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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7,635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0.20 18:20
조회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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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12쪽

제10장. 전생의 기억.

DUMMY

제10장.

전생의 기억.


한편 저녁시간 보다 늦게 영주성 식당 앞에 나타난 앤드류 공작이 식당으로 들어가자 이사벨과 샘에게 식사를 하게 하려고 나오미 마법사가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나 아빠하고 먹을 거야!”

“나도!”


이사벨이 말하자 샘도 외쳤다.


이런 아이들의 고집에 나오미 마법사가 한숨을 쉬었다.


“어휴.......”

“우리 딸, 샘 아직 식사를 하지 않았어?”


이때 앤드류 공작이 식당으로 들어오며 환한 얼굴로 말하자 이사벨과 샘이 돌아보며 환한 얼굴을 했다.


이런 아이들의 옆에 앤드류 공작이 앉자 비로소 이사벨이 빵을 집고 샘도 따라서 빵을 집으며 말했다.


“나 이제 혼자서 먹을 수 있어.”

“나도!”


이사벨이 말하자 샘도 같이 따라 외쳤다.


이들은 아기 때부터 붙어 지낸 오누이 같은 사이다.


앤드류 공작은 식사가 나오자 나오미 마법사를 환한 얼굴로 돌아보며 지시를 내렸다.


“그대는 가서 쉬시오.”

“네 공작 전하.”


나오미 마법사는 정중히 대답하고 곧 일어나 식당을 나갔다.


앤드류 공작은 그녀가 나가자 이사벨과 샘이 식사를 하는 것을 도와주며 자신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마족들을 없애느라 허기 졌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식사를 다하자 앤드류 공작은 대기하고 있던 시녀에게 말했다.


“아이들을 데려가 씻기고 가서 쉬시오.”

“예 공작 전하.”


시녀가 대답하자 앤드류 공작이 이사벨과 샘을 안아준 후 말했다.


“오늘은 늦었으니, 씻고 내일 또 놀아라.”

“응......”


이들은 곧 대답하고 시녀들과 함께 나갔다.


이사벨과 샘이 씻으면 곧 샘은 엄마에게 갈 것이다.


앤드류 공작도 곧 식사를 마친 후, 집무실로 갔다.


그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가서 서류들을 결재를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집무실로 가서 결재 서류들을 읽어보고 모두 결재하고 난 후, 숙도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아공간 팔찌에 아공간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타이탄에게 지시를 내렸다.


“타이탄, 드래곤 하트 원형 한 개를 시간에 방에 가져다 놓아라.”

“예 주인님.”


타이탄은 곧 대답하고 그곳을 떠났다.


오늘 앤드류 공작은 석상으로 변한 마족들이 몸을 회복하며 내는 힘을 보고 알았다.


자신이 가진 마나의 힘은 마족 백작의 힘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검법을 하루 빨리 완성해야 하지만 하단전에 마나 볼도 완성해 놓은 것이 혹시

나중에 마족 후작과 진짜로 결투해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그는 타이탄이 시간의 방에 에이션트 급에 드래곤 하트 원형을 가져다 놓자 곧 드래곤 하트의 위로 올라가 결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무상 신공의 구결을 생각하며 마나연공에 들어갔다.


[하늘의 도(道)는 경계를 분별하는 자아(自我) 속에서 만물(萬物)이 나온 근원을 찾아 도의 본체에 합일(合一)에서 내안에 우주를 찾아 절대 본체의 기를 찾으니, 그것이 천도(天道)이며, 내안에 나를 찾아 끊임없이 도니 태극(太極)이라......(중략).......]

- 스르륵! -

- 츠츠츠....... -


곧 그는 무아지경에 들며 그의 몸에서 붉고 푸른빛이 뿜어져 나와 태극의 오러 실드를 만들었다.


이때 지금까지 움직이지 않던 오러 실드가 천천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거대한 드래곤 하트에서 마나가 나와 그의 오러 실드를 통하여 몸으로 흡수가 되며 드래곤 하트가 부셔져 내렸다.


