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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낭왕 7권-완결]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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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낭왕 7권 - 완결

저 자 명 : 별도

출 간 일 : 2009년 7월 1일

살내음 나는 이야기에 여러분은 가슴 졸인 적이 있는가?

남들이 볼까 두려워하며 책을 가리면서 읽었던 구절을 몇 번이나 반복하며 읽은 적이 없는가?

구무협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별도가 결국은

<무협의 르네상스>를 부르짖으며 직접 자판 앞에 앉았다.

"제가 무협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은 4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사랑과 역공작, 그리고 정사!

<천하무식 유아독존>, <그림자무사>, <검은여우毒心狐狸>에 이은 그의 또 하나의 역작!

별도 新무협 판타지 소설 『낭왕』제7권 - 완결 성사재천(成事在天)

제63장 - 뭐, 잘못된 거라도 있소?

고창은 슬쩍 뒤따라오고 있는 두 사람을 흘겨보았다.

고적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다. 무언가 불만이 가득하다. 반대로 고적과 바싹 붙어서 오는 설아는 한결 여유롭다.

막혔던 시야가 확 뚫린 것 같다.

무슨 일일까?

고창은 고적과 설아를 힐끔거렸지만, 아무도 말을 안 했다.

아, 그러고 보니 변한 게 하나 있었다.

설아의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것과 그에 반하여 고적의 동작은 마치 남의 눈에 띌까 봐 겁먹은 초짜 도둑처럼 엉성하다는 것이다.

고창은 뭔가 말을 꺼내려다 도로 입을 다물었다.

묻자면 고적에게 물어야 할 텐데, 지금 그의 분위기가 선뜻 그렇게 할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할 말을 못하고 있자니 고창까지 어색해져만 갔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까 어디선가 낮은 콧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설아다. 역시 그녀만은

무언가 기분이 좋은 듯하다.

분위기도 바꿀 겸해서 고창은 설아를 향해 웃어 보였다.

“무언가 좋은 일이 있나 봅니다?”

설아가 고창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곧 성도니까요.”

“아!”

고창은 짧게 신음 소리를 흘렸다.

그래, 곧 성도다. 성도에는 정무련과 수라방이 있고, 그곳에 이단이 있다.

정무련과 이단하니까 간밤에 대뜸 나타나자마자 그들을 공격했다가 사라진 갈왕 동파가 생각났다.

고창은 그 이야기를 꺼낼까 하다가 도로 입을 다물었다. 그의 형 고적의 굳어 있는 얼굴 표정이 선뜻 말을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제63장 - 뭐, 잘못된 거라도 있소?

제64장 - 그럼 어디 확인해 볼까?

제65장 - 설마 모른 척하지는 않겠지?

제66장 - 뭐긴! 기념품이지!

제67장 - 그럼 영웅건 하나만 남았나?

제68장 - 고마워, 설아

제69장 - 이제 달아날 셈인가?

제70장 - 그것을 제게 주세요

제71장 - 남이 보는 거, 싫어

제72장 - 이단, 이단……!

제73장 - 이단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제74장 - 그래도 병가보는 일위 놈이 차지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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