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알케미스트 4권
저 자 명 : 시이람
출 간 일 : 2013년 5월 25일
ISBN : 978-89-251-3297-6
2013년, 또 하나의 현대물이 깨어난다.
현대에서 펼쳐지는 연금마법진의 진수!
인간 최초의 9서클을 이룩한 마법사 아스란.
죽음의 위기에서 그가 남긴 유지가
차원을 넘어 지구에 떨어진다.
일리미트 비블리어시카(Illimite bibliotheca)!
그 무한한 힘과 지식을 얻게 된 김창준.
3년 전으로 돌아간 날을 기점으로,
삶이, 인생이, 그의 희망이 바뀐다!
현대에 강림한 진정한 마법사의 전설!
끝도 없이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다!
시이람 장편 소설 『알케미스트』제4권
Chapter 1 규현
창준은 카드를 다이어리처럼 생긴 케이스에 끼우고 지갑과 함께 외투 속주머니에 넣었다.
“패트릭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액세서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케이트의 질문에 창준은 조금 망설였다.
케이트가 타당성은 있게 돈을 사용하는 것 같았지만, 뭔가 대단히 손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니요, 그냥 제가 직접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직접… 구매하신다고요? 설마 저를 믿지 못하시는 건가요?”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 취향이라는 것이 있으니 직접 사겠다는 말입니다.”
창준의 대답에 케이트는 창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물었다.
“시계를 구입하신다고 하면 어떤 것을 구입하실 건가요?”
“상표를 물어보는 겁니까?”
“맞아요.”
창준은 자신의 손목을 슬쩍 바라봤다.
그의 손목에는 전자시계가 걸려 있었는데, 이것도 군대에 가기 전에 군대에서는 전자시계가 필수라고 해서 시장표 시계를 샀었다.
하지만 시장표라고 해서 지금까지 불편했던 적은 없었다.
‘시장표 시계를 산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
잠시 생각한 창준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친구들이 비싸다고 했던 상표가 생각났다.
“노메가 시계라든지, 가시오도 좋은 시계라고……”
“그게 알고 있는 상표 전부인가요?”
무뚝뚝하게 말하는 케이트의 말투에 창준은 자신의 대답이 그녀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떠올렸다가 금세 머리에서 지워 버린 상표를 떠올렸다.
“롤렉스(ROLEX)도 알고 있습니다.”
Chapter 1 규현
Chapter 2 새로운 집
Chapter 3 유명우
Chapter 4 재회
Chapter 5 뒷조사
Chapter 6 사업 준비를 시작하다
Chapter 7 새로운 에너지
Chapter 8 올리비아를 만나다
Chapter 9 무의미한 음모
Chapter 10 자신을 드러내다
001. 마아카로니
13.05.24 18:07
축하드립니다.
002. Lv.58 라이로드
13.05.24 18:52
축하는 드리고 4권인데 3권 표지에요~
003. 용세곤
13.05.24 20:24
왠지 3권은 본 것 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