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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님의 서재입니다.

모랠박사의 환상 괴담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랜디
작품등록일 :
2013.01.16 14:23
최근연재일 :
2013.03.07 00:04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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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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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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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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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 2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4

모렐박사의 기상 천외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DUMMY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꼬마들이 갑자기 모렐 박사의 말을 끊고 물어보았다. 꼬마들 중에는 발을 동동 구르는 꼬마도 있었고, 불쌍한 보글 보글 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꼬마도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게 무슨 유치하고 진부한 이야기야!’ 라고 생각하는 듯 한결같이 자고 있었다.

모렐 박사는 그런 모습을 보고 인상이 저절로 찡그려졌지만, 사실 자신이 이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것은 어린이용 이야기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었기에, 그들에게 원래 자신의 성질대로 버럭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를 수 없었다. 모렐은 성인 청중들을 포기하고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니?”

“네! 너무 궁금해요!”꼬마들은 일제히 소리쳤다.

“그래, 너희 때가 좋을 때다! 뻔한 이야기에도 감동할 줄 아니까! 하지만 이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모렐 박사는 갑자기 사악하고 심술궂은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 멈추었다. 곳곳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떼쓰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다고 내가 이야기를 해줄 것 같아? 흥! 어림도 없지! 세상에는 공짜는 없는 법이거든! 키키!”

모렐 박사는 아이들을 조롱하듯 기분 나쁘게 웃었다. 그리곤 어린이들의 눈물을 실컷 본 후에야 넌지시 물어보았다.

“정말 이야기가 궁금하긴 궁금한 거냐?”

“네. 모렐 아저씨.”

아이들은 큰 눈망울에 맺힌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이야기를 해주도록 하지! 하지만 그전에 한 가지 일을 해줘야겠다. 그 일이란…….”


“앗! 차가워!”

잠시 후 이야기가 지겨워 자고 있던 어른들은 영문도 모른 체 물에 홀딱 젖어 깨어나야 했다! 그들은 꼭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어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도저히 왜 자신이 물에 홀딱 젖어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모렐 박사는 시치미를 떼며 말하였다.

“이야기가 좀 진부했던 것 같소! 그런데 당신들 옷이 왜 젖은 것이요? 혹시 이렇게 폭풍우가 치는데 밖에 나갔다 온 것이요? 어쨌든 이번 이야기가 끝나면 바로 성인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겠으니 그때까지 무료하더라도 이야기 잘 들어 주었으면 하오!”

모렐 박사는 갑자기 물벼락을 맞아 황당해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자신의 하던 이야기를 계속했다.



‘고오오오∼ 고오오오∼ 쿠우우와왕!“

그때 갑자기 뒤에서 엄청나게 강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 기운은 뭐지?”

쿠드라는 갑작스러운 강력한 기운에 뒤를 돌아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난데없이 엄청나게 큰 괴물 드래곤이 그를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누구야? 너는?”

“쿠와와와왕!”

괴물 드래곤의 눈이 번쩍 빛나더니 쿠드라를 향해 불을 뿜어내었다. 쿠드라는 간신히 그 불을 피할 수 있었지만, 그가 있던 자리는 흔적도 없이 불타 시커먼 재가 되었다.

‘이 불은 뭐야! 거의 용암 수준의 불덩어리 잖아! 그렇담 혹시 저 괴물은 전설의…….’

쿠드라가 미처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괴물 드래곤은 쿠드라를 향해 마구 돌진해 오고 있었다.

“잠깐! 제발 말로 하자! 도대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뭐냐?”

쿠드라는 다급하게 물었다. 그 질문에 괴물 드래곤은 잠시 멈추어 서서 한동안 생각하다니 생각이 정리된 듯 다시 한 번 크게 포효 하듯이 외치며 쿠드라를 향해 돌진하는데…….

“별∼사∼탕!”

“뭐? 별사탕이라고?”

쿠드라가 황당해 할 사이도 없이 괴물 드래곤은 거대한 꼬리로 쿠드라를 내려쳤다.

“악!”

커다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백개의 손을 가진 쿠드라는 굴욕적으로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보오오오∼글!, 보오오오∼글!’괴물 드래곤이 괴성을 지르듯 보글보글을 외치자 갑자기 드래곤의 목이 풍선처럼 부풀더니 목에서 끈끈한 거품이 순식간에 형성되어 공중에 떠있는 쿠드라에게 날라 갔다.

“아니 저건……! 안 돼!”

쿠드라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거대한 거품을 발견하고 재빨리 피하려 했지만 ‘철퍼덕!’ 소리와 함께 그만 거품 방울에 갇히고 말았다.


“만세!”

미스트와 클라우드는 물방울 속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드디어 모든 신들의 근심인 괴물 쿠드라를 잡은 것이다.

