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P2P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 3권
작 가 명 : 오토샷
출 간 일 : 2012년 9월 11일
형이 어머니를 죽인 그날로부터 20년,
유한의 삶은 모든 게 망가져 버렸다.
그리고 찾아온 기연.
-다음날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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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하여 p2p사이트
새롭게 되찾을 시간을 내려받은 유한!
당신의 인생의 소원이 다운로드됩니다.
『P2P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에!
오토샷 장편 소설『P2P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제3권
Chapter 1 가는 길
“바로 가시게요?”
“응.”
“다녀오세요.”
유한은 공장으로 향하는 어머니에게 다녀오시라 인사했다.
이윽고 어머니가 집 안에서 사라지고 홀로 남게 된 유한이 후우 하고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그는 어느덧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1차 서류 접수는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 애초에 대한민국 내에서 올해 수능 1위를 차지한 유한이었다.
타인들보다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많은 대학교에서 그에게 제안을 걸어왔고, 유한은 개중에 자신에게 가장 나을 법한 대학교를 찾아 2차 면접에 응하기로 다짐했다.
“날씨가 으슬으슬 많이 춥네.”
체온이 급격히 낮아진 상태로 유한은 자신의 몸을 매만져 보았다.
차디찼다. 확실히 겨울은 겨울인 모양이었다.
여느 때보다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고, 공장으로 향하는 어머니가 한편으론 걱정되는 하루였다.
…하나 오늘은 어머니에 관해서만 생각할 수 없으리라.
‘대학 면접.’
유한은 오늘 있을 대학 면접을 떠올리면서 준비를 시작했다.
면접을 보기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살며시 긴장감이 더해진다.
긴장을 잘하는 수험생들에게 차가운 날씨란 손발이 딱딱 굳게 만들 만큼 부담감을 안겨주곤 한다. 하지만 자연의 법칙 앞에선 절대적으로 숭고해져야 하고 겸손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인간 아니겠는가.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이 준비한 만큼, 혹은 운이 따라주는 것을 믿는 수밖에.
유한은 바들바들 떨리는 몸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수도꼭지를 틀었다.
어머니는 배웅하는 잠깐 사이에 식어버린 몸을 뜨끈뜨끈한 물에 맡기기 위함이었다.
‘보일러를 틀었는데도 이 정도라면 확실히 우리 집이 안 좋긴 하구나.’
Chapter 1 가는 길
Chapter 2 대학 면접시험
Chapter 3 원하는 일을 찾는 법
Chapter 4 장래 희망
Chapter 5 축구 선수
Chapter 6 기회
Chapter 7 질투
Chapter 8 권력이 최고다
Chapter 9 연예계의 치료사
001. 용세곤
12.09.10 11:16
목차만 봐도 감이...
002. 戀心
12.09.10 15:48
축구...
003. Lv.6 귀염제시카
12.09.10 15:51
흠 전 2권까지 읽고 잼없어서 포기했어요
004. 마아카로니
12.09.12 15:30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