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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절대군림 5권』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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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절대군림 5권

저 자 명 : 장영훈

출 간 일 : 2009년 7월 14일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 베스트 1위

「보표무적」,「일도양단」,「마도쟁패」에 이은 장영훈의 네 번째 강호이야기.

절대군림

“왜 나를 선택했지?”

“당신은 좋은 어른이니까.”

호북 제패를 시작으로 적이건의 강호 제패가 시작된다.

“비록 아버지의 강호가 옳다 해도, 난 어머니의 강호에서 살 거야.

아버지의 강호는 너무… 고리타분하거든.”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천하제일 과일상 행운유수의 장남 적이건.

그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

“문파를 세울 거야. 이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장영훈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군림』제5권

제41장 - 양가대면

“아드님이 저희 가족의 목숨을 구해줬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이추의 감사에 적수린이 정중히 답했다.

“제 아들이 폐만 끼친 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적 소협은 아주 훌륭한 성품을 지닌 강호의 동량입니다.”

원래라면 당연하지요를 외쳤을 적이건은 한옆에 말없이 앉아 있었다.

양측 가족이 연회장을 나와서 신풍장으로 돌아온 것이 조금 전이었다.

연회장에서 큰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았지만 임천세나 강호 명숙들은 그들이 돌아가는 것을 제지하지 않았다. 물론 그들은 기분이 좋지 못했다. 또박또박 한마디도 지지 않고 달려든 적이건은 둘째 치고라도 자신들을 폐물 골방 늙은이 취급한 유설하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자식 문제로 어미가 흥분해 소릴 질렀다고 여인을 상대로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유설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예쁘면 뭐든 용서된다는 서글픈 진리는 비단 젊은 애들의 전유물만은 아닐 것이다.

결정적으로 임천세가 그 일을 문제 삼지 않았다.

적수린의 사과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적수린 부부의 내력이 심상치 않음을 알아본 것이다.

자신을 향한 유설하의 도도한 눈빛에는 자식을 챙기는 어미의 무모하고도 어리석은 애정 이외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담겨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어떤 섬뜩한 기운이.

아무튼 임천세는 이번 일은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두 가족은 무사히 신풍장으로 돌아왔다.

유설하는 이 정검문 일가가 마음에 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정이추와 안씨 때문이었는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두 사람의 애정이 더없이 깊음을 느낀 탓이었다.

제41장 - 양가대면

제42장 - 차련주정

제43장 - 마검총

제44장 - 연십사

제45장 - 회주출도

제46장 - 매파방문

제47장 - 천세분노

제48장 - 호접혈망

제49장 - 검문위기

제50장 - 부자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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