한편 괴물 드래곤은 너무나 강력한 에너지를 사용했던지 푹 고꾸라졌다. 그리곤 잠시 후 다시 보글보글 신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잘했다! 보글아. 우선 아저씨들을 물방울에서 꺼내주렴!”

미스트가 말하자 보글보글 신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물방을 터트리기 기술을 이용해 미스트와 클라우드를 물방울에서 꺼내 주었다.

“네가 그렇게 늠름한 드래곤일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는걸!”

클라우드가 기뻐하며 말했다.

“보글보글?”

보글보글 신은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눈치였다.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모양이구나? 저기 저 물방울 속에 갇힌 괴수 보이지. 저게 네가 잡은 괴물 쿠드라다. 정말 잘했어!”

클라우드는 물방울 속에서 아등바등 되고 있는 쿠드라를 가리키며 보글보글 신을 칭찬했다.

“자, 쿠드라야! 이제는 더 이상 세상을 혼란스럽게 못 하겠지? 이제 너를 하늘 궁성으로 끌고 갈 것이니 스톰 신 앞에서 너의 모든 죄를 고하여라.”

미스트가 말했다.

“분하고 억울하다! 저런 꼬맹이한테 이렇게 허무하게 붙잡히다니…….”

쿠드라는 분한 듯 말하였다.

“클라우드, 이제 쿠드라도 잡았으니 다시 하늘로 올라가세. 우리를 위해 개선식이 준비되고 있을 걸세.”

하지만 클라우드는 그럴 수가 없었다. 꿈에 그리던 리사를 만나야 하기 때문이었다.

“미스트, 보글이와 함께 쿠드라를 끌고 먼저 하늘로 올라가게! 나는 리사를 만나고 올라가겠네.”

“아, 그렇지! 자네 아직도 리사를 만나지 못한 게로군! 그렇다면 만난 후에 올라오게나! 하지만 개선식에 늦지 않게 올라오는 게 좋을 걸세!”

잠시 후 미스트는 보글보글 신과 물방울에 갇힌 쿠드라와 함께 하늘 궁성으로 올라갔다.


그 후 클라우드는 꿈에 그리던 리사를 만날 수 있었다. 클라우드는 오랫동안 기다려 준 리사를 위해 거대한 구름 궁전을 지었는데, 그 구름 궁전은 지상의 2/3를 덮을 만큼 거대하였다. 어느 날 스톰 신은 땅 위를 가득 메운 구름 궁전을 보고 클라우드에게 말하였다.

“클라우드야, 어서 하늘로 올라오너라! 그곳은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 사람들이 지상을 가득 메운 구름 궁전 때문에 앞이 안 보인다고 내게 하소연하는구나. 지상에 세워진 구름 궁전을 모두 걷어내고 어서 올라오너라!”

“아버지, 스톰 신이시여! 저는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사랑하는 리사와 함께 그냥 여기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너는 내 아들 구름의 신이지 않으냐?”

“스톰 신이시요! 저는 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보다 이 여인과의 사랑이 더욱 소중합니다! 만약 제가 올라오기를 원하신다면 리사를 신으로 격상시켜 주십시오!”

그 말을 듣고 스톰 신은 무척 진노하였다. 왜냐하면, 인간을 신으로 격상시키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리석은 놈! 오냐, 맘대로 해 보아라! 내가 비를 일으켜 너의 구름 궁전을 모두 녹여 버리리라! 곧 지상에서의 삶이 한낱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날 이후 지상에는 스톰 신의 분노로 끊임없이 비가 내렸다. 이때의 홍수로 구름 궁전이 사라진 것은 물론 이고 세상의 지붕이라 불리는 모든 산들도 가라 않았다. 그리고……, 클라우드가 그렇게 사랑한 리사는……. 물 속 심연의 깊은 곳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클라우드는 리사를 잃고 깊은 슬픔에 진혼곡을 불렀다.


『진혼곡』


리사! 너는 나에게 구름 위를 걷고 싶다고 ♬

해맑은 웃음으로 말하곤 했지 ∽♬


리사! 너는 나에게 한 마리 새가 되어 ♬

하늘을 날고 싶다고 말하곤 했지. ∽♬


내 하늘아! 내 영혼아! 내 땅아! 울어라! ♬

시간의 영원한 모래밭 적시어 지네 ∽♬


내 몸이 재가 되어 허공에 뿌려질 때에 ♬

하늘의 그대 영혼 만나게 될까 ∽♬


내 피가 술이 되어 너의 잔을 채우게 될 때 ♬

땅속의 그대 영혼 만나게 될까 ∽♬


2절)

