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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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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8,085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0.06 19:01
조회
1,937
추천
26
글자
13쪽

제3장. 가신들을 얻다.

DUMMY

제3장.

가신들을 얻다.


한편 서대륙 북쪽에 있는 이미르 제국의 황궁, 그곳에 있는 브르노 공작의 집무실에는 황금빛 로브를 입은 노 마법사와 찢어진 눈을 한 브르노 제1공작이 앉아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찢어진 눈을 한 브루노 공작이 노 마법사에게 미소를 지며 말했다.


“이제 그 어린 이사벨만 잡으면 이 지겨운 전쟁도 끝나는 것이오.”

“그렇소이다. 제11추격대가 이사벨을 발견하여 추격해 갔으니 곧 연락이 올 것이오.”


노 마법사는 이미르 제국의 황궁 마법사인 파인즈 공작이다.


그는 브르노 공작의 말을 듣고 환한 미소를 지며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브르노 공작이 의미심장한 얼굴로 그에게 다시 말했다.


“이사벨을 굳이 잡아오지 말고 없애라 하시오. 공작.”

“알겠소.”


브르노 공작의 말을 들은 파인즈 공작이 대답하자 브르노 공작이 차가운 미소를 지며 이런 주문을 했디.


그런 파인즈 공작이 대답할 때, 문이 열리며 중년의 황금빛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어두운 얼굴로 집무실로 들어오자 파인즈 공작은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질문했다.


“무슨 일인가? 첩보 장.”

“태양의 마탑의 젊은 8서클에 현자가 나타나 이사벨 공녀를 구해갔다고 합니다.”

“뭐! 현자!”


첩보장이 보고하자 브르노 공작이 놀라며 외쳤다.


그의 외침에 파인즈 공작도 놀라며 말했다.


“태양의 마탑에 무슨 마법 현자가 있다는 말이냐?”

“우리 첩보 기록에 없는 마법 현자라 조사해 보니, 그자는 1년 전에 흑마탑과 태양의 마탑과 전쟁을 일으키게 한 그 마법사였습니다. 우리 첩보부의 판단으로는 그자가 어디 숨어서 8서클 마법을 완성하고 다시 나온 것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첩보장이 다시 보고 하자 브르노 공작이 굳은 얼굴로 신음성을 흘리며 파인즈 공작에게 질문했다.


“공작 8서클에 마법 현자는 어떤 힘을 지니고 있소?”

“8서클 마법 현자는 현존하는 4대 마탑에 어떤 마법사도 그를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마법사입니다. 본 공작이 그자에게 간다 해도 결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아니 우리 마탑주와 장로들 모두가 협공해도 이길 수가 없는 절대자입니다.”


파인즈 공작은 브르노 공작의 질문에 어두운 얼굴로 대답하며 설명도 했다.


그러자 브루노 공작이 다시 말했다.


“알겠소. 일단 마법 추격대는 모두 돌아오게 하시오.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소.”

“알겠소.”


브르노 공작의 말을 들은 파인즈 공작이 대답하자 브루노 공작이 첩보 장을 굳은 얼굴로 바라보며 질문했다.


“이사벨과 그 마법현자는 지금 어디 있나?”

“아리엘 제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리엘 제국의 해군 제독을 하다가 해적 두목이 된 전 백작인 디킨스 백작을 그가 헬 파이어 공격 마법으로 죽이고 해적 부하들과 그자를 따르는 네크로멘서들을 몰살시켰습니다. 그리고 빈 해적선도 공격마법을 날려 폭파시켰습니다. 지금은 바다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공작 전하.”


첩보장은 비교적 상세하게 앤드류의 관하여 설명했다.


그의 설명을 들은 브르노 공작이 그에게 명령을 내렸다.


“지금 즉시 지미 후작에게 마법 통신을 보내라.”

“예 공작 전하.”


첩보 장은 즉시 대답하고 마법 통신구를 꺼내 좌표를 입력하고 마나를 불어넣은 후, 이 마법 통신구를 브르노 공작에게 주었다.


브르노 공작은 마법통신구를 받아 마법통신구에 상체 모습을 보인 중년 사내를 바라보며 질문했다.


