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풍림화산 5권(완결)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1년 2월 1일
천당에서 지옥으로 질풍노도처럼[風]
거지에서 대살수로 웅크린 숲처럼[林]
복수의 화신으로 불길처럼[火]
악마에서 영웅으로 거대한 山이 된다.
풍림화산(風林火山)
한 사나이의 파란만장한 대역정이
웅장하고 장렬하게 펼쳐진다.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풍림화산』제5권(완결)
第四十四章 - 도륙(屠戮)
탁자를 가운데 두고 단운비와 독고연지가 마주 앉아 있는 가운데 정적이 흐르고 있다.
실내에는 단둘만 있다. 청산이 함께 있는 것을 독고연지도 청산 자신도 원하지 않았다.
단운비는 독고연지를 처음 보기 때문에 누군지도 모르고 청산으로부터 어떠한 언질도 듣지 못했다.
단지 예소약에게 조언을 해준 사람이 독고연지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눈앞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여자가 독고연지일 것이라고는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독고연지는 단홍이 따라놓은 찻잔에는 손도 대지 않은 채 말끄러미 단운비를 바라보고만 있다.
지금 그녀의 가슴속에서는 거센 격랑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단운비를 만나기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었는가.
그리고는 마침내 만났다.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그가 늠연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이다.
그녀가 최초에 단운비를 만나려고 했던 이유는 천화공자 파락호를 자신의 손으로 어엿한 대장부로 만들어보려는 의도였었다.
하지만 그는 파락호가 아니었다. 신룡문과 금검보의 정략적인 혼인을 막기 위해서 홀로 고행을 자처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 사실이 독고연지의 심금을 울렸었다.
그리고 그 파락호적인 행동 때문에 그는 부친의 눈 밖에 나서 낙양에서 수천 리 떨어진 항주성 거지촌에 버려지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야만 했었다.
그때부터 그가 얼마나 파란만장하고 혹독한 삶을 살았는지 청산에게 듣고 독고연지는 그가 너무도 가련해서 숨이 끊어질 것처럼 울었었다.
어떻게 인간이 그처럼 처참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그런 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第四十四章 - 도륙(屠戮)
第四十五章 - 독천으로
第四十六章 - 천마신(天魔神)
第四十七章 - 극적 해후
第四十八章 - 마인(魔人)
第四十九章 - 낙양에 돌아오다
第五十章 - 부자 상봉
第五十一章 - 낙양혈운(洛陽血雲)
第五十二章 - 구대문파
第五十三章 - 결별 선언
第五十四章 - 잘 가세요
第五十五章 - 바람[風], 숲[林], 불[火] 그리고 사랑
001. Lv.56 박치기
11.01.28 13:15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대사부보다 재미있었는데..
너무 짧은 완결이네요ㅠㅠ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002. 戀心
11.01.28 13:23
저도 대사부보다 재미있었는데 그냥 완결나 버리네요ㅜ.ㅜ
003. Lv.41 나태하다
11.01.28 13:30
4권까지 샀는데.. 5권 완결이라니!
004. Lv.1 so****
11.01.28 15:20
대사부는 길게 가셨는데..
풍림화산은 엄청 빨리 끝나셨네 ㅡㅡ;;
005. Lv.1 [탈퇴계정]
11.01.28 15:24
완결 축하드려요~
006. Lv.19 카이혼
11.01.28 15:51
아.. 이거 재미 나게봤는데.. ㅠㅠ 시장 반응이 안 좋앗나 ㅠ
007. Lv.18 액박주의
11.01.28 17:48
게임 생각이 나...
008. Lv.76 ahhh
11.01.28 19:36
.. 이거 재밋엇는데
5권 완결이라니 ㅜㅜ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009. Lv.2 하리타
11.01.31 23:01
컥 5권 완결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