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것은 예전부터 있었던 단점... 시간, 진형, 거리에 관한 설정들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긋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계산하고 그림그리고 하는 것이 귀찮아서 일단 나뒀었는데... 나중에 글 수정할 때는 이런 부분을 더 철저하게 계산해서 이야기의 내용을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바꿔야 겠습니다.
이번 편에서 성윤과 혜영의 판단미스가 주내용중 하나입니다. 그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이유는 동진이 그들의 분한 마음을 일깨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 대한 감정서술을 조금 더 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도... 그러면 늘어질 것 같았기 때문에 혜영이 짜증내는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이 이야기가 책으로 구성된다면 이 장면에 대한 표현을 조금 더 늘리는 것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당 연재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절제하는 것이 맞을 거라는 생각이..
아쉬운 점은 혜영의 활약 때문에 고생은 가장 많이 한 동진의 활약은 아예 묻혀버렸으며 상대적으로 성윤도 묻혔다는 점... 다음번엔 이 것도 적정 밸런스를 맞춰야 할 듯 합니다.
제 작품은 노출신이 거의 없는데 간만에 나온 노출신. 하지만 역시 묘사는 자세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웹툰으로 그릴 수 있다면 자세하게 그려질지도... 말도 안되는 상상 한 번 해봤습니다 ㅎㅎ
001.
덴파레
13.05.03 18:02
탑브라에 핫팬츠 'ㅅ')/ 동진이 삼각팬티보단 이쁘겠죠.
002. Lv.68 이가후
13.05.03 18:08
동진이는 재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