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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절대호위 7권
저 자 명 : 문용신
출 간 일 : 2015년 7월 20일
ISBN : 979-11-04-90319-9
『월혼검』『, 무적 사야곤기』의 작가 문용신.
그가 선물하는 새로운 무협!
『절대호위』
한량 아버지를 뒷바라지하며
호시탐탐 가출을 꿈꾸던 궁외수.
어린 시절 이어진 인연은
그를 세상 밖으로 이끄는데…….
“내가 정혼녀 하나 못 지킬 것처럼 보여?”
글자조차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하늘이 내린 재능과 악마의 심장은
전 무림이 그를 주목하게 한다.
“이 시간 이후 당신에겐 위협 따윈 없는 거요.”
무림에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문용신 新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호위』 제7권
1. 성물의 행방
낄낄, 절묘하게 짜여진 상습은 우연으로 포장이 가능하지.
—궁외수
“멈춰!”
고함을 지르며 싸움판에 뛰어든 외수.
‘송야은’, 그리고‘북해 빙궁’이란 말에 시시와 반야 역시 휘둥그레졌다.
“할아버지, 저들이 북해 빙궁 사람들이에요?”
“그래. 그렇다!”
“저기 저 도둑이란 분은 비천도문의 문주, 신투 송야은이고요?”
“그를 알아?”
“귀수비면 송일비… 님의 아버님이잖아요.”
“엥, 아들놈도 알아?”
“…….”
시시는 이 기막힌 상황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 정리가 필요했다.
“그러니까 비천도문 송 문주께서 북해 빙궁이란 데를 가서 무언가를 훔쳐냈고, 그걸 할아버지께서 도검을 만드는 데 써버렸단 말인 거죠? 저희가 잘못 들은 게 아니죠?”
“뭐냐? 왜 너희들이 이리 흥분해?”
“아니요. 너무 기묘해서요.”
“뭐가 기묘해?”
“얽히는 인연이요. 지금 송 문주님의 아들이 극월세가에 있고 그는 궁외수 공자님의 친구예요. 그리고 공자님이 북해빙궁을 찾아야 할 일이 생겼는데 할아버지께서 연결을 시킨 거예요.”
“뭐? 녀석이 왜 거길 찾아?”
“나중에 설명할게요.”
시시는 반야를 돌아보고 다시 외수가 뛰어든 싸움판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네놈은?”
“미안하오. 잠깐 멈추시오!”
여인들이 방해를 하며 끼어든 외수를 알아보았다.
“결국 한패였더냐?”
“그런 건 아니지만 방금 그와 인연이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됐소.”
“그래서?”
모자에 달린 긴 면사를 뒤로 넘겨 얼굴을 드러낸 여인들. 아름답고 수려한 용모와는 달리 내뿜는 살기가 한겨울 칼바람 같이 매서웠다.
“당신들이 찾는 물건, 정확히 어떤 것이오?”
“…….”
왜 그런 것을 묻느냔 듯 노려보는 여인들.
“말해주시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그러는 것이오.”
“본 궁의 성물인 만년빙옥(萬샳氷玉), 빙정이다.”
“성물?”
외수는 사태의 심각성에 침음을 삼켰다.
목차
1. 성물의 행방
2. 귀살문
3. 자객도의 비밀
4. 절대신병, 사하공의 한(恨)
5. 사전 준비
6. 약속
7. 무서운 음모
8. 말 못 하는 연정(戀情)
9. 마음을 훔치려는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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