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알케미스트 7권
저 자 명 : 시이람
출 간 일 : 2014년 6월 13일
ISBN : 979-11-316-9059-8
2013년, 또 하나의 현대물이 깨어난다.
현대에서 펼쳐지는 연금마법진의 진수!
인간 최초의 9서클을 이룩한 마법사 아스란.
죽음의 위기에서 그가 남긴 유지가
차원을 넘어 지구에 떨어진다.
일리미트 비블리어시카(Illimite bibliotheca)!
그 무한한 힘과 지식을 얻게 된 김창준.
3년 전으로 돌아간 날을 기점으로,
삶이, 인생이, 그의 희망이 바뀐다!
현대에 강림한 진정한 마법사의 전설!
끝도 없이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다!
시이람 장편 소설 『알케미스트』제7권
Chapter 1 출국전야
“적합한 재료가 나타났습니다.”
밀러 회장의 말에 마법진 위에 검은 기운으로 만들어진 두건을 쓴 남자의 모습이 흔들렸다.
—드디어 다음 작업을 할 수 있겠군.
“그런데…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 네가 처리하지 못할 일인가?
“재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구입 의사를 보였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했습니다.”
—조용히 처리하고 가져오면 될 일 아닌가?
“상대가 제법 거물입니다. 함부로 처리하면 자칫 꼬리를 밟힐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마스터에게 보고를 하고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말해보라.
“꼬리를 밟히지 않도록 D를 복용한 실험체들을 이용해서 크게 분란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그사이에 재료를 가져오도록 말입니다.”
두건을 쓴 남자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어차피 일반인들은 키메라에 대해 모르니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네가 말한 것을 허하도록 하겠다. 대신… 재료를 반드시 가져와야 할 것이다.
“실패할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믿고 있도록 하겠다.
두건을 쓴 남자는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연기로 변해 사라졌다.
홀로 남은 밀러 회장이 마법진을 발동시키자 다시 검은 연기가 일렁이기 시작하더니 다른 남자가 떠올랐다.
—부르셨습니까, 회장님.
“네가 처리할 일이 생겼다. 지금 어디에 있지?”
—일 때문에 프랑스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시지를 통해 알려줄 테니 최대한 빨리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라.”
—알겠습니다.
이유도 듣지 않고 남자가 대답하자 마법진의 연기가 흩어지기 시작했다.
밀러 회장은 기묘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그동안 준비해 왔던 것들이 천천히 시작되겠군. 즐거운 수확의 시간이 다가온다.’
Chapter 1 출국전야
Chapter 2 소결
Chapter 3 관광
Chapter 4 발각
Chapter 5 여행의 끝
Chapter 6 활성화
Chapter 7 사투
Chapter 8 심문을 받다
Chapter 9 한국으로 돌아오다
001. Lv.99 코드명000
14.06.13 12:29
오래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002. 마아카로니
14.06.13 16:44
흠
003. Lv.96 도사이
14.06.13 19:56
이제야 나오다니 이제 서점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