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불멸의 대마법사 8권
저 자 명 : 이성현
출 간 일 : 2012년 8월 31일
문피아 골든 베스트, 오늘의 베스트,
선호작 베스트 1위 석권!
「뉴트럴블레이드」「, 빛의검」의
작가 이성현의 명품 판타지!
베르시아 신성력 1392년 5월 10일.
아크메이지(Archmage) 제이워드 M. 만델, 사망하다.
3개월 후,
크로이덴 가문의 인간 말종 둘째 아들 레이지, 깨어나다!
스승을 죽인 제국을 향한 놓을 수 없는 원한.
등 뒤에서 칼을 찌른 동료를 향한 복수!
그 모든 목적을 위하여 죽음에서 돌아온,
오러와 마나, 두 힘을 부리는 듀얼 클래스 레이지!
들어라, 세상이여! 기억하라, 역사여!
불멸이라 불릴 대마법사 레이지 크로이덴의 이름을!
이성현 판타지 장편 소설 『불멸의 대마법사』제8권 - Recollect
제63장 뒤엉키는 건 귀찮아
비공정 내 의무실 안에는 적막이 감돌았다.
투항한 와이번 라이더 레니는 침대 위에 누워 일주일이 넘게 잠에서 깨어날 줄 몰랐다. 몸에 입은 부상은 쉐스의 힐링으로 모두 치료가 되었지만 한 달이 넘게 투옥된 탓에 기력 자체가 쇠한 상태였다. 잠들어 있는 도중 몇 번이나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며 괴로워하기도 했고, 부들부들 떨면서 악몽에 시달리기도 했다.
엘레노어와 함께 페르디어스어를 할 줄 아는 레이지는 의무실 벽에 등을 기대고 서서 여러 상황을 머릿속에서 추측하며 다각도의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레니의 이야기를 들어야 확신할 수 있는 상상에 불과했다.
“으… 으윽.”
바로 그때, 레니가 머리를 감싸 쥐며 상체를 일으켰다.
그녀는 두 눈을 가늘게 뜨고서 의무실 천장을 쳐다보더니 방 이곳저곳을 유심히 살폈다.
“여긴 어디지?”
레니의 입에서 페르디어스어가 흘러나오자 쉐스는 침대 옆 의자에서 일어나 비켜섰다. 그 자리에 대신 앉은 이는 레이지였다.
“비공정 지하 1층에 위치한 의무실이다.”
“나는… 비공정을 찾아 갑판 위에 내렸고, 그 뒤에…….”
“공주의 이름을 읊다가 기절했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대단한 근성이야. 그런 몸으로 먼 거리를 날아온 것 하며, 날개가 거의 망가진 와이번을 기를 쓰고 조종한 것도 포함해서 말이지.”
“와이번? 내가 타고 온 와이번은 어떻게 되었지?”
다급해진 그녀의 말투에 레이지는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 천장을 가리켰다.
“워낙 덩치가 커서 의무실로 데리고 가긴 무리였지. 그래서 갑판에 임시로 보호소를 설치하고 치료를 완료했다. 생각보다 온순한 성격이라 선원들이 돌보기에 용이했더군.”
“당장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어.”
제63장 뒤엉키는 건 귀찮아
제64장 적절한 반격
제65장 예상치 못한 조력자
제66장 그저 눈앞의 이익만을 보는 자
제67장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다
제68장 드래곤 슬레이어
제69장 감춰왔던 진실
제70장 죽음의 군대
제71장 끝이 아닌 시작
제72장 대정화(大淨化)
001. Lv.40 잉잉잉22
12.08.30 17:51
출간 축하드립니다. 지금 3권 보고있는 1인...
002. 용세곤
12.08.30 18:08
좋으다
003. Lv.6 귀염제시카
12.08.30 18:16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Lv.35 류승현
12.08.31 18:13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