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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작 품 명 : 열세 번째 제자

저 자 명 : Earl Grey(백작 회)

출 간 일 : 2007년 11월 15일

(작가 약력)

프로필

Earl Grey(백작 회)

미국에 사는 법률가 겸 작가입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에 바탕을 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품소개)

열세 번째 제자

구슬, 거울, 방울, 고리, 칼로 이어지는 용기있는 소년 ‘석’의 다섯 마당의 이야기.

열세 번째 제자는 사람 사는 도리와 사람 죽는 도리를 함께 배워

무와 무가 아닌 것의 경계를 걸은 소년의 용기와 투혼에 대한 기록입니다.

(목차)

작가 서문

첫째 마당 구슬

1. 그 아이

2. 두 가지 가르침

3. 사부 이야기

4. 세 개의 떡

5. 구슬 가지러 가는 길

6. 돌을 타고 물을 건너다

7. 시정에서

8. 짐효, 독의 도

9. 이화주보행의 보석 금고

10. 석의 비기(秘技)

11. 사부는 제자를 시험하고 제자는 배운 무공을 시험하다

12. 복초부의 꿈

13. 성 삼공녀

14. 미친 사람들의 믿지 못할 이야기의 시작

15. 옥소금적(玉簫金笛:옥 퉁소와 황금 피리)

(본문중에서)

일백육십 년 동안 천하제일이었던 사부의 임종이 다가왔을 때,

온갖 위험과 난관을 뚫고 비밀 속에 태어난 사부의 딸 예벽을 데리고 돌아오는 구슬마당.

석과 예벽이 사부의 운명 후 매화곡과 강호의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가고, 사부의 죽음이 남겨놓은 여러 의문과 옛날부터 숨겨져 있던 비밀들이 조금씩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드러나는 거울마당.

자기의 장례는 세 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사부의 예언처럼, 돌아온 사형들과 함께 두 번째 사부의 장례를 치르고 났을 때,

사부의 유산과 억눌렸던 야망으로 말미암아 갈등하고

변하는 사형들과의 힘겹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방울마당.

주인공 석이 삼십육천강, 칠십이성숙의 백팔고수들과 함께

운명에 당당히 맞서면서 자기의 길을 완성해 가는 고리마당.

마침내 ‘칼’을 든 주인공의 복수가 시작되고 긴 이야기가 막을 내리는 칼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