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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이계진입 리로디드 10권 -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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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이계진입 리로디드 10권

저 자 명 : 임경배

출 간 일 : 2016년 12월 21일

ISBN : 979-11-04-91085-2



『권왕전생』 임경배의 2015년 신작!


『이계진입 리로디드』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으로부터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지구로의 무참한 추방이었다.

그리고 10년 후….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한 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계 ‘재’진입 이야기!



임경배 퓨전 판타지 소설 『이계진입 리로디드』 제10권




Chapter 1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계구원자를 필두로 한 이나시우스 교국, 테오란트 왕국, 라텐베르크 왕국의 삼국동맹은 정식으로 릴스타인―팔로스 양국 연합에 경고를 날렸다.


―사파란 왕국에서 물러나라. 그곳은 정당한 후계자가 지배해야 할 곳이다. 릴스타인, 그대에겐 자격이 없다.


또한 그동안 멋대로 일으킨 전쟁에 대한 배상도 요구했다.

당연히 릴스타인은 무시했다. 어차피 삼국동맹도 이게 정말 먹힐 거라 생각하고 경고한 것은 아니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바로 움직였다.

성시한과 창천기사단, 그리고 4,000의 삼국동맹군이 구사파란 왕국의 영역으로 진군을 시작했다.


***


구사파란 왕국과 라텐베르크 왕국의 접경 지역, 올비도 요새.

성벽 밖에서 흑발의 사내가 담담한 어조로 말을 건넨다.

“성문을 열어라.”

그가 말을 건네는 대상은 성벽 위의 기사와 병사들, 요새의 릴스타인 주둔군이었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치 눈앞의 사람들에게 말하듯 말을 잇는다.

“성문을 열고 항복하라.”

차분한 목소리가 마법으로 증폭되어 천둥처럼 성벽 위를 울렸다. 모든 병사와 기사들이 공포로 몸을 떨었다.

이들의 지휘관, 홍룡기사단의 하이어 파르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으으…….”

파르스는 신음하며 요새를 포위한 삼국동맹군을 바라보았다.

적의 숫자는 4,000, 그에 비해 올비도 요새의 릴스타인 주둔군은 고작 800이었다. 단순히 병력 차이만으로도 아득히 밀리는데 군대의 질은 더욱 차이가 컸다. 저 4,000의 군세를 이끄는 이들은 한때 대륙 최강이라 불리던 창천기사단인 것이다.

물론 창천기사단이 대륙 최강이라 불리던 것은 십 년 전 이야기고, 어디까지나 이계구원자 밑에 있었을 때나 최강이라는 것이 그간의 중론이긴 하다. 예전 같았으면 하이어 파르스도 이렇게까지 두려워하진 않았을 것이다.



목차

Chapter 1 결혼은 미친 짓이다

Chapter 2 팔로스의 역습

Chapter 3 꽃보다 암살

Chapter 4 Real assassin

Chapter 5 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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