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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귀혼(歸魂) ::: 송하(松下) - 천하와 대적한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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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귀혼(歸魂) 4권

저 자 명 :  송하(松下)

출 간 일 :  2007년 11월 05일

  

(작가 약력)

송하(松下)

조선대학교 전자과 재학중인 평범한 공대생.

26년 동안 가슴 속에만 품어왔던 꿈을

처음으로 이 책에 펼쳐봅니다.

(작품 소개)

          고난에 찬 과거와의 새로운 조우!

          그것은 기나긴 불행의 종말이었다!

천하와 대적한 사내.

천하를 떨게한 사내.

하지만 누구보다 불행했던 사내.

       불사귀(不死鬼)!!

그가 16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과거로 되돌아갔다.

그는 과연 끔찍했던 과거를 바로잡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목차)

제2장 불패(不敗)

제3장 신출(新出)

(본문중에서)

청광이 난다.

검명이 울려 퍼진다.

수연을 도와준 그 사내는 그 흉흉한 곳에서 춤을 추듯 자유롭게 노닐고 있다.

수연은 문득 사내의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고 느꼈다.

운명? 그런 것은 믿어본 적 없었다.

그런 것은 약자들의 위안거리라 말하던 강민 오라버니의 영향이기도 했지만 자신이점이나 역술 같은 잡기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수연은 세상에 운명이란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눈앞의 사내, 자신을 도와줬고 자신의 앞에서 적들과 싸우고 있는 사내를 보며 느껴지는 감정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과거의 기억은 흐려졌고, 당시 사내에게 느꼈던 감정들은 어린 나이의 치기로 여기게 된 지 오래였다.

사내와 함께 있었던 것은 극히 짧은 시간이었고, 수연은 사내에 대해 이름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수연으로서는 당시의 감정을 긍정하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한데 지금 사내를 보며 다시 그때 사내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눈앞의 사내의 정체에 대해 무엇 하나 알 방법도, 알 단서도 없지만 그럼에도 수연은 알 수 있었다.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싸우는 사내가 과거 자신이 머무르던 저택에 불쑥 찾아왔고 이후 동창의 습격에 반죽음 상태가 되어 자신이 간호했던 그 사내, 진원명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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