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거걱! 대풍운연의...흠...
쥔장 작품인데 함부로 손댈 수도 없고...
한자는 우리말보다 훨씬 영어에 적응하기가 쉽죠. 어순이나
단어나 품사가 훨씬 자유로우니까요.
먼저 한자로 바꾼 다음... 영단어로 바꾸고... 다시 비슷한 영문으로...
(아! 말은 꺼내놓고 무척 복잡해지는군요.)
大風雲然義 인지 大風雲緣義 인지...를 알아야.... (ㅜ.ㅜ)
대풍운(大風雲)이란 거대한 변화의 조짐으로
The grand revolution 또는 The sign of grand revolution
이라고 하고
연의란 옳음을 위한.... 정의를 위한...뜻으로 for justice
이라고 해야 할까요?
\"The grand remolution for justice\"
좀 없어 보이는군요....전 포달랍궁 출신이 아니라서....(삐질)
저기..제가..영어를 쬐금 할줄 아는뎅..
한국말 정말로 죽여요.
한국어 만한 표현이 영어엔 없슴당.
예를 들면... \'빨갛다\' 하나만 보더라도..
한국어는 뻘겋다/벌겋다/시뻘겋다/새빨갛다/벌거죽죽하다/불그스레하다/불그죽죽하다/불그스름하다/발그스레하다..그외에도 많슴당. 그리고 이 표현들을 쓰면 우리는 다 알아듣슴다.
산골 샥시의 뺨이 발가스름했다-이뿌당. ^^
산골 샥시의 뺨이 벌거죽죽했다-음..밭일 하면서 고생을 좀 한 모양이로고..-_-
근데 영어는 그만큼 없더군요. 영어 표현이 한국말을 따라가지 못함다.
그래서 무협이나 다른 쟝르의 책을 영어로 바꾸면 그 맛이 안남당.
울나라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없는게 타국어로 번역을 못해서라는 얘기도.. 제가 영어를 해보니까 그게 이해가 가더군요.
전 중국어나 일어는 전혀 못하니 그에 대해선 모르고 영어는 좀 할줄아니 영어로 번역하는 것은 큰문제가 있다라고 주장함당.. 100% 완벽한 그 맛을 옮기는 것은 포기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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