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8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2년 2월 28일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8권
제1장 아티팩트 선물하기
“죽엇!”
휘이익—!
싸움에 이골이 난 녀석인지 주먹이 매서운 속도로 쏘아져 온다. 하나 이에 맞을 현수가 아니다.
놈의 주먹이 코끝을 스치고 지나는 순간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시킴과 동시에 놈의 오른쪽 허리 부분을 강타했다.
퍼억—!
“케에엑!”
와당탕탕—!
옆에 있던 쓰레기통이 쓰러지면서 내용물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해리라 불린 녀석이 품속의 잭나이프를 꺼내 들었다. 날을 예리하게 세웠는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반사시키고 있다.
“냄새나는 동양 놈아! 너 오늘 한번 죽어봐라.”
슬슬 다가서는가 싶더니 좌우로 칼을 휘젓는다. 이것은 무의미한 몸짓이 아니다.
상대와 나 사이의 거리를 가늠해 보는 것이며, 접근을 예방하고 반응이 늦다 싶으면 곧장 찔러들 기세이다.
그러는 이놈에게서 프로의 향기가 느껴진다.
골목에 숨어 있다 지나가는 행인을 상대로 강도질이나 하는 잡범의 솜씨가 아닌 듯 여겨진 것이다.
“크흐흐! 네놈이 감히 해리의 구역에서…….”
휘이익—!
해리의 눈알이 좌우로 흔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깊숙이 찔러든다. 단 한 방에 치명상을 입히겠다는 의도이다.
하나 어찌 당해주겠는가!
“흥, 그렇게는 안 되지. 넌 오늘 상대를 잘못 골랐어.”
슬쩍 한 발짝 좌로 이동한 현수는 옆으로 움직이는 척하다 갑자기 앞으로 나서며 돌려차기를 시도했다.
휘이익—! 퍼억—!
“켁!”
콰앙—!
딱 한 방이다. 거리를 좁힘과 동시에 강력하게 휘두른 발뒤축에 놈의 관자놀이가 제대로 걸린 것이다.
그 결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칠게 내동댕이쳐졌다.
현수는 얼른 다가가 잭나이프를 발로 차서 한쪽으로 치웠다. 그리곤 바닥에 떨어져 있던 지갑을 주웠다. 여성용이다.
“짜식! 별것도 아닌 것이…….”
제1장 아티팩트 선물하기
제2장 세정파 거덜 내기
제3장 레드 마피아의 거듭된 부탁
제4장 누구나 고민은 있다
제5장 용서할 수 없는 놈
제6장 드디어 출발!
제7장 방귀쟁이 드래곤 제니스
제8장 사막에서의 악전고투
제9장 엉덩이를 물렸다네!
제10장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제11장 빌딩을 사다
제12장 인연의 끈
제13장 이거 살빼는 데 특효예요
001. Lv.73 데몬핸드
12.02.27 10:49
오~ 빨리 나왔네요.
002. Lv.5 novil13
12.02.27 11:43
출간이군요.
003. 용세곤
12.02.27 13:26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