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태룡전 6권
저 자 명 : 김강현
출 간 일 : 2009년 7월 14일
『마신』,『 뇌신』에 이은 작가 김강현의 또 하나의 대작!!
『태룡전』
내가 이곳 미고현에 위치한 천망칠십오대에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거든.
그런데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일이 하나 있어. 그게 뭐냐고?
우리 대주 말이야.
우리 대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 아나?
바로 침상에서 좌우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야.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그렇게 뒹굴다 잠드는 거고…….
나려타곤(懶驢打滾)!
더도 덜도 아닌 딱 우리 대주님을 지칭하는 말일세.
천망칠십오대 대주 단유강!!
격동의 무림은 그에게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김강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태룡전』제6권 - 흑마성교(黑魔聖敎)
제1장 - 남궁세가
흑마성교의 교주 표자흠은 심각한 얼굴로 유염천을 바라봤다. 유염천의 표정 역시 심각하기 이를 데 없었다.
“적련의 상황이 그렇게 안 좋은가? 우리에게 더 이상 지원을 못 할 정도로?”
“그렇습니다. 어떻게 손써볼 틈도 없이 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적련을 그렇게 만신창이로 만든 것은 단가상단이다.
“끄응, 흑월검마… 정말로 골치 아프군.”
표자흠은 흑월검마를 간접적으로 겪어봤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의 강함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표자흠은 사실 흑월검마를 자신이 이길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조금 자신이 없었다. 흑월검마는 그 정도로 강했다.
“단가상단의 뒤에 흑월검마가 있는 게 확실한가?”
유염천은 무거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단가상단 쪽을 은밀히 조사해 본 결과, 흑월검마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흑월검마가 단가상단의 주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가 뒤에 있는 건 확실합니다.”
흑마성교가 완전히 자리를 잡기 위해선 적련의 도움이 필수였다. 돈이야 이제 흑마성교에도 많다. 비검운으로부터 받은 상당한 보물을 아직도 그대로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돈을 운용할 능력이다. 돈은 쓰기만 하면 결국엔 바닥나게 되어 있다. 단체를 운영한다는 건 지속적으로 돈을 쓴다는 뜻이다. 즉, 비검운이 준 보물이 아무리 많아도 이대로 흑마성교를 운영하면 결국은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뜻이다.
제1장 - 남궁세가
제2장 - 섬전창 악대웅
제3장 - 성가장
제4장 - 화룡루
제5장 - 합비상단연합
제6장 - 황금 이천 냥
제7장 - 다시 미고현으로
제8장 - 흑마성교
제9장 - 철강시
제10장 - 작은 전쟁
001. Lv.4 은하
09.07.10 11:18
오~~
절대군림과 같이 나오다니~~
하루에 두개 득템이군....후후
002. Lv.62 [允]
09.07.10 12:58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003. Lv.19 초[류희윤]
09.07.10 13:35
축하드림다, 형님. ^^
004. Lv.10 송현우
09.07.10 14:37
축하드려요!!!
005. Lv.47 나는김반장
09.07.10 15:54
ㄱㄱ
006. Lv.1 [탈퇴계정]
09.07.10 17:27
출간 축하드려요~
007. Lv.1 [탈퇴계정]
09.07.10 21:03
출간 축하드립니다.
008. Ranus
09.07.10 23:32
제 2의 공장장. 김 공장장. 헐 진짜 빠르다. 5권이 언제 나왔드라?
009. Lv.12 혼몽이라
09.07.11 00:17
정말 빠르네요
010. Lv.99 을파소
09.07.11 01:11
축하 드립니다~
011. 천비환
09.07.11 22:12
빠른 출간이네요!!
012. Lv.1 해카혁
09.07.11 22:15
오호호
013. 속상한사자
09.07.11 23:42
너무 빨라!!!! 경이적입니다.
014. Lv.1 천년별
09.07.14 17:59
굳이 전 작품하고 세계관 공유를 해야 했을까 하는 의문. 솔직히 마신에 대한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 태룡전은 보기가 힘드네요. 김강현님 소설에서 유일하게 중도하차하는 작품 -_;
015. Lv.1 잼땅
09.07.21 13:13
남궁세가는 맨날털리는데 항상건제하냐
좀몰락할때도되지않음?
016. Lv.1 Schnee
09.07.25 23:45
꺄아~>.<////////////
출간 축하드려요~♡
017. Lv.1 MH_B_0_1..
09.07.27 19:36
킁..마지막 종숙부는..누구여~ ㅠ.ㅠ..언제나 절단신공;;
018. Lv.11 韶流
09.07.30 02:33
6권 집어던지고.. 태룡전은 버렸음.... 너무 진부한 소재를 사골 우려먹는것도 한계에 부딪치는데 거기까지 막장화까지 되다니...... 4권까지는 볼만했는데 5권부터 질리기 시작하더니 6권은 도저히 반을 못넘기겠음
019. Lv.1 MH_B_0_1..
09.07.30 20:19
韶流님// 나중에 읽으실 책이 없으실때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그때는 지금과는 다를지도 몰라요..
아니면 7권을 기대해 보시는것도..
020. Lv.15 칼빈슈비츠
09.07.31 03:33
마지막 종숙부는...
그분같은데...
천망단에 검술 가르쳐준 사람 아닌가요 ?
마지막 13초 검막 그거 빼놓고 가르쳐준사람...인것 같은데...
021. Lv.1 왕실기사
09.08.05 15:57
ㅎㅎㅎ 지금 태룡전6권 읽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빌려가서 늦게 보네요
마신 주인공들이 나오는 거 같던데 맞죠?
마신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ㅋ
태룡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