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마존유랑기 5권 - 완결
저 자 명 : 은헌
출 간 일 : 2009년 4월 4일
중원 사파의 지주라 할 수 있는 만마성에 변고가 발생했다.
만마성의 주인 마존이 가출(?)하며 남긴 한마디
‘잘 먹고 잘살아라!’
평온하던 강호에 거대한 파란을 불러일으키는 마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행보에 전 무림이 주목한다.
“그놈? 그놈은 없는 사고도 만들어서 치는 놈이야.”
지금 이 순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사고인 마존의 무림 유랑이 시작된다.
은헌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마존유랑기』제5권 - 완결
제1장 마존 강림!
마존의 얼굴은 어느새 역용이 풀어지고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여명진!”
분노에 찬 외침이 울려 퍼졌지만, 여명진은 이미 그의 손에서 멀어져 있었다.
사황성의 무리가 모여 있는 곳에서 여유롭게 마존 등을 바라보는 그였다.
그리고 마존은 여명진에 대한 분노보다 처리해야 할 것이 있었다.
바로 그를 향해 날아오는 혈마강시들이었다.
순간 마존의 검붉은 검신에서 붉은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아니, 아지랑이가 아니라 혈루였다.
검이 붉은 눈물을 흩뿌리며 허공을 향해 광소를 터뜨렸다.
끼아아아아아!
검이 대기를 찢으며 주위 삼 장을 전부 붉은 장막으로 덮었다.
붉은 화염의 장막인 염화가 펼쳐진 것이다.
콰콰콰콰쾅!
마존을 향해 덤벼들던 혈마강시들이 마존의 검막에 부딪쳐 튕겨 나갔다.
“염왕소! 염화!”
지옥 염왕의 웃음소리라 불리는 이것은 마존의 독문 도법인 염라도법이 만들어내는 특이한 소리였다.
염화는 일종의 강기막인데, 그 붉은 장막은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아지랑이를 피워 올려 일반 여타 강기막과 그 궤를 달리했다.
이것을 목도한 흑사의 얼굴이 잿빛으로 변했다.
염라도법을 마존 이외의 인물이 펼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유상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놈, 대체 누구냐?”
물음을 던졌지만 대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제1장 마존 강림!
제2장 눈을 크게 뜨면 길이 보인다
제3장 임기응변의 무한함
제4장 누군가의 절망은 누군가의 희망이다
제5장 받은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다
제6장 드러나는 비화
제7장 그 남자의 사정
제8장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제9장 모든 것은 내 뜻대로
제10장 전쟁의 서막
제11장 떠나는 자와 남는 자
제12장 격돌, 그리고……
제13장 또다른여정
작가후기
001. Lv.1 [탈퇴계정]
09.04.03 18:23
완결 축하드려요~
002. Lv.72 流水行
09.04.04 08:31
퓨전이었군..2부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