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여기 자주는 못오지만 4~5일에 한번 씩은 꼭오는 독자입니다.
출판사에 대하여 성토를 좀 하고 싶군요.
책표지나 종이의 질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책을 사고 싶은데 표지나 종이질이 대본소용 같으면 사지않게 되더군요.
책을 사서 책장에 꼿아두면 품위가 있는 책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품위가 떨어지는 책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나오는 출판사들중에서는 시공사의 책표지나 종이의 질이 제일낫더군요.
청어람도 처음에 나온 책은 귀금행등은 표지나 종이의 질이 좋더군요.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책은 얇아지고 표지도 무성의 해지는것 같습니다.
책을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사서 보관을 해도 보기가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관건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용상으로는우수해도 디자인이나 종이의 질이 떨어진다면 구매보다는 대여를 선택하는게 독자의 생리 아닐까요.
책장에 책을 쭉 꼳아두고 보면 그차이는 극명하게드러납니다.
저는 뫼에서 나올때 몇번 사보다가 대여를 선택했고 다시 시공사에서 출판할때부터
좋아하는 분들 기준으로 사게 되었죠.그리고 청어람에서 출판을 하게 되었을때 다시 사보다가 또다시 대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 나름대로의 사정과 기존 대여점시장을 무시할수는 없겠죠.
그러나 질좋은 책들이 쏟아지고 정성들여 제본한 책들이 나온다면 조금씩 구매하시는 독자들도 늘지 않을까요......
시공사 북박스 등은 대자본의 출판사라 종이의 질이 좋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출판사가 조금더 신경쓰고 작가님들이 강력히 요구하면 고쳐지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공장무협의 대명사 대현 출판사의 디자인과 종이의 질이 생각납니다.그런 책들이 구매독자의 발길을 대여로 돌렸다면 새로운 출판사들은 과거의 악습은 답습을 하지않으시겠지요.그리고 그것은 작가의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후식님의 표류공주를 읽고 좋아서 책을 샀습니다만,그후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달과 바람의 무언가 (제목도 생각 안나네요)는 서점에서 끝내 책을 집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너무나 10대위주의 디자인고 대본소용의 종이 였습니다.책 내용상의 향상도 중요하지만 책 자체의 질도 조금 높아져야하지않나는게 저의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ps) 1년전 책질의 개인적인 순위 시공사>청어람>북박스=명상>자음과모음=공장무협
현재순위 시공사>명상>북박스>청어람>대명종>자음과모음등 기타출판사...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