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제 글에도 유머를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의 특성과 제 능력상 많은 유머를 집어 넣지 않습니다. 그리고 빵 터트리는 유머도 못,않 집어넣고 있습니다. 저는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처럼 일상의 이야기인데 상황 때문에 왠지 웃기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더군요 ㅋ
문제는 유머는 그렇다 치고... 진행입니다. 저는 급박한 상황과 긴장된 상황(?)이 오면 중간에 종종 유머를 집어넣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머라고 해봤자 그리 웃기지는 않지만... 물론 자제하고 있기는 한데... 종종 유머가 글의 진행 흐름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 합니다. 저는 예전에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중간중간에 유머 때문에 흐름이 끊긴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ㅡㅡ;
저도 만화를 보면서 유머 때문에 흐름이 끊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월요 웹툰의 히어로 메이커 라는 만화입니다. 제 기준에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이상한 개그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재미없고 만화의 흐름을 끊는 다는 생가이 듭니다. 몰입도 안되고... 그냥 진지한 비중을 높히면 가면 훨씬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이 제가 그 히어로 메이커의 작가와 같은 실수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001. 보는독자
13.05.20 18:27
비밀 댓글입니다.
002. Lv.68 이가후
13.05.20 18:33
비밀 댓글입니다.
003. 보는독자
13.05.20 18:39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