- 위이잉! -

- 츠츠츠........ -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르자 곧 앤드류 공작의 몸이 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때 앤드류 공작의 정신은 온통 빛으로 가득한 세상에 와 있었다.


이 빛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날개달린 말을 탄 자신과 꼭 닮은 신이 많은 천사들을 거느리고 마치 본 드래곤을 닮은 말을 탄 악마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때 흉측하게 생신 악마 두목이 황금 갑옷을 입고 황금 검을 든 앤드류 공작과 닮은 신에게 외쳤다.


“오늘 나 카오스가 너! 라를 죽이고 너의 힘을 차지하여 부신이 될 것이다! 카카카!!”

“어리석은 자야! 부신은 창조신이신 아버지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 네가 아무리 큰 힘을 가진다하여도 아버지의 비한다면 너는 구더기에 불과하다. 내가 너를 친구로 대했건만 돌아온 것이 배신이냐?”


악신 카오스의 말을 들은 천상계 부신인 태양신 라가 이렇게 말하며 다시 검을 휘두르자 악신 카오스도 괴성을 지르며 검을 휘둘렸다.


“카오오오!!”

- 부우웅!! -


이들이 전투를 벌이는 때에 수많은 악마들이 천사들에게 죽여 그들의 영혼이 지옥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악마에게 죽은 천사들은 빛의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들이 빨려 들어가는 빛의 구멍은 환생의 문이었다.


이들의 전투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침내 태양신 라가 휘두른 검에 악신 카오스가 가슴이 베어지고 이와 동시에 수많은 악마들이 소리치며 도주했다.


- 사아악! -

“카오오옥!”

“후퇴하라!!”

“서라!!”


곧 악신 카오스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도주를 택했다.


이런 악신 카오스를 따라 태양신 라가 추격에 나섰다.


악신 카오스는 수천 개에 차원을 넘어 도망쳤으나 결국 태양신 라의 추격에 잡혔다.


악신 카오스는 태양신 라 앞에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제발 살려줘라. 한때는 너의 유일한 친구가 나이지 않느냐?”

“......... 음, 그래 가라 이번 한번만은 놓아주마. 대신이 우주 끝으로 가서 너의 마계를 만들고 그곳에서 나오지 마라.”


악신 카오스의 사정에 결국 태양신 라는 이렇게 말하며 그를 놓아주었다.


곧 악신 카오스는 대답하고 다시 도망쳤다.


“그래 알았다.”

- 휘익! -


악신 카오스가 우주 끝으로 도망치는 것을 확인한 태양신 라는 도망친 다른 악마들을 추격하여 지옥에 잡아넣었다.


그가 이런 일을 할 때, 갑자기 울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 라는 들어라. 제33태양계로 가라! -

“예 아버지.”


태양신 라는 곧 대답하고 몸을 돌렸다.


순간 그는 제33태양계에 도착하였다.


이때 그를 보고 도주하는 악신 카오스가 보였다.


카오스를 보고 추격하려 할 때 행성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렸다.


“사람 살려!!”

“으아아아!!”


그는 도망치는 악신 카오스을 보았으나 추격하지 못하고 행성으로 가자 마치 악마를 닮은 인간들이 온전한 인간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고 분노한 태양신 라가 검을 행성으로 던지자 곧 그의 검은 빛이 되어 인간 악마들을 재로 만들었다.


“가라!”

- 번쩍! -

- 츠츠츠........ -

“크아악!! 카오옥!!”


태양신 라의 개입으로 악마 인간들은 모두 재로 변했다.


이것을 확인한 태양신 라가 이 행성을 떠나려 할 때 강력한 마기를 느끼고 향성 내부 깊숙한 곳에 나타났다.


그곳에는 막 아기 한명이 알에서 태어났다.


아기는 태양신 라를 보고 자지러지게 울었다.


“으애앵!!”

“음.........”


태양신 라는 아기의 몸에 강력한 마기가 있는 것을 보고 죽일까 하다가 아기의 몸에 손을 대고 마기를 봉인해 놓으며 말했다.


