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글 하나를 준비중이다.
도중에 절망도 했고, 중단도 했다.
모든 그렇지만 소설도 마찬가지다.
첫 시작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임팩트.
본문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가기 때문에
일인칭으로 선택한다.
짧아야 한다.
오백자 전후로 한다.
소재, 스토리, 스토리텔링.
이 모든 것들이 어떤 성격과 방향으로
나갈것인지
분명하게 인지시켜야 한다.
누굴?
독자.
불특정 다수가 글로 만들어진 내 이야기를 읽는 거.
단 하나의 절대적인 값이 나온다.
재미.
공감이 시작이요 끝은 기대다. 이게 서로 꼬리를 물고
무한 반복 속에 파생된 시너지 효과가
재미다.
왜?
다음을 나아가게, 따라가게 하는 힘이니깐.
내 이야기가 어떤 스타일인지 한 눈에, 재미지게 들어와야 하고
그 상대는 하나가 아니며 단수가 아니다.
그러므로 보편적이어야 한다
그것도 짧게.
그렇다면 어떻게?
일단 나열해보자.
단수가 아닌 다수에게 내 의도를 한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물론, 질 또한 내러티브 범주 안에서
재미를 유발, 유지 시킨다.
흐음.
그것도 짧게란 말이지.
플로우를 상하지 않은 선해서 압축 하여 짜야 한다.
이 망할 임팩트 때문에.
생각을 정리해보니, 미션이... 허허허.
뭐 좋아.
해보자.
십년 내공을 불태우리.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대충 흉내는 낸 거 같다.
정말?
“창작은 역쉬리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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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객관적 상식이 아닙니다.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행여 어느분께서 혹, 보셨더라도 불쾌할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네. 내 머리에서 피어난 한 줄기 자문자답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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