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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강한 금강불괴되다 6권
저 자 명 : 김대산
출 간 일 : 2019년 12월 2일
ISBN : 979-11-04-92097-4
가족의 사고 이후 죽지 못해 살아가던 청년 김강한.
우연히 한 여자를 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와 만나다.
마음이 일어 행하지 못할 것이 없는 궁극의 경지?
외단(外丹)? 내단(內丹)? 금강불괴?
"이게 다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야?"
그러나 진짜다!
김강한, 마침내 금강불괴가 되다!
김대산 장편소설 『강한 금강불괴되다』 제6권
제6부. 미션
제7장. 황폐
순식간에
풀썩!
털썩!
좌우 양측의 벽 쪽을 지키던 테러범 둘이 갑자기 주저앉는다. 이어 사람들이 의아해할 틈도 없이 창가 쪽의 테러범 또한 바닥으로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그때쯤에는 먼저 쓰러진 좌우 벽 쪽 테러범들의 머리에서 시뻘건 피가 흘러나와 주변 바닥을 흥건히 적시기 시작한다. 그런데 다시 그때다.
“큭!”
이번에는 입구 쪽을 지키던 테러범이 나직한 비명을 뱉으며 또한 풀썩 쓰러진다. 그것과 동시에 JK의 날카로운 외침이 터져 나온다.
“쏴! 전부 다 죽여 버려!”
잇따라 네 명이 쓰러진 원인을 알아내진 못했다. 그러나 공격을 받은 것은 분명하니 당장에 인질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라는 명령이다. JK의 좌우에 있던 두 테러범의 기관단총이 곧장 불을 뿜는다.
타타탕!
타타타타탕!
그러나 그들의 사격은 인질들을 향해서가 아니라 창가 쪽
으로 집중된다.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관단총의 총구
가 허공으로 치켜들린 때문이다.
와지직!
와장창!
요란한 소리와 함께 대형 유리창들이 산산조각 나며 부서져 내린다. 김강한이 약간의 내공을 가해 손목을 비튼다.
빠드득!
수갑의 연결 부위가 간단히 부서져 나가고, 이어 김강한이 보결을 운용하여 JK와 그 곁의 두 명 테러범에게로 쇄도해 간다. 연이어 십팔수가 펼쳐지고, 각기 명치와 목에 치명적인 일
격을 당한 테러범 둘이 단말마의 비명을 토해내며 바닥으로 나뒹군다.
“컥!”
“악!”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그자들과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김강한이 작정한 바에서 어긋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JK다.
애초에 그가 그들 셋에 대해 살수를 가하면서 총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JK를 마지막 순서에 두긴 했다.
제6부. 미션
제7장. 황폐
제8장. 자유
제9장. 유희(遊戱)
제10장. 보물
제7부. 구대마존맥(九大魔尊脈)
제1장. 경호 수칙
제2장. 초대
제3장. 실마리
제4장. 염원
제5장. 백팔아검(百八牙劍)
제6장. 좋은 이웃 나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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