“그래 네가 무슨 죄가 있느냐?”

- 팟! -


태양신 라는 잠이 든 아기를 인간들이 살아남은 곳으로 보냈다.


그리고 한 여인이 아기를 안는 것을 보고 행성을 떠났다.


그런 그는 다시 도망친 악신 카오스를 추격했으나 찾지 못하고 천상계로 돌아갔다.


그가 천상계로 돌아오자 창조신이 그를 찾아와 제33태양계에 행성을 보여주며 말했다.


“내가 베푼 어설픈 자비로 이 행성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보아라.”

“...........”

창조신이 보여준 제33태양계에 있는 행성에서 자란 아이는 훗날 그가 봉인하여 놓은 힘을 찾아 마족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이 행성에 모든 인간들을 타락시키고 마족으로 변화시키고 이 행성은 마족 행성으로 만들었다.


거기에 또 다른 행성을 악신 카오스가 가르쳐준 흑마법으로 차원의 문을 열어 다른 두 개에 행성으로 쳐들어가 인간과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켰다.


그리고 어떤 행성에 네크로멘서가 카오스가 가르쳐준 흑마법으로 마족 행성에 문을 열었고 곧 신마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보였다.


이것을 본 태양신 라가 창조신의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라며 외쳤다.


“아버지 이 모든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그렇다. 이 모든 일이 너의 잘못이다. 너는 이 잘못의 벌을 받아야 한다. 이들 인간들이 받은 고통을 999번에 환생을 통하여 받고 마지막 신마 전쟁이 일어난 행성에서 태어나 네가 이일을 해결하고 돌아와 카오스를 잡아 역행 지옥에 잡아넣어라.”


창조신이 말을 끝내 순간 태양신 라는 잠이든 아기의 모습으로 변하여 작은 구슬에 갇힌 채로 지상으로 날아갔다.


이때 시간의 방에는 거대한 드래곤 하트가 모두 사라져 있었고, 앤드류 공작의 몸은 완전히 사라지고 빛만 태극 같은 오러 실드 안에 있었다.


한편 앤드류 공작의 정신은 순간 어떤 세상으로 이동했다.


달이 무려 세 개가 있는 세상에 태어난 태양신 라는 노예의 자식이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굶기 시작하여 어미젖도 먹지 못하고 결국 굶어 죽었다.


그리고 순간 그의 영혼은 또 다른 달이 한 개인 세상에 태어나 꼽추로 십자가가 걸린 신전 같은 곳에서 자랐다.


매일 얻어맞고 말을 못하게 혀가 잘려 시간마다 종을 치며 살다가 죽었다.


그는 다시 어떤 세상에 태어나 전쟁터에서 죽음을 당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세상에서 여자로 태어나 고아로 자라나고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된 삶을 살려고 할 때, 길에서 납치 되어 윤간당하고 죽음을 당했다.


다시 사내로 태어나 평생 거지로 살다가 거지로 죽었다.


이런 비참한 삶이 끝없이 반복이 되었다.


태어나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삶으로 바뀌려 할 때 그는 죽임을 당했다.


이런 삶이 끝없이 이어지고 마침내 태양신 라의 영혼은 이곳 세상에 앤드류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후 그의 엄마가 병을 얻어 죽었고, 태양의 마탑의 하위 마법사인 아버지와 살던 그곳에 흉년이 들고 아버지가 병이 깊어지자 아버지는 아직 어린 아들인 앤드류를 안고 살던 고향을 떠났다.


그리고 미란다 왕국의 페트로스 영지에 사는 태양의 마탑 출신의 하위 마법사를 찾아 왔다.


그러나 그는 병이 깊어 친구의 집 인근에서 죽고 말았다.


아직 아기인 앤드류는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의 유일한 친구인 바론 마법사가 발견했다.


그러나 바론 마법사는 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


마법사의 로브까지 팔아서 빵을 사서 아들을 먹었기 때문이고 병으로 인하여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기에 바론 마법사는 죽은 친구가 굶어죽은 평민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친구인 그 사내도 딸을 키우고 있어 힘이 들었지만 앤드류를 받아들여 자식 같이 키웠다.


