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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님의 서재입니다.

모랠박사의 환상 괴담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랜디
작품등록일 :
2013.01.16 14:23
최근연재일 :
2013.03.07 00:04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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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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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글자수 :
192,548

작성
13.01.21 12:30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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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제 18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하

모렐박사의 기상 천외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DUMMY

점점 마녀 재판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샘은 앤지가 마녀로 몰려 고통스럽게 한 줌의 재로 사라진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했습니다. 그녀에게 자신을 넘기라고 설득하고 설득했지만, 앤지는 들은 체도 안 하고 자신을 꼭 껴안아 줄 뿐이었습니다. 샘은 많은 고심을 한끝에 결국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앤지를 자신과 같은 봉제인형으로 만들어 제피르가 다스리는 인형의 왕국으로 함께 도망치는 것이었습니다. 샘이 그녀를 인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솜을 꺼내 주어야 했는데, 그렇게 되면 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놓치는 것이었습니다. 샘은 아버지의 유언이 마음에 걸렸지만, 자신을 사랑해준 앤지가 시뻘건 불에 고통스럽게 불타는 것을 도저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 내가 비록 사람이 못 되어도 반드시 앤지만은 반드시 구해야 해! 아버지도 이해해 주실 거야.’

샘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잔인한 화형식이 열리기 전날 밤 보름달이 떴을 때, 샘은 피리를 불어 앤지를 깊은 잠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앤지, 저를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당신이 불에 타 죽는 것을 도저히 지켜볼 자신이 없군요!’

봉제인형 샘은 자신의 가슴을 덮고 있는 천을 가위로 오려내어 그곳에 있는 솜을 뽑아냈습니다.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이제 샘은 영원히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하지만 곧 앤지가 당하게 될 끔찍한 화형식을 생각하니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앤지, 조금만 참아요! 조금만 참으면 나와 같이 인형이 되어서 영원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예요! 수술이 무사히 끝나면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 줄게요!’


『앤지』


우리의 믿음은 부족함 없네 ♬

우리의 사랑은 이루어질 거야 ∼♬


그곳은 아픔이 없는 곳 이별이 없네 ♬

그곳은 우리의 사랑이 영원히 눈부시네 ∼♬


오! 앤지 너의 두 눈은 하늘의 별이 되고 ♬

오! 앤지 너의 웃음은 새들의 노래가 돼 ∼♬


오! 앤지 애타는 가슴은 대지 위의 강이 되며 ♬

오! 앤지 불타는 입술은 내 영혼에 새겨지네 ∼♬


2절)


우리의 영혼은 새롭게 거듭나네 ♬

우리의 영혼은 한 마리 나비 되네 ∼♬


그곳은 목마름 없는 곳 기쁨이 넘치네 ♬

그곳은 우리의 믿음이 영원히 변치 않네 ∼♬


오! 앤지 너의 눈물은 대지를 적시며 ♬

오! 앤지 너의 숨결은 내 영혼 일깨우네 ∼♬


오! 앤지 달콤한 입술은 나에게 속삭이며 ♬

오! 앤지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함께하네 ∼♬ 작사, 작곡: RANDDY


샘은 잠시 망설이다가 앤지의 가슴을 날카로운 칼로 절개한 후, 그녀의 심장을 조심스레 빼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에서 빼낸 솜으로 그녀의 가슴속을 채워 넣었습니다. 무척 힘든 수술이었지만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샘은 잠들어 있는 앤지의 손을 잡고 속으로 말했습니다.

‘잘 참았어요! 다행히 인형이 되는 수술은 성공적이네요. 그런데 앤지의 심장이 아직도 뛰고 있네요. 그건 아마 앤지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샘은 이미 꺼냈어도 여전히 뛰고 있는 앤지의 심장을 신기한 듯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깊게 잠들은 앤지의 이마에 조용히 키스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밝자 샘은 앤지를 조심스럽게 깨웠습니다.

“앤지, 두려워 말아요! 당신은 이제 영원한 생명을 얻었어요!”

샘의 말에 앤지는 눈을 감은 채 슬픈 꿈이라도 꾼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려워 말고 조금씩 눈을 떠봐요. 전혀 다른 세계가 보일 거예요!”

앤지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려는 듯 입에서 작은 신음을 내며 서서히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눈앞에는 봉제인형 샘이 늠름한 남자로 변하여 있던 것이었습니다.

“샘,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그녀는 기적 같은 일에 온몸이 떨려 물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제가 당신을 인형으로 만들었어요. 이제 당신은 저와 함께 흑마왕 제피르가 다스리는 인형의 왕국으로 가게 될 거에요.”

