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검황전설 3권
작 가 명 : 미르나래
출 간 일 : 2012년 6월 12일
2012년, 판타지가 또 한 번 깨어난다.
지금껏 보지 못한 격정과 치열함의 드라마!
『검황전설』
검의 극.
검이 태어나기 전의 장소.
그곳에 도달한 자를 '검의 황제'라 부른다.
괴롭힘 당하던 나약함을 벗고
치우천왕의 능력을 받아
오롯하게 검의 길을 향해 달려가는 아리안!
검의 극을 이룬 자, 검황이라 불릴
아리안이 이끄는 그 전설에서
눈을 떼지 말라!
미르나래 장편 소설 『검황전설』제3권
Chapter 1 이어지는 피의 족적
아리안이 그룹 사무실로 들어가자 자리에 앉아 있던 스무 명이 일어나 줄을 맞춰 섰다. 안티야스가 가장 오른쪽에서 구령을 붙였다.
“소대 차려! 마스터께 경례!”
“충성!”
“충성! 쉬어라!”
“열중쉬어!”
아리안은 열중쉬어 자세를 취한 수련생들의 얼굴을 한 사람씩 쳐다봤다.
“흠, 너희가 모두 마스터에 입문한 자들인가?”
“예, 그렇습니다, 주군!”
그들은 차렷 자세를 취하고 대답했다가 다시 열중쉬어 자세로 돌아갔다.
“좋다. 마스터란 우리가 도달할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음 고지는 그랜드 소드 마스터다.”
수련생들은 그랜드 소드 마스터란 말에 그만 놀라고 말았다. 현 대륙에는 없다고 알려진 그랜드 소드 마스터! 그 꿈의 언어, 전설의 경지를 언급하는 주군의 표정은 담담할 뿐이었다. 그렇다면 주군은 이미 그 경지에 들어섰다는 말인가?
“아!”
누군가가 놀라움의 탄성을 흘렸다.
“물론 그 경지에 들어가려면 지금의 훈련법만으로는 안 된다. 너희가 수련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있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검의 길은 멀고도 멀기만 하다.”
아리안은 놀란 얼굴의 수련생들을 보며 다시 말을 이었다.
수련생들의 눈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거렸다.
“현 대륙의 수준은 극히 미약하지만, 대륙에 나타날 적의 능력은 놀랍기만 하다. 마하비라가 역소환시킨 흑마법의 총감독관 레오나드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면, 너희 모두가 달려들었어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가 대륙의 강자를 만나지 못해서 방심했기에 일을 그르치게 된 것이다.”
아리안은 마스터에 입문한 자들을 한 사람씩 쭉 둘러봤다.
그들의 눈은 초롱초롱했고, 꽉 다문 입은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와 같은 능력자인 마계 귀족과 다시 만난다면 마스터 정도의 능력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한시도 방심하지 말고 시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한 달 후에 너희를 데리고 체험 여행을 떠날 생각이지만, 세 명은 남아서 다른 수련생들과 지금까지 해왔던 아카데미 전체 수련을 인도해
야 할 것이다. 누가 희생을 자원할 텐가?”
Chapter 1 이어지는 피의 족적
Chapter 2 태허의 신비
Chapter 3 전설이 시작되는 땅
Chapter 4 프롱삭 혈전
Chapter 5 피의 대가
Chapter 6 아리안 교수법
Chapter 7 노블리아 왕국
Chapter 8 아리안의 전쟁
Chapter 9 분노
001. Lv.6 귀염제시카
12.06.11 15:07
출간 축하드립니다
002. 용세곤
12.06.11 15:14
누가 그러던데..
003. Lv.5 novil13
12.06.11 16:01
출간 축하합니다.
004. Lv.1 [탈퇴계정]
12.06.11 22:48
출간 축하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