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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연결작]금룡진천하 ::: 황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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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금룡진천하(金龍振天下) 9권

저 자 명 :  황규영  

출 간 일 :  2007년 11월 10일

(작가 약력)

황규영

사람 : 70년대 초에 태어난 한국 남자.

쓴것 : 무협 소설 『표사』, 판타지 소설 『소환전기』,

무협 소설 『잠룡전설』, 판타지 소설 『가즈블러드』,

무협 소설 『천하제일협객』.

현재 : 자유를 향해 한걸음 다가서는 중.

(작품 설명)

색깔 다른 웃음과 호쾌한 재미, 그리고 진한 감동!!

『표사』,『잠룡전설』의 작가 황규영이 선사하는 새로운 영웅상!!

『금룡진천하(金龍振天下)』

내가 왜 천하제일고수의 무공을 익혔는지 알아?

당연히 세상을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

사실 돈 때문이었어.

세상을 지켜 명성을 얻으면 당연히 돈은 따라올 테니까. 아주 많이!!

그거 하나 바라보고 힘들게 무공을 익혀서 돌아왔는데… 아, 젠장!

이놈의 세상이 먼저 배신을 때리네?

그러니까 당신들! 지금 나한테 큰 실수하는 거야!

“이놈의 세상, 망하든 말든 난 상관 안 할 거야! 알아서 하라 그래!”

(목차)

第一章

第二章

第三章

第四章

第五章

第六章

第七章

第八章

第九章

第十章

(본문중에서)

진초운은 여행 경비를 진유회에서 받아냈었다. 가입 상단을 순회 방문한다는 것이 핑계였다.

‘미미랑 놀러 다니는 짬짬이 상단을 방문하면 되겠지. 그럼 돈 한 푼 안 들이고 여행을 할 수 있어.’

적어도 처음에는 그럴 생각이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아무 문제도 없어 보였다.

진유상계인연합회에 진초운을 끌어들였던 초기의 상인들은 진초운이 예상 이상의 장악력을 보이자 당황하고 있었다.

그럴 때 순회 방문 이야기가 나오자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이건 기회다. 그가 없을 때 회에 가입한 상인들을 회유하여 한편으로 만들자.”

“우리가 여기저기서 해먹은 게 귀에 들어가지 않게 하려면 고급 객잔에만 머무르게 하는 게 최고다.”

“돈을 아예 몰아주자. 실컷 쓰느라 다른 데 신경 쓰지 못하게 하자.”

그런 꿍꿍이를 가진 상인들이 돈을 모았다. 천하십대상인중 하나인 관흑천은 남들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내놓았다. 모

은 돈을 원래 주기로 한 예산 위에 얹어주었다.

“이건 우리의 작은 성의입니다.”

돈 준다는 데 거절할 진초운이 아니다.

“아이쿠. 뭐 이런 걸 다.”

그들은 그것으로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 뒤에서 자기들끼리 웃어댔다.

“돈 실컷 쓰다가 돌아오라고. 하하하!”

그들은 마차까지 구해다 바치며 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환송했다.

정말 그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다. 설마 금룡이 돈을 아낄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직도 진초운에 대해서 제대로 몰랐다. 금룡이라는 명성이 진초운의 진실을 가려놓았다.

문제는 진초운과 유미미가 여행을 하면서 일어났다. 그들은 손이 떨려서라도 돈을 함부로 못 쓴다.

아낄 때까지 아끼고 나머지는 딴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그러다 보니 들르는 곳도 고급 요릿집이 아니라 일반 객잔이었다.

그리고 그런 곳들이 바로 진초운을 등에 업은 상인들이 주로 해먹은 곳이다. 그들은 진초운을 팔아 객잔이나 군소 상인들을 쥐어짰다.

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아끼느라 그런 곳만 이용한 진초운과 유미미는 진유회를 등에 업은 상인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똑똑히 보았다.

그 꼴을 보고도 계속 놀러 다닐 수는 없었다. 그는 결국 여행을 일찌감치 중단하고 개천 마을로 돌아왔다.

돌아가면서 이를 박박 갈았다.

“두고 보자. 니들이 감히 나를 이용해 먹어? 내가 맞고 가만있을 사람으로 보여?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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