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14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2년 8월 31일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14권
제1장 뭐하는 놈들이지?
현수가 세바스티앙과 헤어져 택시에 탑승한 시각은 밤 10시 40분경이다.
“손님! 조금 이상한데요.”
“네? 뭐가요?”
뒷좌석에 몸을 싣고 내일 있을 일을 생각하던 현수는 택시기사의 말에 반문했다.
“아까부터 우릴 따라오는 차가 있는 것 같아서요.”
“네?”
“호텔을나설때부터뒤를따랐는데지금까지도계속그래요.”
“……! 어떤 차죠?”
“뒤에 뒤에 있는 검은색 승용차요.”
택시기사는 룸미러를 통해 현수와 시선을 마주친다. 혹시 수상한 사람은 아닌가 싶은 것이다.
호텔은 강남에 있었고, 현재 택시는 워커힐 호텔 인근을 지나는 중이다. 웬만해선 동선이 같기 어렵다.
“그럼 양평 쪽으로 가주세요.”
“손님, 혹시 수상한 분은 아니지요?”
“에구, 절 보세요.”
택시기사와 거울을 통해 시선을 맞춘 현수가 싱긋 웃는다.
“네에, 양평으로 가겠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시계(市界)를 한참 벗어나는데…….”
“요금은 미터기에 나오는 것의 두 배를 드리지요.”
기사는 마음에 든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에, 알겠습니다. 근데 따라오는 사람이 누굴까요?”
“글쎄요. 지은 죄가 없으니 정확히 누군지는 알 수 없네요. 다만 의심되는 기관은 있습니다.”
“네에? 기, 기관이요?”
기관이라는 말에 기사는 깜짝 놀랐음을 감추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불안한 표정을 짓는다. 현수는 괜한 사람 힘들게 할 필요가 있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닙니다. 그러지 말고 그냥 조금 더 가다 세워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돈 버는 것보다는 남의 일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듯 얼른 고개를 끄덕인다.
제1장 뭐하는 놈들이지?
제2장 무면허라 안 돼요
제3장 꿈과 희망을 주는 남자
제4장 어쭈, 진짜 이럴 거야?
제5장 스텔스 미사일
제6장 다시 알베제 마을
제7장 리어카 얼마 합니까?
제8장 이게 우물이라고요?
제9장 사내아이를 낳을게요
제10장 너, 한번 죽어봐!
제11장 이런 빌어먹을 놈!
제12장 합격하셨습니다
001. 용세곤
12.08.30 18:09
ㅋㅋ
002. Lv.99 Simoon
12.08.30 18:25
아... 언제가지.... ㅋㅋㅋㅋ 20권쯤에는 도착 할까 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