앤드류와 딸 트리샤가 16세가 되던 해에 그도 병으로 죽고 그때 앤드류가 영주성에서 운영하는 상단에서 일감을 얻어와 둘이 살았다.


그리고 이들이 18세가 되던 해에 톰 집사의 배려로 마법 난로를 제작하여 돈도 벌고 아들 토미도 낳아서 행복하게 지냈다.


이런 앤드류 공작의 젊은 시절에 행복했던 삶이 보이자 앤드류 공작은 아내 트리샤와 아들 토미를 불렸다.


“트리샤 여보! 토미!”


그가 소리쳐 부를 때 마지막 그날이 시작이 되었다.


앤드류가 집을 나설 때 트리샤는 행복한 얼굴로 대답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곧 앤드류는 아들을 한 번 더 안아주고 집을 나섰다.


“다녀오겠소.”

“다녀오세요.”

“아빠 사탕 사와야 해.”


이것을 본 앤드류 공작에게 소리쳤다.


“안 돼 가지마! 앤드류 가지마!”


그러나 그의 말은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다.


이미 지나가 과거이기 때문이다.


그날 저녁 영주의 둘째 아들이 아내를 강간하고 목을 졸라 죽이는 것을 그가 직접 정신으로 보았다.


그리고 아들인 토미 병사 중 한명에게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소리쳤다.


“안 돼! 토미 안 돼! 이놈 내 너희들을 찢어죽이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앤드류 공작의 말은 이들에게 들리지 않았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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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12장. 다크 링. +1 21.10.25 856 10 12쪽
43 제12장. 다크 링. +1 21.10.25 873 11 12쪽
42 제11장. 영지에 발전. +1 21.10.24 924 13 10쪽
41 제11장. 영지에 발전. +1 21.10.23 915 10 11쪽
40 제11장. 영지에 발전. +1 21.10.23 903 12 10쪽
39 제11장. 영지에 발전. +1 21.10.23 941 10 14쪽
38 제11장. 영지에 발전. +1 21.10.22 981 12 12쪽
37 제10장. 전생의 기억. +1 21.10.22 964 12 10쪽
36 제10장. 전생의 기억. +1 21.10.21 974 15 11쪽
35 제10장. 전생의 기억. +1 21.10.21 1,045 16 13쪽
» 제10장. 전생의 기억. +1 21.10.20 1,074 17 12쪽
33 제9장. 약혼. +1 21.10.20 1,012 16 14쪽
32 제9장. 약혼. +1 21.10.19 1,026 12 13쪽
31 제9장. 약혼. +1 21.10.19 1,073 14 14쪽
30 제8장. 노예 해방. +1 21.10.18 1,058 14 11쪽
29 제8장. 노예 해방. +1 21.10.18 1,082 17 12쪽
28 제8장. 노예 해방. +1 21.10.16 1,130 17 13쪽
27 제8장. 노예 해방. +2 21.10.16 1,184 15 14쪽
26 제7장. 코르델리아 영지. 제1권, 끝. +1 21.10.15 1,189 16 14쪽
25 제7장. 코르델리아 영지. +1 21.10.15 1,218 17 13쪽
24 제7장. 코르델리아 영지. +1 21.10.14 1,239 17 13쪽
23 제7장. 코르델리아 영지. +1 21.10.14 1,309 18 13쪽
22 제6장. 아리엘 제국. +1 21.10.13 1,371 18 14쪽
21 제6장. 아리엘 제국. +1 21.10.13 1,399 19 14쪽
20 제6장. 아리엘 제국. +1 21.10.12 1,403 19 15쪽
19 제6장. 아리엘 제국. +1 21.10.12 1,428 18 13쪽
18 제5장. 이름 모를 섬. +1 21.10.11 1,454 22 16쪽
17 제5장. 이름 모를 섬. +1 21.10.11 1,474 19 14쪽
16 제5장. 이름 모를 섬. +1 21.10.09 1,539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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