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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기적의 연출 4권 - 천재 영화감독, 스크린 속 세상을 창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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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기적의 연출 4권

저 자 명 : 서산화

출 간 일 : 2016년 12월 28일

ISBN : 979-11-04-91106-4




천재 영화감독, 스크린 속 세상을 창조하다!


『기적의 연출』


대문호 신명일과 미모로 손꼽히던 여배우 김희수의 아들 신지호.

일가족은 불운한 사고로 인해 크나큰 비극을 겪는다.

이 사고로 섬광 기억(Flashbulb memory)이라는 능력을 얻게 된 그 순간!

그의 모든 게 달라졌다.


“배우의 혼을 이끌어내고, 관중의 영혼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게 제 목표입니다.”


완전한 감독을 꿈꾸는 신지호.

이제 그의 영화가, 세상을 홀린다!



서산화 장편소설 『기적의 연출』 제4권




Chapter 1 전설의 시작Ⅰ



영국국립영화학교(NFTS)의 총장 마크 파웰은 연출과 교수인 닉 바우만, 스티븐 짐머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스테이크에 백포도주를 곁들여 먹던 마크 파웰이 먼저 운을 뗐다.

“베니스 영화제에 갔던 신지호 학생이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허!”

“될성부른 나무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닉과 스티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크는 두 교수의 반응을 살피며 말했다.

“허허… 하늘이 무너져도 침착할 것 같던 두 교수님이 놀라는 모습을 다 보고… 베니스 영화제 입상이 대단하긴 하네요.”

“이건 도무지…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당황스럽군요. 재학생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된 것만 해도 학교의 자랑거리로 삼을 일인데 수상이라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독들 중 최연소 감독 아닙니까?”

닉과 스티븐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 눈치였지만 마크는 미소를 머금고 어깨를 으쓱였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 아닙니까?”

닉이 그 질문에 관해 되물었다.

“어떤 상이죠? 특별감독상?”

“심장에 안 좋으니 너무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황금사자상입니다. 허허!”

“베니스 최고의 상을?”

닉과 스티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 귀가 잘못된 게 아니라면, 방금 황금사자상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워낙 파장이 큰일이지요.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 면학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습니다. 막말로 외부에서 취재진들이 들이닥칠 수도 있고, 내부적으로는 지호의 행보를 보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전의를 상실하는 학생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교수님들께서 힘써주셔야 합니다.”

그 말에 스티븐이 먼저 대답했다.

“저희도 이렇게 놀랐는데, 지호의 선후배나 동기생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네요.”

잠시 고민에 잠겨 있던 닉은 같은 주제의 다른 이야길 꺼냈다.



목차

Chapter 1 전설의 시작Ⅰ

Chapter 2 전설의 시작Ⅱ

Chapter 3 수확의 계절

Chapter 4 아카데미 시상식

Chapter 5 역대급 금의환향

Chapter 6 관객과 밀당을 하는 나

Chapter 7 잠자는 사자의 코털Ⅰ

Chapter 8 잠자는 사자의 코털Ⅱ

Chapter 9 폭풍 전야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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