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독보군림(獨步君臨) 6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07년 11월 10일
(작가 약력)
임영기
『삼족오(三足烏)』, 『쾌검왕(快劍王)』,
『일부당천(一夫當天)』, 『구중천(九重天)』을 썼음.
『구중천(九重天)』의 작가 임영기,
각기 독보하며 세상에 군림하는 형제의 운명을 논하다!
(작품 소개)
전혀 다른 용모와 성격,
그리고 나이 터울이 많은 형제.
그들은 천하에 자기 혼자만 남았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형은 북(北)에서, 아우는 남(南)에서
파란만장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
형제는 거의 모든 면에서 영판 다르지만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가슴속에 품고 있는 똑같은 한(恨)!
복수의 머나먼 길을 홀로 묵묵히 걷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독보(獨步)이다!
각각의 독보인 셈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작품 『독보군림(獨步君臨)』은 형제의 이야기이다
(목 차)
제53장 암계(暗計)
제54장 귀계(鬼計)
제55장 잠행(潛行)
제56장 비분강개(悲憤慷慨)
제57장 여룡단주(驪龍壇主)
제58장 준동(蠢動)
제59장 음양생사신(陰陽生死神)
제60장 산예도(뼝猊刀)
제61장 양연화(梁蓮花)
제62장 차풍사선(借風使船)
제63장 암살대행(暗殺代行)
(본문중에서)
옥룡살귀(玉龍殺鬼).
근래 낙양 인근을 자자하게 떨어 울리고 있는 별호다.
천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다고 해서 옥룡(玉龍)이라는 별호를 얻었다.
또한 손속에 한 올의 인정이 없으며, 일단 초식을 펼쳤다하면 반드시 상대를 죽인다고 해서 살귀(殺鬼)라는 섬뜩한 별호가 덧붙여졌다.
그래서 옥룡살귀다.
소문에 의하면, 옥룡살귀는 중천오충의 금호방 방주 금호도패왕 형곤을 암살한 살수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또한 도주하는 과정에서 금호방 고수들과 낙성검가의 고수들을 무려 백수십 명이나 죽였다는 것이다.
무림의 관례상 본디 살수에게는 별호를 붙이지 않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암살하는 한낱 살수 따위를 무림인이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살수이면서도 무림으로부터 별호를 얻은 자들은 겨우 세 명에 불과했다.
검풍루의 전설적인 살수로 꼽히는 혈인살수도 그중 한 명이며, 무림에서는 그들 세 명을 일컬어서‘혈살신조(血殺神組)’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제 다시 또 한 명, 옥룡살귀가 추가되어 혈살신조는 도합 네 명이 되었다.
옥룡살귀의 모든 살행은 낙양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옥룡살귀는 아직도 낙양 내에 있다고 한다.
001. Lv.1 [탈퇴계정]
07.11.09 16:41
출간 축하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