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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월인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만리웅풍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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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만리웅풍 9권

저 자 명 : 월인

출 간 일 : 2009년 4월 3일

『두령』,『사마쌍협』,『천룡신무』, 그리고

『만리웅풍(萬里雄風)』

최고의 신무협 작가 월인,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철혈 영웅의 이야기.

천지현황(天地玄黃)!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다.

끝없이 검고 누르게 펼쳐진 이 하늘아래, 땅 위에!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주먹과 몸뚱이뿐.

내 주먹이 꺾이는 날, 내 인생도 꺾이고 나는 한 마리 쥐새끼로 전락할 것이다.

절대로 질 수 없다! 죽는 한이 있어도 질 수는 없다!

월인 신무협 판타지 소설 『만리웅풍』제9권. 혈풍(血風)

제96장 불청객(不請客)

사 천당문의 문주 당하성(唐河星)은 최근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다. 그로 인해 심각한 수면 부족에 더해 이젠 식음도 전폐할 정도였다.

시름의 이유는 한 가지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이었다.

단 한 가지의 문제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당문은 멸문에 처하게 될 수도 있었다.

그 문제를 푼다면 당문은 앞으로 중원 모든 무인들의 숭상을 받으며 영웅의 가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남궁세가를 제치고 중원제일가의 위치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

이다.

반면, 풀지 못한다면?

소름이 끼치고 등골에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그걸 풀지 못한다면 당문은 아마도 파국을 맞게 될 것이다.

그 파국의 끝은 당문의 모든 식솔들은 물론 곳간을 드나드는 쥐새끼조차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것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소스라치게 놀라 단말마를 내지르며 벌떡 일어나게 된다.

지난밤도 잠을 설치며 거의 뜬눈으로 보낸 탓에 대낮에 잠깐 낮잠이 들었지만 이내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나고 말았다.

어김없이 등줄기와 이마에 땀이 흥건하게 흐르고 있었다.

“휴우—”

긴 한숨을 내쉰 당하성은 창문을 열었다.

상쾌한 바깥바람이 온몸을 식혀주었지만 당하성은 그것도 느끼지 못한 채 계속 식은땀을 흘렸다.

“아버님!”

밖에서 장남 당상진(唐常晉)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하성은 비로소 이마에 흐른 땀을 훔쳤다.

“손님이 오셨습니다.”

당상진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자 당하성은 눈살을 찌푸렸다.

제96장 불청객(不請客)

제97장 귀향(歸鄕)

제98장 너무나 짧은 평화

제99장 운명의 씨줄과 날줄

제100장 남궁세가에 닥친 혈풍

제101장 전화위복

제102장 추적(追跡)

제103장 역공(逆攻)

제104장 일영대의 몰락

제105장 혈풍(血風)의 서막(序幕)

제106장 당문혈사(唐門血事)

제107장 파황마령대(破荒魔靈隊)

제108장 혈풍(血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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