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어느 나라에 아주 성격이 나쁘고 흉폭한 신독렐라라는 소녀가 살았답니다.
그녀의 엄마는 일찍 죽어서 신독렐라의 아버지인 진소백은 새마누라를 얻었습니다. 바로 이빵버목이었습니다.
마음씨 착하고 아름다운 이빵버목은 나쁜 신독렐라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금강 왕자님의 마누라를 뽑는 무도회가 열린다지 뭐예요?
신독렐라는 드레스와 마차를 구입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견디다 못한 이빵버목이 모든 돈을 들고 진소백과 함께 야반도주를 하는 바람에 돈이 한 푼도 없었지요.
그때, 갑자기 흑저사랑이 나타났어요.
"켈켈켈, 어때? 영혼을 주면 드레스를 주지."
"내 아빠인진소백의 영혼을 가져가고, 드레스를 줘."
"마차는?"
"이빵버목의 영혼을 가져가."
이렇게 드레스와 마차를 얻은 신독렐라는 왕성으로 간 다음에 미녀들에게 몰래 약을 먹여서 재워버리고 혼자서 금강 왕자와 춤을 췃어요. 그런데, 12시가 되자 이런 펙스가 날아왔습니다.
-상호동의에 의하지 않은 영혼의 압수는 불법이므로, 마법사 흑저사랑의 모든 마법을 무효로 돌립니다.
놀란 신독렐라는 급히 도망갔고, 그때 급히 유리구두 하나를 벗어서 왕자에게 던지고 사라졌습니다.
그 유리구두를 쫓아서 왕자가 나중에 올거라고 믿은 거지요.
아.........하지만, 금강 왕자는 그만 발냄새에 기절해버렸고, 신독렐라는 화학무기로 왕자를 암살하려한 죄인이라고 판명되어 감옥에 갇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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