리사! 너는 나에게 나비되어 저 달위로 ♬

날아가는 꿈을 꾼다곤 말하곤 했지 ∽♬


리사! 너는 나에게 영혼의 무게는 얼마이냐고 ♬

수줍은 미소 지으며 묻곤 하였지 ∽♬


내 하늘아! 내 영혼아! 내 땅아! 울어라! ♬

시간의 영원한 모래밭 적시어 지네 ∽♬


내 몸이 얼어붙어 눈꽃 되어 부서질 때 ♬

하늘의 그대 영혼 만나게 될까 ∽♬


내 눈물 비가 되어 땅 위에 뿌려질 때 ♬

땅속의 그대 영혼 한 송이 꽃이 될까 ∽♬ 작사, 작곡: RANDDY




클라우드는 리사를 잃고 나서 더 이상 세상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스톰 신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스톰 신이시여! 제가 잘못 했습니다. 하늘로 올라가겠으니 이제 비를 멈추어 주십시오!”

그 말을 듣고 스톰 신은 마침내 비를 멈추었다. 하지만 지금도 클라우드는 리사를 생각할 때면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 증거로, 요즘도 가끔은 구름이 우박 되어 지상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한편 미스트는 요즘도 종종 지상에 안개로 변해 내려와서 사람들에게 현몽 한다 하고, 보글보글 신은 괴물 쿠드라를 잡은 공로로 정식으로 드래곤 신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8. 여왕의 특명


붉은 여왕은 이야기가 무척 길어 다 듣지도 않고 졸고 있었다. 그 덕분에 붉은 장미 기사는 무사히 궁전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마도 멀리 다른 왕국으로 도망갈 것임이 틀림없어 보였다. 잠시 후 붉은 여왕이 깨어나서 나를 찾았다.

“세익스피어, 지루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짐이 잠이 들었도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이번에는 네가 한번 짐을 위해 이야기해 보아라!”

느닷없는 붉은 여왕의 요구로 나는 너무나 당황했다.

“붉은 여왕님,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저는 천한 신분이기 때문에 사랑이야기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 지구에는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저에게 조금의 시간을 주시면 다시 지구로 돌아가 여왕님을 위한 사랑이야기를 수집해 오겠습니다.”

“정말 지구에는 제대로 된 사랑이야기가 있느냐?”

“물론입니다! 지구에는 별의별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이야기만 뽑아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좋다! 내가 마법을 걸어서 그대를 다시 지구로 보내줄 테니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수집해 오너라.”

그렇게 해서 나는 간신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가끔은 붉은 왕국이 몹시 그립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내 어린 시절 마음의 고향인 붉은 왕국으로 돌아가리라.



이렇게 해서 나는 원고를 간신히 마감했다. 지금이 2시 59분이니까 앞으로 1분 후면 편집부 직원이 원고를 가지로 올 것이다.

‘똑똑똑!’

어김없이 노크 소리가 들렸다.

“한 가한 씨, 주사 맞을 시간입니다.”

남자 두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니, 당신들은! 붉은 왕국의…….”

그들은 놀랍게도 붉은 왕국의 어릿광대 병사였다.

“여기는 어떻게 오셨죠?”

나는 깜짝 놀라서 물었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자신들끼리 무슨 이야기를 하였다.

“강 조무사님, 아무래도 이 환자 망상증이 다시 도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서부터 자신이 세익스피어라고 주장합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심각한 것 같으니 모렐 박사님께 보고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 후 모렐 박사가 들어왔다. 그는 비록 하얀 수의를 입었지만, 모렐 박사로 변장한 붉은 여왕임에 틀림이 없었다. 잠시 후 붉은 여왕은 말했다.

“여봐라, 당장 배반자 세익스피어의 머리를 가르고 짚으로 가득 채워 놓아라!”

잠시 후 나는 어릿광대 병사들에 의해 수술대위로 올라갔다. 아, 진작 붉은 왕국으로 돌아갔어야 하는 건데. 후회가 밀려온다.


-끝-



“자, 지금까지 내가 담당했던 한 망상증 환자의 붉은 왕국 여행담을 들었소. 그가 정말 붉은 왕국에 갔다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도 자신의 이야기를 나의 환상 괴담 이야기 시간에 소개해달라고 부탁하길래 말한 것이요.”

“그럼, 혹시 흑마왕 제피르의 인형 왕국에 대해서도 소개해 줄 수 있나요?”

한 청년이 물었다.

“그건 갑자기 왜 묻소?”

모렐 박사는 몹시 의심스러운 듯 그 청년을 바라보았다. 아마 모렐은 그 청년이 혹시 변장한 기글 박사가 아닐까 생각한 것 같았다.

“망상증 환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그래요. 혹시 환자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이야기 해 줄 수 없나요?”

