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편 가운데 이번편이 제일 좋습니다 어째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글체는 여백이 있을 때 울림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가령 닭 신화를 보면 함축적이면서도 너무 구체적,복잡하지 않아 편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픽 웃음이 나왔는데 이전의 괴기백과사전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전체적 줄거리에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어느 문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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