“백작 지금 어디 있나?”

[지금 아리엘 제국 남서부에 있습니다. 공작 전하.]


지미 백작이 그의 질문에 정중히 대답하자 브르노 공작이 그에게 명령을 내렸다.


“지금 우리 제국을 떠난 여객선이 아리엘 제국으로 가고 있다. 그 여객선에 이사벨과 그를 보호하는 태양의 마탑에 마법 현자가 타고 있다, 이 여객선을 침몰시켜라.”

[알겠습니다. 공작 전하.]


지미 백작은 정중히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브루노 공작은 다시 한마디 하고 마법통신구를 첩보 장에게 넘기며 지시를 내렸다.


“꼭 여객선을 침몰시켜야 한다. 백작, 그리고 첩보 장은 지미 백작에게 연락이 오면 언제든지 보고 하라.”

“알겠습니다. 공작전하.”


첩보장은 정중히 대답하고 집무실을 나갔다.


그러자 브르노 공작은 파인즈 공작을 굳은 얼굴로 바라보며 질문했다.


“이 문제로 태양의 마탑과 문제가 되지 않겠소?”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오. 이유는 그자가 먼저 우리를 도발했기 때문이오.”


파인즈 공작은 브르노 공작의 질문에 차가운 미소를 지고 대답했다.


그러자 브르노 공작은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 이유는 그가 황자의 난을 일으켜 적인 황태자와 황후와 그 가족 모두를 죽였다.


또 전 클라라 황후의 아버지인 기스온 공작과 전투에서 그들을 모두 죽이고 어렵게 승리하고 전에 1황자였던 자신의 외손자인 크세르 현 황제를 즉위시켰기 때문이다.


지금은 제국을 안정시켜야 하기에 태양의 마탑과 문제가 생기면 전에 기스온 공작을 지지했던 대지의 마탑에 고위급 마법사들이 문제를 만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며 식은 차를 마저 마셨다.


* * *


한편 여객선에 선장을 만난 앤드류는 선장을 보며 질문했다.


“이 여객선이 어디로 가는 중이오?”

“우리 희망호는 아리엘 제국의 남부 영지인 카사우스 영지로 가고 있습니다.”


앤드류의 질문에 중년의 선장은 정중히 대답했다.


비록 앤드류가 젊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는 8서클에 마법 현자이기 때문이다,


또 해적들로부터 자신과 여객선을 구해준 사람이기에 정중이 대답한 것이다.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거가 정중한 얼굴로 부탁했다.


“본인이 우리 이사벨과 호위 마법사를 데리고 아리엘 제국까지 가야 하니 잘 부탁하오.”

“알겠습니다. 현자님.”


선장은 다시 정중히 대답했다.


그는 이미 해적선에서 용병들이 가져온 많은 금화를 받았기에 그의 말에 더 정중히 대답했다.


원래 해적선에 보물은 해적을 없앤 사람의 것이다.


그런데 앤드류는 이런 보물들 중 일부를 그에게 나누어주었기에 그는 마음속으로 앤드류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곧 선장실을 나가자 선원 중 시종의 복장을 한 사내가 정중히 말했다.


“선실을 준비했습니다.”

“나오미 마법사와 이사벨이 쓰는 선실과 가까운 곳이 좋겠소.”


시종 선원의 말을 들은 앤드류가 이런 주문을 하자 시종 선원이 다시 정중히 대답했다.


“그 선실과 붙어 있는 선실입니다.”

“가봅시다.”

“예 현자님.”


앤드류가 마음에 드는 얼굴로 말하자 시종 선원은 대답하고 그를 안내했다.


잠시 후, 선실로 안내 받은 앤드류는 선실로 들어가며 품속에서 1실버를 꺼내 시종 선원에게 주며 말했다.


“수고했네.”

“감사합니다. 현자님.”


시종 선원은 팁을 받고 환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문을 닫은 앤드류는 곧 천안통을 펼쳐 아직 잠을 자는 이사벨 옆에 앉아 있는 나오미 마법사에게 마법전음을 보냈다.