“그건 아니오. 그의 이야기 중에 도가 지나친 망상도 있는데, 제피르와 백마녀 마리의 인형왕국 이야기가 그렇다오. 기회가 되면 한 번 들려주도록 하겠소. 어쨌든, 다음 이야기는 헤스라는 괴짜 신에 관한 이야기요. 이 이야기는 내가 13살 때 어떤 공터에 놀러 갔다가 잠들지 못한 나무에게 들은 이야기요.”

모렐은 곧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한편 모렐의 최대 라이벌 기글 박사는 연구실 한편에서 감쪽같이 변장하여 모렐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도대체 그들이 무슨 일로, 그리고 무엇 때문에 서로 라이벌 관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글 박사 역시 환상 괴담 수집가라는 사실이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말

붉은 왕국 사랑시 이야기를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가지 사랑 이야기 중에 어떤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다음 이야기는 동화 컨셉이 아닌 정말 미스테리한 이야기 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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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 43 화 황금 망치 : 그리운 집으로 +2 13.03.07 220 4 6쪽
43 제 42 화 황금 망치: 이젠 안녕 그리고 첫 사랑 13.03.05 195 3 11쪽
42 제 41 화 황금 망치: 망치의 정령 13.03.03 193 2 8쪽
41 제 40 화 황금 망치: 최후의 결전 +1 13.03.01 240 2 9쪽
40 제 39 화 황금 망치: 기울어진 달 떠오르는 해 그리고 별들은 떨어지고..... +2 13.02.28 201 2 13쪽
39 제 38 화 황금 망치: 다시 시작된 전쟁 +2 13.02.25 241 2 15쪽
38 제 37 화 황금 망치: 켄지의 초대 +2 13.02.22 276 3 11쪽
37 제 36 화 황금 망치: 운명의 장난 +2 13.02.20 233 3 9쪽
36 제 35 화 새로운 삶 그리고 위험한 제안 +2 13.02.18 246 3 10쪽
35 제 34 화 황금 망치: 마물 게임 +2 13.02.15 281 3 11쪽
34 제 33 화 황금 망치: 새로운 친구 +6 13.02.13 237 4 9쪽
33 제 32 화 황금 망치: 모아새와의 조우 +2 13.02.10 265 3 11쪽
32 제 31 화 황금 망치: 네로와 수리바 그리고 뜻밖의 선물 +4 13.02.08 293 4 12쪽
31 제 30 화 황금 망치: 미카엘의 회상 +4 13.02.05 313 4 10쪽
30 제 29 화 황금 망치: 사악한 대왕 시궁쥐 +2 13.02.04 250 4 10쪽
29 제 28 화 천방지축 헤스: 심판의 날 +4 13.02.02 240 2 11쪽
28 제 27 화 천방지축 헤스: 루시퍼 +2 13.02.01 245 4 7쪽
27 제 26 화 천방지축 헤스: 가브리엘 +4 13.01.29 348 4 7쪽
26 제 25 화 천방지축 헤스: 대 저택 +4 13.01.28 310 4 15쪽
25 제 24 화 천방지축 헤스: 미지의 방문 +2 13.01.27 271 3 9쪽
24 제 23 화 천방지축 헤스: 공터의 괴식물 +3 13.01.26 274 4 8쪽
» 제 2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4 +2 13.01.25 296 5 14쪽
22 제 2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3 +4 13.01.24 274 4 8쪽
21 제 20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2 +1 13.01.23 270 3 12쪽
20 제 19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1 +4 13.01.22 274 4 9쪽
19 제 18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하 +2 13.01.21 307 3 12쪽
18 제 17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중 +2 13.01.20 320 3 6쪽
17 제 16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상 13.01.19 280 4 8쪽
16 제 15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백 장미 기사의 이야기– 거인 빅풋과 님프의 사랑 이야기 13.01.18 255 4 14쪽
15 제 14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흑장미 기사의 이야기-나이트(Night) 왕자와 데이(Day) 공주 +1 13.01.17 388 4 12쪽
14 제 13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파멸의 12단조 +1 13.01.17 288 5 10쪽
13 제 1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붉은 여왕의 결심 13.01.17 277 5 7쪽
12 제 1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바람의 노래 +2 13.01.17 398 5 9쪽
11 제 10 화 나 비: 운명 13.01.17 325 4 10쪽
10 제 9 화 나 비: 질주 13.01.17 328 4 8쪽
9 제 8 화 나 비: 악몽 +3 13.01.17 358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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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 6 화 로 또: 마지막 방문 +1 13.01.17 434 5 12쪽
6 제 5화 로 또: 영어 수업 13.01.16 404 3 5쪽
5 제 4화 로 또: 두번째 방문 +1 13.01.16 449 3 9쪽
4 제 3화 로 또: 첫 번째 방문 +2 13.01.16 490 3 10쪽
3 제 2 화 로 또: 무척 큰 박! +2 13.01.16 488 3 8쪽
2 제 1 화 로 또: 달밤의 체조 +2 13.01.16 664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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