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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봉명도 7권』봉황의 울음이 울려 퍼지면 그가 깨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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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봉명도 7권

저 자 명 : 송진용

출 간 일 : 2009년 6월 26일

봉명(鳳鳴)!!

봉황의 울음과 함께 오대 마종(魔宗)의 진전을 이은 그가 깨어나리.

이름도, 존재도 없는 삼절문의 제자로 강호에 출사한 장팔봉.

무림맹 풍운조의 조장이 되어 맹활약을 하는 그에게

서서히 음모의 그늘이 드리우니…….

초특급승진으로 무림맹의 이인자가 되어 스스로 마교에 잡혀 들어가는 게

그에게 준비된 운명의 시작이었다.

지옥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기연인가, 악연인가.

내공 없이도 잘 싸운다.

그러나 내공이 있으면 더 잘 싸운다.

봉명도(鳳鳴刀)를 찾아 종횡강호하는 중에 드러나는 어둠의 실체.

대체 누가 적이고 누가 동지인 것이냐?

난세를 종식시킬 봉명도의 비밀은 하늘에 있으니,

봉황이 날아오르는 날 운명은 그를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전설로 만들어주리라.

송진용 新무협 판타지 소설 『봉명도』제7권 - 구천상단(九天商團)

제1장 떠오르는 해, 지는 달

해가 떠오르면 달은 빛을 잃고 진다.

한순간에 그렇게 된다면 서운하고 허전할 것이다.

그러나 해가 떠오르는 만큼씩만 조금씩 빛을 잃어가니 달을 아끼는 사람들은 처음에 안타까워하지만 찬란한 햇빛의 위용에 압도되어 곧 달을 잊고 태양을 즐거워하게 된다.

그게 세상의 흥망성쇠이고 인간사의 부침(浮沈)이 아니겠는가.

천화상단의 처지가 바로 그 달과 같았다.

적어도 서안과 감숙 두 성에 있어서만큼은 그들의 존재 자체가 가라앉는 달의 처지를 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자신하고 있었다.

천화상단의 잠재력과, 그동안 쌓아온 힘이 얼마인데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장팔봉, 등 대인이라는 자를 이기지 못할것인가, 하는 자만심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은 아직 패천마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있었다.

한번 그들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 점점 더 예속되리라는 걸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이만한 일조차 처리하지 못한다면 비웃음을 사게 되리라 생각한 것이다.

패천마련은 거대한 나무와 같았다.

그 넓은 그늘을 강호 전체에 드리운 채 도도하게 서 있을 뿐, 어떤 일에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강호의 유일한 세력으로 군림하는 이상 나설 필요도 없는 일이다.

그저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들은 강호의 모든 문파, 모든 고수와 하수들을 숨죽이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그들의 패권에 도전할 자가 없고, 그들의 세상을 거부할 자가 없었다.

그래서 세상은 오히려 평온했다.

제1장 떠오르는 해, 지는 달

제2장 장렬한 죽음 하나

제3장 장하평(長河坪)의 싸움

제4장 알 수 없는 침입자

제5장 드디어 마주치다

제6장 대전전야(大戰前夜)

제7장 매바위의 참극

제8장 천화상단의 최후

제9장 또 하나의 시작

제10장 이놈들, 아직 살아 있었구나

제11장 낚시꾼이 되다

제12장 적성채(赤城寨)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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