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참 마스터 3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08년 10월 27일
부적(Charm)이란 만드는 자의 정성, 만드는 자의 능력, 받는 자의 믿음,
이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최고의 힘을 발휘한다.
이계에서 넘어온 영환도사의 후손 진월랑!
아르젠 제국의 일등 개국 공신 가문이었던 이계인 가문, 진가가 하루아침에 몰락했다.
그것도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 인해.
홀로 살아남은 어린 월랑은 하루하루 생존 게임이 벌어지는
살인자들의 섬으로 보내지는데…….
독과 부적의 힘을 손에 넣은 진월랑!
그가 피바람을 몰고 육지로 돌아온다.
눈매 퓨전 판타지 소설 『참 마스터』제3권
Chapter 1
“지금… 저 녀석, 뭐라는 거야?”
루브르가 얼이 나간 채 중얼거렸다. 다른 마수들 역시 멍하게 서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누가 죽었다고?
귀가 잘못된 건가, 저 녀석 입이 비뚤어진 건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월랑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되물었다.
“사체는?”
“어이! 이봐, 월랑! 무슨 소릴 해대는 거야? 사체라니? 지금 무슨 말 하는 거야?”
“닥쳐, 루브르!”
월랑이 전에 없이 서슬 퍼런 목소리로 소리쳤다.
순간 루브르는 입을 다물어 버렸고, 마수들은 전부 월랑을 쳐다보았다.
“너희들이 얼 빼놓고 있는 동안 바브릭은 목숨을 걸었다. 정신 차리고 사태 파악해.”
“지, 지금 내 귀가 잘못된 거 아니지? 지금 바브릭이 죽었다고…….”
“슈안.”
월랑은 루브르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여전히 차디찬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바브릭의 사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아, 알았어.”
슈안이 황급히 몸을 돌렸고, 월랑은 곧바로 슈안의 뒤를 쫓았다.
그럼에도 마수들은 한동안 꼼짝도 하지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바브릭이 죽다니…….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001. Lv.24 [탈퇴계정]
08.10.24 09:49
출간 축하드려요`
002. 검우(劒友)
08.10.24 10:11
1,2권 재밌게 읽었습니다.
3권도 재밌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003. 만리창파
08.10.24 15:38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Lv.1 [탈퇴계정]
08.10.25 01:35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