!...이제는 죽어도 그렇게 안할 것입니다,! 그 아이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무릅이라도 꿇고 빌고 또 빌 것입니다,"


"그리고 구년전부터 너희는 나에게 소천이 소식을 물어 보는데 나도 모른다, 그 아이가 지금 스믈다섯살이 되도록 구화를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은 어쩌면...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 휴!,"


"흑!..,"


"다시 말하지만 혹시라도 다시 만난다면 너희들 마음속 응어리 풀려 하지 말고 그 아이 한(恨)부터 조금이라도 풀어 주는게 최소한의 사람으로서의 도리다!,"


"그렇게 할 것입니다, 사부님! 자식으로 절대로 대할 수도 없고 사람으로서 무릅부터 꿇고 빌 것입니다,"


"흑!..."


"지금 봉청성에는 누가, 얼마나 나가 있느냐?"


"권마와 도마가 나가 있고 신교무인 삼천이 나가 있고,오늘 환마가 천명의 신교 무인들과 함께 합류 할 것입니다,"


"봉청성 무인들은?"


"봉청성은 삼천명 가량 되는 것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전세는 변한것이 있느냐?"


"아직 없습니다!"


"결국 일년 전부터 벌어진 전쟁으로 봉청성 안으로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수천이와 신교무인 천명 이상이 죽은 것 이구나!"


"사년전쯤 백성국과 같은 형국이 되었습니다!"


"정파에서 신교로 바뀐것 뿐이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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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 잠룡단-1(남궁세가의 골칫거리) 18.08.12 129 1 11쪽
63 63, 천룡검(天龍劍)! 18.08.11 143 2 11쪽
62 62,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3 18.08.10 159 1 15쪽
61 61,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2 18.08.09 146 2 10쪽
60 60,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1 18.08.08 152 2 10쪽
59 59, 남겨진 여인! 18.08.07 146 2 12쪽
58 58, 수봉으로 부터 온 서찰! 18.08.06 157 2 13쪽
57 57, 황궁-2 18.08.05 157 3 12쪽
56 56, 황궁-1 18.08.04 178 3 10쪽
55 55,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3 18.08.03 164 3 9쪽
54 54,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2 18.08.02 149 3 10쪽
53 53,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1 18.07.31 158 3 14쪽
52 52,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2 18.07.30 156 2 10쪽
51 51,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1 18.07.29 163 2 10쪽
50 50, 소령! 18.07.28 151 3 11쪽
49 49, 잠룡단의 태동(胎動)! 18.07.27 157 3 11쪽
48 48, 술렁거리는 강호! 18.07.26 170 3 11쪽
47 47, 개방총단 18.07.26 165 2 12쪽
46 46, 묵성(墨城)-5, 18.07.24 165 1 18쪽
45 45, 무림맹! 18.07.23 170 3 11쪽
44 44, 법(法)대로!-3 18.07.22 189 3 20쪽
43 43, 법(法)대로!-2 18.07.21 165 3 10쪽
42 42, 법(法)대로!-1 18.07.20 186 3 13쪽
41 41, 수봉의 의협심(義俠心)-2 18.07.19 168 2 17쪽
40 40, 수봉의 의협심(義俠心)-1 18.07.18 173 2 9쪽
39 39, 이제부터 보여 주겠소! 18.07.17 186 3 21쪽
38 38, 숨 죽이는 강호-4 18.07.16 197 2 14쪽
37 37, 숨 죽이는 강호-3 18.07.15 216 4 16쪽
36 36, 숨 죽이는 강호-2 18.07.14 193 3 20쪽
35 35, 숨 죽이는 강호-1 18.07.13 225 2 12쪽
34 34. 철문과 수봉! 18.07.12 229 3 14쪽
33 33, 묵성(墨城)-4 그리고 개방의 제자 18.07.11 218 4 21쪽
32 32, 묵성(墨城)-3, 18.07.10 222 3 15쪽
31 31, 봉청성 그리고 남남! 18.07.10 230 3 21쪽
30 30, 어긋난 만남! 18.07.08 221 3 14쪽
29 29, 구화(苟化) 18.07.07 257 4 13쪽
28 28, 봉황성(鳳凰城) 18.07.06 247 4 17쪽
27 27, 천마신교의 여인들 18.07.05 284 4 17쪽
26 26, 무후(武后) 출현-2 18.07.04 282 4 20쪽
25 25, 무후(武后) 출현-1 18.07.04 272 3 16쪽
24 24, 개방의 도움 18.07.02 294 2 21쪽
23 23, 광천삼인(狂天三人) 그리고 신비녀! 18.07.01 293 3 17쪽
» 22, 하늘이 없는 자(者)! 18.06.30 322 3 16쪽
21 21, 산사의 여인 그리고 애(愛) 18.06.29 334 2 18쪽
20 20, 아미 그 아름다운 이름! 18.06.28 330 2 17쪽
19 19, 아미의 은혜 18.06.27 308 3 14쪽
18 18, 악귀삼인방 다시 강호로.... 18.06.27 343 0 13쪽
17 17, 묵성(墨城)-2 +1 18.06.27 338 2 14쪽
16 16, 묵성(墨城)-1 18.06.27 348 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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