[나는 그대가 있는 선실 옆에 선실을 배정을 받았으니, 이사벨을 목욕시키고 데려고 오시오.]


“예 현자님.”


나오미 마법사는 그의 말을 듣고 정중히 대답했다.


그녀의 대답을 들은 앤드류는 곧 바로 침상에 결가부좌로 앉아 눈을 감고 명상에 들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자. 앤드류가 눈을 뜨며 대답했다.


- 똑똑! -

“들어오시오,”


앤드류가 대답하자 곧 문이 열리고 새 옷을 입은 이사벨이 뛰어와 앤드류에게 안기며 말했다.


- 다다닥! -

“나도 아찌와 같은 옷을 입고 싶어.”

“알았다, 곧 마련해주마.”


이사벨의 말을 들은 앤드류가 말하자 나오미 마법사는 놀라며 말했다.


“여기는 마법 상점이 없습니다.”

“나의 아공간에 로브가 있으니, 걱정하자 마시오.”

- 츠츠츠....... -


앤드류가 대답하는 순간 그의 아공간이 열렸다.


이때 앤드류가 천안통을 펼치며 손을 내밀자 태양의 마탑에 고위급 마법사의 로브가 나타났다.


그리고 곧 아공간이 닫히자 이 로브를 본 이사벨이 투정을 부렸다.


“이 옷은 너무 커. 이잉!”

“이 로브를 네가 입으면 저절로 너에게 맞추어질 것이다. 자 입어보자.”


앤드류는 이런 이사벨의 투정에 환한 미소를 지며 말하고 로브를 입혀주자 순간 로브는 스스로 줄어들었다.


로브가 자신에게 딱 맞게 되자 이사벨이 다시 앤드류 손가락에 낀 마법 반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도 마법사가 되었는데 나, 그 반지 없어.”

“그래 알았다.”


이사벨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바로 대답하고 품속에서 마법반지와 팔찌 그리고 목걸이를 각각 한 개씩 꺼내어 이사벨에게 착용시켜주었다.


그러자 이사벨이 착용한 반지와 팔찌 목걸이가 스스로 크기를 줄었다.


이것을 본 이사벨이 환한 얼굴로 함성을 질렀다.


“와아!”

“현자님 너무 과합니다.”


이것을 본 나오미 마법사가 놀라며 말하자 앤드류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대답했다.


“내가 이사벨에게 착용시켜 준 팔찌는 지혜의 팔찌이고, 목걸이는 용언 9서클 방어마법진이 내장된 목걸이요. 내가 이사벨을 구했으니, 내가 보호하려고 그러는 것이오.”

“감사합니다. 현자님.”


앤드류의 말을 들은 나오미 마법사는 놀라며 말했다.


이런 그녀의 말을 들은 앤드류가 안겨오는 이사벨을 무릎에 앉히고 난 후 그녀에게 의미심장한 얼굴로 다시 말했다.


“그대는 오늘 식사를 하지 말고 지금 숙소로 돌아가 마나 명상에 들어가시오. 그럼 또 한 개에 마나 서클을 만들 수 있을 것이오. 그런 후 나에게 오면 내가 5서클 마법을 가르쳐 주겠소.”

“알겠습니다. 현자님.”


앤드류의 말을 들은 나오미 마법사는 기쁜 얼굴로 대답하고 숙소를 나갔다.


그녀가 숙소를 나가자 앤드류가 이사벨을 안아 세우고 난 후, 일어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우리는 식사하러 가자.”

“언니는?”


앤드류가 말하자 이사벨이 그를 올려다보며 질문했다.


앤드류는 그런 이사밸의 손을 잡고 선실을 나가며 대답했다.


“언니는 마법을 수련해야 하기에 식사를 하면 안 된단다. 가자.”

“응.”


앤드류의 말을 들은 이사벨은 대답하고 곧 그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이들이 식당 칸으로 가자 먼저 와 있던 많은 귀족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앤드류에게 머리를 숙여 예를 표했다.


이런 이들을 본 앤드류가 빈자리로 가며 이들에게 의미심장한 얼굴로 말했다.


“나는 이런 예를 좋아하지 않으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마시오.”

