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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1월 0일 4권 - 운명이 격변하는 날!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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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1월 0일 4권

저 자 명 : 진호철

출 간 일 : 2012년 2월 25일

살아진다고 사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살아야만 진정한 삶이다!

우주의 법칙마저 뛰어넘은

미증유의 힘, 반물질과의 만남.

1월 0일, 운명이 격변하는 날!

오늘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진호철 장편 소설 『1월 0일』제4권

Chapter 1. 사람이란

의외로 조동준이 강하게 고개 저었다.

말투도 형식적인 거절이 아닌 강한 부정이었다.

“괜찮습니다.”

말없이 바라보던 주찬이 다시 앞으로 시선을 돌렸다.

“헉헉!”

얼마 후 다시 조동준의 거친 숨소리가 들렸으나 결코 뒤돌아보지 않았다.

‘한 말에 책임져야지.’

주찬이 할 수 있는 배려?

그나마 평탄한 길을 가며 따라오기 쉽게 만들어주는 배려뿐이다. 몇 번씩이나 들리는 조동준의 거친 숨소리는 순간 조용해졌다가 다시 더 심해지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주찬은 이미 그의 고난에 신경을 끊었다.

다만 박주희를 치료할 수 있는 자연적인 풀이 무엇인지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여기에 온 목적.

어려운 조동준을 도와줘 산을 편하게 다니는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무작정 온 길.

답답한 마음은 주찬이 더했다.

‘선물 한번 받고 코 꿰였네.’

실없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랠 뿐이다.

저벅저벅.

산길은 점점 거칠어져 갔다.

한참 걷다 보니 시간은 벌써 오후, 주찬은 아무런 성과가 없는 빈손을 보며 씁쓸한 기분이었다.

도무지 감각에 잡히는 풀이 없었다.

‘조금 더 찾아보고.’

주찬은 아직 포기를 몰랐다. 열심히 찾아봐도 안 된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충분한 일이다.

그때였다.

“잠깐만 쉬어가도 되겠습니까? 헉헉!”

마침내 조동준의 입에서 아쉬운 부탁이 나왔다.

“편하신 대로.”

Chapter 1. 사람이란

Chapter 2. 하얀 원형체

Chapter 3. 밝혀가는 길

Chapter 4. 한걸음씩

Chapter 5. 새로운 발상

Chapter 6. 기쁨

Chapter 7. 반전의 시작

Chapter 8. 두 걸음째

Chapter 9. 완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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