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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시험이다.

얼마전에 부서이동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꺽꺽. 내가 속한 팀은 꺠지지 않았지만 팀 전체가 타부서에 배치되었다. 흠냐.

부서이동이 무엇을 뜻하는가?

부서장이 대거 바뀌었다는 거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새로 부임한 변사또는(부서 실권자들을 난 이렇게 표현한다)

파이팅이 넘친다.

ㅠ..ㅠ

올 것이 왔다.

시험이라니.

젠장.

이놈의 대기업병이 문제다.

이건 진짜 웃기는 짓거리다.

실업무에 전혀 필요도 없는 거고 그렇다고 실적에 포함되는 것도 아니다.

새로 부임한 사또 나으리의 여흥이다.

왜 조선시대에 새로 부임한 고을 영감 앞에서 관기 부르고 지역 특산물로 차려진 밥상이 휘어지게 차리잖수.

아, 싫다.

지난주 토요일은 결혼식 때문에 주말을 풀로 못즐겼는데 내일 휴일도 휴일같지 않는 하루를 보내겠구나.

헤헤헤. 도서관간다.

아, 나도 유동인구가 찰지게 들끊는 역세권 건물주가 되고 싶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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