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천마검엽전 9권
저 자 명 : 임준후
출 간 일 : 2010년 7월 27일
인세에 지옥이 구현되고 마의 군주가 현신하면
그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하리라!
이는 태초 이전에 맺어진 혼돈의 맹약. 육신에 머문 자나
육신을 벗은 자나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구속의 약속일지니…….
주검과 피, 그리고 살기가 강물처럼 흐르는 전장에서
본연의 힘을 되찾게 되는 신마기!
신마기의 주인은 전장을 거칠 때마다 마기와 마성이 점점 더 강해져
종국에는 그 자체로 마(魔)가 된다…….
제어되지 않는 신마기…
이는 곧혼돈의 저주, 겁화의 재앙이다!
임준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검엽전』제9권
第一章
소림장문 정안까지 포함된 삼백이 넘는 소림승들의 연수합격이었다.
박대정심하다는 소림의 무공을 수십 년 동안 수련한 고수들의 공격.
검엽은 금강팔승, 십팔나한에 연이어 백팔나한진을 무너뜨리고 오백나한진을 붕괴시키며 전진해 왔다.
소림승들 속으로 파고드는 형태의 전진.
현재 그는 소림승들에 의해 사방이 포위된 상태와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검엽을 향해 공격을 진행하는 소림승들은 그를 중심으로 원진(圓陣)을 이룬 것과 같은 모습이 되어 있었다.
검엽의 사방 이십여 장의 지면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절기와 노도처럼 밀어닥치는 경풍으로 뒤집어졌다.
공격 속에는 눈부신 강기의 회오리도 적지 않게 뒤섞여 있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정안이 대반야진력으로 일으킨 반선수가 만들어낸 수강.
검엽의 머리 위를 부챗살처럼 펴진 채 눌러오는 수강은 가공할 힘을 담고 있었다.
빙천혈의가 금방이라도 핏물이 뚝뚝 흐를 것처럼 시뻘건 빛으로 타올랐다.
그의 내부에서 지존천강력의 막대한 기운이 화산처럼 폭발하고 있었다.
푸르스름한 귀화를 뿌리던 그의 두 눈이 손에 감도는 묵청광과 비슷한 빛으로 변한 것은 순간이었다.
아홉 개의 검푸른빛을 뿌리는 방패가 유성처럼 허공을 가로지르며 그의 머리 위를 제외한 사방을 철벽처럼 막아섰다.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막대한 공세 앞에 구환마벽은 그대로 휩쓸려 소멸할 것처럼 위태로웠다.
소림승들은 이를 악물었다.
상대는 살아 있는 그들보다 더 많은 동료를 무표정하게 학살한 대마존이었다.
겉으로는 우세해 보였지만 눈에 보이는 광경에 안도하는 소림승은 없었다.
第一章
第二章
第三章
第四章
第五章
第六章
第七章
第八章
第九章
第十章
001. Lv.14 백면서생..
10.07.23 18:23
축하드립니다. ㅎㅎ
002. Lv.12 혼몽이라
10.07.23 19:39
드디어 나왔군
003. Lv.72 流水行
10.07.23 21:56
오예~ 제일 기다리던 검엽전!!!!!!
004. Lv.99 ifrit.
10.07.23 22:01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검엽전!
건필하세요^^
005. Lv.35 백색노을
10.07.23 22:02
검엽전! 이제 디오만 나오면 되는거!
006. Lv.89 꿈의무림
10.07.24 02:18
아아 두근두근..!
007. Lv.88 룬Roon
10.07.24 13:45
기대 만발... !!
008. Lv.10 고운우리말
10.07.24 19:18
으앗!!!! 나왔다 ㅋㅋㅋㅋ 작가님 감사합니다.
009. Lv.99 꿈꾸는소
10.07.25 22:36
오~ 이제 나오는군요!
010. Lv.38 대마21
10.07.26 10:58
오예~ 주문해야지..
빨리 나오길..ㅠㅠ
011. Lv.61 제르미스
10.07.26 17:39
나왓군요!
012. Lv.1 Schnee
10.07.27 07:41
꺄악>.<////////
출간 축하드려요~♡
013. Lv.56 lineage
10.07.27 23:12
천마..처음에 봤을떈 얘가 왜이래.. 이거 주인공이 천마에 안어울리느데..? 했지만.. 5권부터 정말 시원시원하더군요^^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