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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철산대공 6권 - 태산처럼 거대한 괴협 철산대공의 가슴 묵직한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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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철산대공 6권

저 자 명 : 임준후

출 간 일 : 2012년 6월 8일

「철혈무정로」, 「천마검엽전」의 작가 임준후!

그가 태산처럼 거대한 남자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네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살 거라.

지금까지처럼 마음이 가고 몸이 가는 대로!”

스승이 남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중원으로 나온 강산하.

고향으로 향하는 귀로에 하나둘씩 인연이 모여들고

어느새 그의 걸음마다 무림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다.

태산처럼 굳세게

산들바람처럼 유유자적하게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괴협 철산대공 강산하의 가슴 묵직한 일대기!

임준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철산대공』제6권

제1장

무겁게 가라앉은 시선으로 카라마를 응시하던 산하의 눈이 움직였다. 네 개의 무리는 움직임이 일정해서 구분하기 어렵지 않았다.

외곽에 흩어져서 전장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십여 명은 개방과 열락궁, 마천루의 제자들이었다. 그들은 긴장된 기색으로 전장에 주목하고 있었다.

한 무리는 허름한 마의 차림에 죽립을 눌러쓰고 있었는데 죽립 안의 머리는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었다.

자루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중앙의 죽립인을 다른 두 명이 보호하는 대형을 취하고 있는 자들, 그들은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급박한 상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듯 반쯤 정신이 나간 얼굴로 혈의라마승을 보고 있었다.

산하는 몰랐지만 그들은 마오랍 일행이었다.

또 하나의 무리는 가슴에 붉은 검 두 자루가 교차하고 있는 문양이 수놓인 흑의 무복과 청의 무복을 입고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장내의 무리 중 숫자가 가장 많은 자들로 일백여 명이 넘었고, 지면에 시신으로 쓰러져 있는 자들 대부분이 그들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당대 무림의 문파들을 통틀어 가슴에 붉은 검 두 자루를 교차시키는 문양을 사용하는 세력은 하나뿐이었다. 마천루와 더불어 천하제일을 다투는 초강 세력 청천단심맹, 무사들은 그 청천단심맹에 소속된 자들이었다.

마지막 무리는, 단둘뿐이라 무리라고 칭하기 어색했지만 바로 카라마와 그의 뒤에 팔짱을 낀 채 냉혹한 눈빛을 흘리며 서 있는 흑의 복면인이었다.

그들은 장내의 무리들 중 가장 수가 적었다. 그러나 보유한 무력은 절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았다.

흑의 무복과 청의 무복을 입은 무사들도 상당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었지만 누구도 카라마의 일수를 막아내지 못했다.

산하와 사마화정이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본 열락궁 제자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들은 전장을 돌아 다가와 허리를 깊이 숙여 절을 했다.

개방과 마천루의 제자들도 조심스럽게 전장을 살피며 다가왔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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