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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마도공자 5권 - 마설천! 마도를 뛰어넘어 천하를 호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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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도공자 5권

저 자 명 : 전기수

출 간 일 : 2011년 6월 25일

봉마곡에 갇힌 세 마두. 검마, 마의, 독마군.

몇십 년 동안 으르렁대며 살던 그들에게 눈 오는 아침, 하늘은 한 아이를 내려준다.

육아에는 무식한 세 마두에 의해

백호의 젖을 빨고 온갖 기를 주입당하면서 무럭무럭 성장한 마설천!

세 마두의 손에서 자라난 한 아이로 인해 이변이 일어나고,

파란이 생기고, 이윽고 강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마도를 뛰어넘어 천하를 호령할

마설천의 유쾌한 무림 소요기!

전기수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마도공자』제5권

제1장 - 청년 설천?!

흑풍 마림원은 차세대 천마신교의 중추 세력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기관이다. 때문에 그곳은 복마전처럼 정치적 알력이 있어왔고, 그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피해가 발생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삼 년 동안엔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 세력이 대두하면서 학생들은 좀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은 교주파와 장로파로 나뉘어 학생들은 양쪽의 눈치를 살피느라 편할 날이 없었지만 지금은 한결 편하게 마림원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 중립 세력은 네 명의 스승과 마설천이 중심이 된 설우회(雪友會)였다. 학생들은 설천을 중심으로 모인 사부들과 학생들을 설우회, 즉 설천의 벗 모임이라 했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그런 이름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런 흑풍 마림원에 어울리지 않는 유들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의외의 장소인 마구간에서 말이다.

“자아∼ 날 믿어라. 절대 나쁜 짓은 하지 않으마. 그러니 이리 오너라. 이리 오래도!”

마치 어린 처자를 꼬이는 색마 같은 말을 내뱉는 마인은 흑야왕이었다. 흑야왕은 눈에서 침이 떨어질 정도로 군침이 돈다는 표정으로 말을 바라보며 말했다.

“또야?”

유은수가 지긋지긋하다는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마치 여자라도 꼬이듯 진지한 태도로 흑야왕이 애걸복걸하는 말은(?) 설천의 전용 말인 타마였다. 그러나 타마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것을 기억하는지 흑야왕과 다른 마인들을 철저히 무시했다. 그러다가 다가오면 강한 뒷발차기로 설천 이외의 모든 사람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고 있었다.

그런 타마의 노골적인 무시와 뒷발차기 때문에 더욱 애가 탄 흑야왕은 삼 년 내내 타마를 구슬리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했다. 말들이 좋아하는 귀리나 콩이 섞인 먹이로 유인하거나 갈기가 예쁜 암말을 끌어와 타마의 갈기라도 한번 만져 보려 안달복달했다. 그럼에도 타마는 흑야왕의 곁에는 한 발짝도 다가가지 않았다. 먹이도 설천이 주는 것만 먹었고, 애교를 부리는 것도 설천에게 한정되어 있었다.

“이! 까다로운 놈!”

흑야왕은 애걸복걸하다가 열이 올라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다가 아차 싶었는지‘아니다. 명마라면 좀 까다로운 면도 있어야지’라며 타마의 눈치를 슬금슬금 살폈다.

흑야왕의 비굴한 말투에 유은수와 나계환은 실소했다. 마림원에서 잔뼈가 굵은 아이들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성장해 있었다. 전에는 흑야왕의 변덕스럽고 막무가내인 성격에 쩔쩔맸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런 흑야왕을 웃으며 바라보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언제까지 저러실 것 같아?”

팔다리가 길어지고 몸에 근육이 잡혀 이제는 청년 티가 역력한 유은수가 귀엽던 얼굴이 미청년으로 변한 나계환에게 물었다.

“뻔하지, 뭐. 설천이가 와서 둘 사이를 중재할 때까지 계속 저러시겠지.”

흑야왕의 일방적인 매달리는 형국은 설천이 돌아와 타마를 구슬려 흑야왕에게 고삐를 쥐어주는 것으로 끝날 것이다.

설천은 주변에 설치된 진법을 손보러 잠시 나간 차였다.

“뭐 하고 있는 거야?”

제1장 - 청년 설천?!

제2장 - 무림맹 쟁투첩

제3장 - 사아의 환골탈태

제4장 - 새로운 검 뇌룡

제5장 - 쟁투전 참가자들

제6장 - 새로운 결단

제7장 - 쟁투전 준비

제8장 - 무림맹으로!

제9장 - 맹주령을 훔쳐라!

제10장 - 화린의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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