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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현대 천마록 6권 - 거듭된 고련 끝에 그의 영혼은 현세에서 천마로서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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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현대 천마록 6권

저 자 명 : 텀블러

출 간 일 : 2016년 12월  5일

ISBN : 979-11-04-91069-2



천하를 호령하고, 전 무림을 통합한

일월신교의 교주 천하랑.

사람들은 그를 천마, 혹은 혈마대제라고 불렀다.


『현대 천마록』


무공의 끝은 불로불사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로서도 자연의 섭리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가 되니 남는 것이 없군그래.’


거듭된 고련 끝에 천하랑의 영혼이

존재하지 않게 된 그 순간

그의 영혼은 현세에서 천마로서 눈을 뜬다!



텀블러 장편소설 『현대 천마록』 제6권




제1장 심각한 문제



자운대 수렵 사령부 대책 회의 본부에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7개 군부의 수장들은 세계 최고의 몬스터 해부학자 정도윤에게 통칭 ‘레비아탄’에 대해 물었다.

“그 레비아탄이라는 괴물이 도대체 얼마나 크다는 겁니까?”

“직경 100m에 몸길이가 10㎞가 조금 넘습니다.”

“…무슨 고속도로야? 무슨 몬스터가 그렇게 커요?”

“놈이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 A―11이나 S―11과 동급이라는 건가요?”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지요.”

“흠…….”

“제보에 의해 미군 첩보 위성을 띄워 레비아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한번 보시지요.”

프로젝터에 레비아탄의 사진을 띄우자, 각 수장들의 표정이 가감 없이 일그러졌다.

“수룡… 물에 사는 용처럼 생겼군.”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놈은 전기를 다룰 줄 알고 물을 이용할 줄 안다는 겁니다. 또한, 태풍과 소용돌이를 동반하는 것으로 미뤄봤을 때엔 날씨도 조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레비아탄의 또 다른 이칭은 몬스터 계의 ‘용왕’이다.

그 정도로 레비아탄의 신체 능력과 공격 수단은 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고 대단한 것이었다.

정도윤은 놈의 사진에 줄자를 가져다 댔다.

“보십시오. 처음 찍힌 사진은 일주일 전 사진입니다. 이 줄자는 축적 1 : 100,000으로 표시되지요.”

이윽고 그는 또다시 사진을 넘겨 일주일 후의 사진을 꺼내 들었다.

“이건 최근 사진입니다. 10.1㎝가 되었군요.”

“뭐, 뭐야? 놈이 아직도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까?”

“이놈은 먹는 족족 자라납니다. 그리고 진화를 거듭하지요.”

“허, 허어!”

“그렇다면 저놈이 S―11이나 A―11을 사냥하는 날엔…….”

“날개가 달리거나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을 수도 있지요.”

정도윤의 주장에 따르자면 레비아탄의 등장이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고 갈 수도 있었다.

군부의 수장들은 수렵 전문가인 화수에게 레비아탄의 저지에 대해 물었다.

“수렵 전문가의 의견을 한번 들어봅시다. 강화수 대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놈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순간, 군부는 물론이고 전문가들의 이목이 화수와 야차 중대에게 집중된다.



목차

제1장 심각한 문제

제2장 용병들

제3장 레비아탄

제4장 진실

제5장 고전

제6장 전술의 승리

제7장 의혹, 그리고 초인

제8장 과거에서 온 영웅

제9장 배수의 진

제10장 달달한 여행, 그리고… 

외전 개방의 전설 와룡 취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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