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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황지존 3권

저 자 명 : 김의성

출 간 일 : 2009년 4월 2일

세상의 모든 마공을 몸 안에 담을 수 있다는

천마지체(天魔之體)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무림의 협객을 꿈꾸었던 백무용!

점창에 몸담았으나 무공의 재능이 없기에

모든 이들에게 무시당하고 결국 쫓겨나게 되는데…….

너는 혈마의 제자가 되는 거다!

협객이 될 것인가,

마인(魔人)이 될 것인가.

마(魔)의 세상을 군림(君臨)할 마황(魔皇)의 일대기!

마황의 활약을 기대하라!

김의성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마황지존』제3권

서문

이렇게 갑자기 서찰을 보내서 미안하게 생각하네.

나에겐 달리 연락할 상대가 없었네.

자네라면 지금쯤 집안의 중책을 맡아 여러모로 바쁠 텐데, 나의 서찰을 받고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는군.

아직도 나를 친구로 생각해 준다면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게나.

서찰로 자세하게 전할 수 없지만 나는 점창에서 쫓겨난 후 참으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네.

아!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네.

세상일이란 이야기보다도 기묘하더군. 참으로 기묘해.

…(중략)…….

자네라면 알고 있겠지만 점창에서 쫓겨난 후 지금까지 연락두절이었던 나로선 집으로 돌아가기 그렇다네.

그래서 말인데, 어머니는 어떤가? 아버지야 그 성격을 보건대 신경 쓰지 않겠지.

자네가 아직도 나를 친구라 생각하고 있다면, 아니,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부탁하네.

마지막으로…….

서문

제1장 천마지존과의 비무

제2장 마황현신(魔皇現身)

제3장 항주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제4장 강도질을 하다

제5장 살인귀와 만나다

제6장 산산을 제자로 삼다

제7장 살인귀와의 싸움

제8장 살인유희의 결말

제9장 당문천의 제안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