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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취적취무 7권 - 최악의 사공 투골조(透骨爪)가 무림에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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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취적취무 7권

저 자 명 : 설봉

출 간 일 : 2011년 10월 12일

「사신」,「패군」은 시작에 불과했다!

무협계의 장인 설봉이 그려내는 신무협 대작!

「취적취무」!

실전된 최악의 사공(邪功) 투골조(透骨爪)가 무림에 다시 나타났다.

사라져야만 하는 투골조를 익힌 무인을 쫓는 무리.

그 무리를 피해 그 사실을 은폐해야만 하는 자.

그리고 모든 누명과 음모를 뒤집어쓴 한 명의 소년!

억지로 익혀야만 했던 투골조는

이제 소년에게 단 하나의 활로가 되고

숨가쁜 도주와 추적 속에 소년은 스스로 무림에 우뚝 선다!

설봉 신무협 판타지 소설 『취적취무』제7권─ 니개사귀─유령 같은 놈

제61장 역습(逆襲)

‘들켰다!’

당우는 길가에 서 있는 무인을 보는 순간 신산조랑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직감했다.

무인은 허리춤에 패도(覇刀)를 차고 있다.

근육이 두드러질 정도로 잘 발달되어 있고, 태양혈(太陽穴)이 불끈 솟아 있다. 꼭 그런 점을 살피지 않아도 한눈에 대단

한 고수임을 알아볼 수 있다.

“반혼귀성이냐?”

그가 음울한 음성으로 물어왔다.

“돌아갈 수는 없겠지.”

당우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무인은 당우의 음성을 들었다. 비록 혼잣말이라고 하지만 무인의 예민한 청력은 천둥소리보다 더 크게 듣는다.

“앞의 두 놈은 온갖 인정을 다 베풀고, 뒤에 있는 놈들은 무자비하게 친다더군. 만나보니 그 말이 과히 틀린 말은 아닐 듯

싶군. 너희에게는 볼일 없다. 가라.”

무인은 몇 마디 말만 걸어왔다.

반혼귀성은 이런 대화조차도 시비로 취급한다. 상대가 일반인이면 그냥 지나치지만 무인이면 반드시 응징한다.

무인은 단신으로 반혼귀성과 싸우려고 한다. 일인이 미지의 조직에게 정면으로 승부를 걸어왔다.

일면 무모한 도전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왜 이런 도전을 하게 되었는지 그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우는 구령마혼을 펼쳤다.

분심(分心)된 마음들이 오로지 한 가지 일에 생각을 집중한다.

그는 전체도 펼쳤다. 몸과 마음을 텅 빈 허공으로 만들어서 무인과 동화되었다. 그리고 무인이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속

사정을 읽어나갔다.

무인의 두 눈에 암울한 기운이 젖어 있다.

승리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강한 무인임에도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 전신에 흐르는 담담한 기운은 인생의 끝을 보고 난후에나 표출할 수 있는 무념(無念)이다.

그 자신이 반혼귀성과 부딪치면 죽음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길을 막아선다.

당우는 거기까지 읽었다. 그리고 신산조랑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

당우는 무인을 스쳐 지났다.

“이럴 필요가 있습니까?”

“…….”

무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제61장 역습(逆襲)

제62장 난예(亂豫)

제63장 간투(間鬪)

제64장 생평(生平)

제65장 류인(流人)

제66장 마각(馬脚)

제67장 맥생(陌生)

제68장 취회(取回)

제69장 소성(笑聲)

제70장 취귀(臭鬼)


댓글 12

  • 001. Lv.1 백인

    11.10.12 11:17

    패군 후반부터 느낀거지만.. 출간주기가 너무 빨라지면 회광반조가 아니신가 하고 걱정하게 되네요

    건강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근황을 아시는분은 답변좀..

  • 002. Lv.1 so****

    11.10.12 13:48

    뭐 키보드 속도가 빠르고 [한 500~700정도 나올 뜻]

    정확도 높은 작가분이시니..

    가끔식 보약도 드시겠지요.

    그만큼 노력하시는 것이고 ...

    이미 이런 작가분들은 컴퓨터와 일심동체..

    흠... 1권부터 봐야겠네요... 전 아직 이 작품은 못 봤음

  • 003. Lv.1 백거이

    11.10.12 13:58

    출간 축하드립니다. 6권이 나온지 2주도 안되엇는데 7권이라니 그저 놀랍다는 말 밖에는 하질 못하겠습니다. 이번권도 어서 봐야겠습니다

  • 004. Personacon 용세곤

    11.10.12 16:15

    아 반품... 이런작품을 반품하다니..

  • 005. Lv.34 날수낭낭

    11.10.12 20:17

    sosome님 작가님이 건강이 안좋으셔서 백인님이 걱정되서 하신 말씀이세요
    이미 아셨다면 괜히 주제넘게 나서서 죄송합니다.

  • 006. Lv.1 백인

    11.10.12 23:09

    전부터 수차례 수술인지 시술인지 받으시고 본인이 직접 타이핑도 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들려와서 혹시 요새 근황 아시는분 있나 해서 여쭤본거여용..

    건강이 최우선인데 이거 출간속도가 넘빨라서 독자로서야 기쁘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건강이 최우선인지라..

  • 007. Lv.8 겟타로봇

    11.10.13 01:53

    6권 어제 다봤는데 오랜만에 몰입해서 봤네요...내용이 무겁고해서 2,3일 나눠서 보곤했는데 어제는 한번에 다볼정도로 6권이 재밌었음..ㅋㅋ 7권 기다리자마자 바로뜨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008. Lv.1 so****

    11.10.13 10:06

    설봉님 빨리 출판하시는 만큼 푹 쉬시면서

    먹을 것 많이 드시고 책 쓰시길 바라며 화이팅.

  • 009. Lv.1 Schnee

    11.10.13 10:36

    출간 축하드려요~♡

  • 010. Lv.18 액박주의

    11.10.13 14:10

    출간속도 좋네요

  • 011. Lv.1 so****

    11.10.14 10:06

    그런데 우리 책방도 반응이 별로라

    매니아층도 싫어하고

    이번 작품은 설봉 작품같지 않타고 해서..

    반품했다네요

    -_-;

  • 012. Lv.52 떠중이

    11.10.14 13:55

    패군보다 이 작품이 더 끌리는듯 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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