“예 현자님........


귀족들은 모두 일제히 대답했다.


곧 이들도 앤드류와 이사벨이 자리에 앉자 곧 모두 자리에 앉아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

이때 생선 스프가 나오자 이사벨이 투정을 부렸다.


“나 이 스프 싫어.”

“그래 알았다.”


이사벨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대답하고 식당에서 사온 스프를 한 그릇 꺼내서 파이어 마법으로 데운 후, 스푼에 떠서 입으로 불은 후 입을 벌린 이사벨을 먹여주자 이사벨이 환한 얼굴로 말했다.


“나 이 고기스프 좋아해.”

“그래 어서 먹자.”


앤드류는 자식을 키워 본 사람이었기에 이사벨에게 스프를 자식에게 먹이듯이 먹여주었다.


또 생선요리가 나오자 이사벨이 또 투정을 부렸다.


“이잉!”

“우리 이사벨은 고기를 먹자.”

- 츠츠츠....... -


이사벨의 투정을 본 앤드류는 곧 아공간을 열고 튀긴 오리를 한 마리 꺼내어 파이어 마법으로 데우자 고소한 향기가 식당에 풍겨 나갔다.


이때 사내 아이 한명이 뛰어와서 앤드류와 튀긴 오리를 천진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이런 아이를 본 앤드류가 아이를 이사벨 옆에 앉혀 주고 고기를 포크로 작게 찢어서 이사벨과 이 아이에게 먹어주었다.


“어서 먹자.”

“응!!”


두 아이는 대답하고 앤드류가 먹어주는 오리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이때 아이의 엄마가 다가와 미안한 얼굴로 앤드류에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현자님.”

“괜찮소. 원래 아이는 이런 것이오. 가서 식사하시오. 부인.”


앤드류는 여인의 말을 듣고 미소를 지며 말했다.


곧 여인은 자리로 돌아가고 이사벨이 사내아이에게 말했다.


“샘 맛있지?”

“응 맛있어.”


샘이라 불린 사내아이는 원래부터 이사벨과 아는 사이인지 바로 대답했다.


앤드류는 두 아이가 모두 식사를 마친 후에야 식사를 했다.


두 아이는 식사 후, 둘이 놀았다.


이런 아이들을 보며 앤드류는 흐뭇한 얼굴로 생각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아이들처럼 착하면 좋겠군.’


앤드류가 식사를 끝내자 이사벨이 졸린 눈을 하고 다가와 칭얼거렸다.


“이잉!”


“그래 이리 오너라.”


앤드류는 이런 이사벨을 안아주자 곧 이사벨은 그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앤드류는 이런 이사벨을 안고 식당을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주신님 이 아이가 부모를 다시 만나 잘살 수 있게 도움을 축복을 내려 주십시오.”


앤드류는 이사벨의 부모가 모두 죽은 것을 몰랐기에 이런 기도를 한 것이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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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대제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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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4장, 타이탄. +3 21.10.09 1,573 21 17쪽
14 제4장, 타이탄. +1 21.10.08 1,611 20 14쪽
13 제4장, 타이탄. +1 21.10.08 1,676 21 13쪽
12 제3장. 가신들을 얻다. +1 21.10.07 1,718 23 13쪽
11 제3장. 가신들을 얻다. +1 21.10.07 1,830 21 15쪽
» 제3장. 가신들을 얻다. +2 21.10.06 1,938 26 13쪽
9 제2장, 첫 전투. +2 21.10.06 1,960 26 11쪽
8 제2장, 첫 전투. +1 21.10.05 2,084 27 11쪽
7 제2장, 첫 전투. +1 21.10.05 2,242 32 12쪽
6 제2장, 첫 전투. +1 21.10.04 2,354 31 11쪽
5 제2장, 첫 전투. +1 21.10.04 2,728 32 12쪽
4 제1장. 기연. +3 21.10.03 2,777 37 11쪽
3 제1장. 기연. +3 21.10.03 3,021 40 10쪽
2 제1장. 기연. +1 21.10.03 3,114 47 9쪽
1 서장. +2 21.10.03 4,177 4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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