샘은 놀란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최대한 차분한 어조로 말하였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지금 당신의 모습을 말하는 거예요.”

“제 모습이라니요? 제 모습이 어떻다는 말이죠?”

샘은 의아해하며 물어보았습니다.

“제 말은……, 그러니까 어떻게 당신이 갑자기 사람이 된 거죠?”

“앤지, 진정하세요! 지금 당신은 인형으로 변하였기 때문에 당장은 사물을 쉽게 구분할 수 없을 거예요. 지금은 잠시 헛것이 보이더라도 조금만 있으면 적응이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샘은 그녀를 안심시키듯 말하였습니다.

“그게 아니고 제 말은, 발밑을 보세요!”

앤지는 손으로 샘의 발밑을 가리켰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샘은 자신의 발밑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는 자신을 닮은 인형 껍데기가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샘은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지 즉시 거울로 달려가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거울 속에는 한 늠름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샘이 항상 마음속에 꿈꾸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내가 사람이 되다니!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지? 드디어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어 드리게 되었구나!’

샘은 몹시 기뻐하였지만 그 기쁨도 잠시일 뿐, 어젯밤 수술로 인형이 된 그녀를 생각하자 마음이 몹시 슬퍼졌습니다.

‘아, 나는 비록 사람이 되었지만, 나의 앤지는 어쩐 담!’

샘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녀가 있는 침실로 갔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말한 대로 틀림없이 저는 사람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 사실이 전혀 행복하지 않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당신과 함께 인형의 왕국으로 가는 것이 물거품이 되었기에.”

“샘, 괜찮아요! 저는 당신이 사람으로 된 것만으로도 무척 기쁘답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을 잘 알기에 나를 인형으로 만든 것을 절대로 원망하지 않아요!”

앤지는 기쁜 표정으로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검은십자가교 사제들이 들이닥칠 텐데……. 인형으로 변한 당신을 발견한다면 마녀로 누명을 씌워 불태워 버릴지도 몰라요! 아,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샘은 절망적으로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앤지는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으면 얘기했습니다.

“저는 비록 불타더라도 이제 인형이기에 아무런 고통도 느낄 수 없을 거예요. 그리고 불에 다 타고난 후 인형들의 천국으로 가서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먹겠죠. 그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 샘,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나를 그들에게 넘겨주세요!”

그 말을 듣고 샘은 감정이 복받치어 그녀를 와락 껴안으며 크게 울었습니다.

“바보 같은 앤지! 당신이 떠나면 난 어떻게 살라고. 앤지 절대 죽으면 안 돼요!”

한참을 그렇게 우는데 샘은 이상하게도 그녀의 몸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의 심장은 마치 뛰고 있는 것처럼 두근거렸습니다.

“앤지, 잠시 손가락을 내밀어 봐요! 어서요!”

샘은 앤지의 길고 하얀 손가락에 바늘을 콕 찔러 보았습니다.

“아야!”

“아니, 이게! 도대체 어떻게……!”

앤지의 손가락에서 나온 것은 놀랍게도 빨간 피였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사람이라는 증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분명히 어젯밤 인형이 되는 수술을 받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 놀라운 비밀은 조금 있다가 밝히도록 하고 우선은 저들을 살펴보기로 하죠!


어쨌든 앤지와 샘은 그들에게 일어난 믿을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그들이 한참 기쁨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불길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똑똑똑! 마침내 시간이 되었소! 우리는 검은 십자가교의 사제들이요!”

“샘! 제가 알아서 처리할게요! 걱정하지 말고 안에 계셔요!”

앤지가 문을 열고 나가자 온통 붉은 옷에 붉은 고깔모자와 붉은 복면을 쓴 사제들이 기름통과 횃불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오늘이 마녀 화형식을 거행하기로 한 날이요! 마지막 질문을 하고 곧 화형식을 집행하도록 하겠소!”

붉은 복면을 쓴 사제가 말했습니다. 사제의 얼굴은 전혀 볼 수가 없었지만, 앤지는 가면 속에서 악마가 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마지막 질문이오! 인형을 내놓겠소? 아니면 마녀임을 고백하겠소?”

그 말에 앤지는 이젠 정말 지겹다는 듯 말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인형 내가 찢어 버렸으니 당신들이 태우든지 구워삶든지 알아서 하세요!”

그렇게 말하곤 샘의 인형 껍데기를 그들에게 확 던져 버렸습니다. 사제들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변심에 몹시 어리둥절해 하였지만, 곧 인형을 확인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다시는 그녀의 집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앤지와 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그 둘은 곧 결혼하였고 자신들을 닮은 자식들을 낳아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아, 참 비밀을 밝혀야겠죠?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악마는 몹시 분한 듯 이를 부득부득 갈며 말하였습니다.

“체! 제대로 한 방 먹었군! 일이 꼬이려 하니 이렇게 꼬이다니! 설마 앤지가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저 샘 놈이 앤지의 심장을 빼내서 자신의 가슴속에 집어넣을 줄이야! 아, 망했다! 악마 노릇 하기 정말 힘들군!”

악마는 오랫동안 속상했다고 합니다.



청 장미 이야기는 그렇게 긴 이야기를 끝마쳤다.

“붉은 여왕님, 모든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곧 제피르가 자신들의 인형을 이끌고 이 나라에 쳐들어온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뭐야? 제피르가 이곳으로 쳐들어온다고? 그 말이 사실이냐?”

“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서부터 붉은 왕국의 인형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다 제피르 때문입니다.”

“그대 같은 기사들이 얼마나 무공을 게을리 쌓았으면, 고작 인형의 군주인 제피르 따위가 짐을 우습게 여기며 이곳으로 쳐들어온다는 말이냐?”

붉은 여왕은 분노하여 말하였다.

“제가 반드시 제피르를 처단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듣기 싫다! 여봐라, 저자를 옥에 가두고 내일 아침 당장 어릿광대로 만들어 버려라!”

“여왕님! 제피르와 백마녀는 반드시 이 붉은 왕국을 침략할 것입니다. 어릿광대들만으로는 저들을 절대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청 장미 기사는 끌려가면서도 끝까지 자신을 항변하였지만 곧 감옥으로 사라지었다.

“세익스피어, 아무래도 네가 조만간 제피르의 근황을 살펴보기 위해서 인형의 왕국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

나는 그 말에 몹시 당황하였지만 여왕의 명령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

“네, 알겠습니다! 여왕님의 명령하신 전기 작가의 일을 마치고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암흑 군주 제피르의 인형의 왕국에 갔단 온 이야기와, 붉은 왕국과 암흑 왕국의 큰 전쟁이야기는 훗날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겠다.)

“그래, 알았다. 가서 암흑 군주 제피르와 백 마녀 마리도 어떤 여자인지 잘 살펴보고 오너라!”

“네, 여왕님!”

“자, 다음은 누구의 차례이냐?”

“붉은 장미 기사의 차례입니다.”

잠시 후 붉은 장미 기사가 나타나 구름 신의 사랑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말

실제로 심장이 두개 달린 사람의 기사를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다음 이야기도 곧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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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5 사막물고기
    작성일
    13.01.21 12:40
    No. 1

    구름의 신은. 어떤 사랑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밥먹고 살기. 힘든 기사님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랜디
    작성일
    13.01.21 22:59
    No. 2

    구름 신의 사랑 이야기가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의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대미를 장식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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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35 화 새로운 삶 그리고 위험한 제안 +2 13.02.18 245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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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제 29 화 황금 망치: 사악한 대왕 시궁쥐 +2 13.02.04 250 4 10쪽
29 제 28 화 천방지축 헤스: 심판의 날 +4 13.02.02 240 2 11쪽
28 제 27 화 천방지축 헤스: 루시퍼 +2 13.02.01 245 4 7쪽
27 제 26 화 천방지축 헤스: 가브리엘 +4 13.01.29 348 4 7쪽
26 제 25 화 천방지축 헤스: 대 저택 +4 13.01.28 310 4 15쪽
25 제 24 화 천방지축 헤스: 미지의 방문 +2 13.01.27 270 3 9쪽
24 제 23 화 천방지축 헤스: 공터의 괴식물 +3 13.01.26 274 4 8쪽
23 제 22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4 +2 13.01.25 295 5 14쪽
22 제 21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3 +4 13.01.24 274 4 8쪽
21 제 20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2 +1 13.01.23 270 3 12쪽
20 제 19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붉은 장미 기사의 이야기- 구름의 신 클라우드의 사랑 1 +4 13.01.22 273 4 9쪽
» 제 18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하 +2 13.01.21 307 3 12쪽
18 제 17 화 붉은 왕국 사랑 시 이야기: 청 장미 기사의 이야기- 봉제인형 샘과 앤지의 사랑 이야기. 중 +2 13.01.20 320 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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